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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다카마쓰

1811 다카마쓰 3일: 베넷세 하우스 뮤지엄에 가다.

2018. 11. 20.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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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는 베넷세 하우스 뮤지엄으로 간다.

 

오전 10시 반경 베넷세 하우스 뮤지엄에 도착.

 

베넷세 하우스 뮤지엄 입구.

이 뮤지엄 안쪽에 카페가 있다고 알고 있는데 티켓을 끊지 않으면 카페도 갈 수가 없는 것이었다.

 

카페에서 조금 휴식 하려 했는데 할 수 없이 실외 작품들을 보러 또 이동.

 

George Richkey- Three Squares Vertical Daigonal 1972-82

 

Shinro Ohtake- Shipyard Works: Stern with Hole 1990

이건 배의 뒷 부분이라고 한다.

 

구멍을 통해 바라본 바다.

 

Shinro Ohtake- Shipyard Works: Cut Bow 1990

이건 배의 앞부분이라고 하는데 작품이 많이 훼손된 것 같다.

 

Kazuo Katase- Drink a Cup of Tea 1987-94

 

바위와 대형 컵.

 

그 컵에 구름을 담아 보려 했다.

* 블로그 작성 중 보니 이외에도

Water De Maria- Seen/ Unseen Known/ Unknown 2000

Hiroshi Sugimoto- Time Exposed Mirtoan Sea, Sounion 1990

이라는 작품이 있는데 당시 너무 덥고 지쳐서 제대로 찾아 보질 못했었다.

다음 여행을 기약해야 겠다.

 

몇 개의 야외 작품을 보고 Beach쪽으로 이동.

 

왼쪽부터 Beach, Terrace Restaurant, Benesse House Shop 순이다.

 

베넷세 하우스 숍 안으로 입장.

 

요기서 마눌님은 무려 1,620엔이나 하는 노랑 호박 키홀더를 하나 구입했다.

어차피 다른 기념품을 거의 구입할 생각이 없기 때문에 요 정도의 소확행은 누려도 될 것이다.

 

화장실에 들렀다가 세상에서 젤 작을 것 같은 세면대와 손 건조기를 봤다.

이제 비치동 앞에 있는 야외 작품을 살펴 볼 것이다.

 

Niki de Saint Phalle- Le Blanc 1989

 

요기는 Park 동.

 

Dan Graham- Cylinder Bisected by Plane 1995(댄 그레이엄- 평면에 의해 이분된 원통)

요기서 우리는 10등신 정도로 변신.

 

Niki de Saint Phalle- Elephant 1991

 

Niki de Saint Phalle- La Conversation 1991

 

Karel Appel- Frog and Cat 1990

 

Niki de Saint Phalle- Cat 1991

 

앙증 맞으면서도 익살스러운 고양이의 표정.

뭔가 시크해.

 

Niki de Saint Phalle- Camel 1991

Niki de Saint Phalle의 작품들은 동화속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익살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다.

 

이제 Yayoi Kusama의 노랑 호박(Pumpkin 1994)을 보러 가기로.

 

노랑 호박은 확실히 최고의 수퍼 스타.

약간의 기다림 끝에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잠시만 기다리면 요렇게 아무도 없는 찬스가 나니 너무 조급해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사실 이번 여행 오기전에 끝까지 결론을 내지 못했던 것이 바로 요 미술관 투어 인데 그래도 셋 중 한군데 정도는

가봐야 하지 않나 하는 것이었다.

일단 현장에 와서 결정하기로 했는데 나와 마눌님 둘다 미술관 밖만 구경하는거에 합의.

미술 문외한 부부 답다.

이제 우리는 치즈지소에 가서 마을버스를 타고 노쿄마에 정류장으로 갈 것이다.

우리는 미술관 관람을 하지 않는 대신에 이에 프로젝트 관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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