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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 여행 이야기

1809 부산여행 2일-1: 감천문화마을에 가다 (1)

2018. 10. 19.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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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9월 2일.

어젯밤 늦게 잠에 들었지만 여행의 설레임에 일찍 눈이 떠졌다.

오늘 아침은 호텔 조식을 먹기로 했다.

 

 

 

 

오전 8시 20분경 호텔 조식당으로 입장.

 

 

 

 

 

별 기대를 하진 않았는데 꽤 많은 음식이 준비되어 있다.

 

 

 

 

 

해장을 위해선 대구탕 보단 못하겠지만 이 정도면 훌륭한 아침이다.

어메리칸 스타일의 조식을 배불리 먹어 주었다.

우리는 체크 아웃을 하고 짐을 챙겨 밖으로 나섰다.

오늘의 목적지는 감천문화마을이다.

택시를 타고 감천문화마을로 향한다.

 

 

 

 

 

오전 10시 10분경 감천문화마을 입구에 도착하였다.

 

 

 

 

 

마을입구부터 초록 초록한 건물이 우릴 맞이해 준다.

 

 

 

 

 

흔한 벽화마을 정도로 생각하고 방문했는데 그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손수건 가게가 보여서 4장을 사서 친구들에게 한장씩 선물해 주었다.

여행에서 이런 작은 나눔도 즐거운 일인데 선뜻 나서기가 어렵다.

 

 

 

 

 

다른 여행지에서 보기 힘든 앙증맞은 기념품들이 보인다.

 

 

 

 

 

아마도 감천문화마을은 전문가의 손길이 꽤 닿지 않았나 싶다.

 

 

 

 

 

산 기슭의 달동네가 한국의 산토리니라는 화려한 수식어를 갖는 아름다운 동네로 거듭났다.

 

 

 

 

 

파스텔톤의 집들이 어울려 아름다운 조화를 이뤄낸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그랜드 부다페스트 돌 호텔이다.

아마도 인형 박물관 같은데 들어가 보지 못해서 좀 아쉬움이 남는다.

 

 

 

 

 

건물 하나 하나 꽤 특색있게 만들어 놓아서 보기 좋았다.

 

 

 

 

 

오른쪽으로는 눈이 시원한 바다가 펼쳐진다.

 

 

 

 

 

어린 왕자와 사막여우가 있는 곳은 최고의 포토 스팟이다.

 

 

 

 

 

어린왕자가 사는 별 소행성 B612에 잠시 들러 감천문화마을을 내려다 본다.

 

 

 

 

 

등대 포토존에서 한복을 입은 아가씨들이 인생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다.

 

 

 

 

 

왠지 이런 곳에선 컬러보다 흑백이 잘 어울릴 것 같기는 하다.

 

 

 

 

 

이곳의 집들은 거의 일정한 크기로 만들어져 있는데 어떻게 그렇게 됐는지 사연이 궁금하기는 하다.

 

 

 

 

 

센스가 돋보이는 감천문화역.

 

 

 

 

 

예쁜 브런치 카페 The Plate.

 

 

 

 

 

하나 갖고 싶었던 어린왕자 폰 케이스.

 

 

 

 

 

팍팍한 다리를 쉬기 위해 포스트 카페로 입장.

 

 

 

 

 

최고의 전망을 즐기면서 잠시 휴식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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