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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다카마쓰

1811 다카마쓰 2일: 24개의 눈동자 영화 마을에 가다.

2018. 11. 18.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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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는 차를 몰아 24개의 눈동자 영화 마을에 갈 것이다.

 

오후 1시 40분경 24개의 눈동자 영화 마을에 도착하였다.

 

성인 요금은 750엔.

 

정보가 곧 돈이다.

가가와현 쿠폰북을 보여주면 10% 할인됨.

두명 10% 할인해서 1,360엔.

 

* 일본영화 역대 베스트 10에 들어있는 국민영화 24개의 눈동자 촬영 세트장으로, 쇼와 시대(1928-1989)의 마을과

학교 풍경을 재현해 놓은 곳이다.

원래는 쇼도시마 출신의 쓰보이 사카메의 소설인데 1954년과 1987년 두 차례에 걸쳐 영화화 되었으며

일본 최대 흥행작 중 하나다.

 

여행 오기전에 한번 보고 왔으면 좋았을텐데 다운만 받아 놓고 보지 못하고 여행 오게 되었다.

 

오래전 일본의 마을 풍경을 둘러 본다고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선택일 것 같다.

 

초입에는 수로도 있고 나룻배도 있다.

 

수로와 다리.

 

사진 찍기 좋았던 곳.

 

이 건물은 무료입장이라는데 들어가 보진 않았다.

 

빵과 카레?

아마도 우리로 치면 추억의 도시락 세트 뭐 그런게 아닐까 싶다.

 

저걸 뭐라 부르는지 모르겠다.

하여간 나도 잠시 시도해 봤는데 어림도 없었음.

타고난 몸치 어쩔.

 

이런 곳에서 초등학교를 다닌다면 정말 낭만적일 것이다.

 

마눌님이 포즈를 취해 주었다.

 

교실 안으로 입장.

 

우리네 어렸을적 교실과 너무나 닮아있다.

 

여행 후에 저 영화를 꼭 봐야할 것 같다.

 

여기는 교원실.

 

창 밖으로 보이는 시원한 바닷풍경.

 

바닷쪽 건물은 민가를 재현해 놓은 것 같다.

 

오래된 가옥들.

 

이런 멋진 휴게소라니.

 

이건 공동 취사장인가?

 

빨래가 포인트가 되어 준다.

물론 의도된 거 겠지만.

 

무슨 옥이라고 써 진것 보니까 이건 식당 같다.

 

일본인이라면 요기서 과거의 추억에 빠져 간단한 식사를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그렇지만 나는 한국인.

 

빨래샷.

 

영화가 몇 년도를 배경으로 했는지 모르지만 쇼와시대로 들어가 보자.

 

건물들은 주로 상점과 식당 영업중인 것 같다.

 

다시 입구쪽으로 돌아왔다.

 

예쁜 도리이가 연달아 있어서 가보기로.

 

빨간 도리이를 따라 속세를 떠나 보자.

 

12명의 아이들(=24개의 눈동자)과 선생님 동상.

 

마지막 도리이 끝에는 작은 신사가 있다.

 

신사에서 내려다 본 영화 마을.

 

약 40여분의 관람을 마치고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기로.

 

영화마을 건너편에 있는 작품을 보고 가기로.

 

작품명은 Bollard of Love

* bollard는 배의 받줄을 매는 말뚝이라고 한다.

 

다음 목적지는 올리브 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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