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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다카마쓰

1811 다카마쓰 3일: 이에 프로젝트 (2)

2018. 11. 20.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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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는 네번째 작품인 고카이쇼에 간다.

 

고카이쇼에 도착.

 

고카이쇼에 대한 설명.

* 고카이쇼

스다 요시히로- Tree of Spring 2006

고카이쇼의 뜰에는 진짜 동백나무를 심고 방 안에는 스다가 만든 목조 동백꽃과 진짜 대나무처럼 보이는

목조 조각을 두었다.

* 고카이쇼 옆에는 긴자가 있는데 이 긴자는 사전 예약도 해야 하고 관람료도 따로 내야 하므로 이번 여행에서는

들러 보지 않기로 했다.

나이토 레이라는 작가의 작품이라는데 이에 프로젝트의 취지가 많은 사람들이 현대예술에 공감해 주는 것이라면

이 취지에 맞지 않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이쯤에서 우리는 잠시 쉬어가기로 했다.

혼무라 라운지 & 아카이브로 이동하고 내가 나가서 음료를 뽑아 오기로 했다.

난 사이다, 마눌님은 커피.

그런데 바보같이도 뜨거운 커피를 뽑고 말았다.

이열치열로 해석해야 하나.

 

잠시 쉰 후에 이시바시를 향해 가는 길에 곤니치와 표지판을 만났다.

곤니치와는 씨푸드 카레를 파는 식당이라고 한다.

 

혼무라 항의 평화로운 모습.

 

혼무라항.

 

다섯번째 작품인 이시바시에 도착.

 

이시바시 설명.

* 이시바시

센쥬 히로시의 작품

1) 폭포 2006

가로폭 15m의 대작으로 창고 가운데에 설치되었다.

2) 하늘의 뜰 2009

칸막이에 그린 그림. 안방 공간, 뜰이 하나가 된 작품이다.

 

마지막 작품인 하이샤 보러 가는 길에 만난 예쁜 카페 Shimacoya.

여기서 차 한잔 마셨음 좋을 뻔 했다.

 

독특한 꽃.

 

동네를 어슬렁 거리는 고양이를 만났다.

 

어린 학생을 형상화 한 것 같다.

 

검은색이 인상적이었던 카페.

 

예전에 치과 건물이었다는 여섯번째 작품인 하이샤.

* 오오다케 신로- 혀 위의 꿈/보콘노조키 2006

아이러브유의 작가 오오다케 신로의 작품이다.

네온과 확성기를 장착하였으며 벽에서 배가 튀어 나와 있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연상시킬 만큼 외관이 복잡하다.

 

옆쪽도 복잡 & 심란하다.

 

1층과 2층에 걸쳐서 서있는 자유여신상이 살짝 보인다.

 

자유 여신상 얼굴 클로즈 업.

 

하이샤의 뒤쪽.

 

미소가 아름답던 여자 직원이 마지막 도장을 찍어 주며 방끗 웃어 주었다.

오늘의 이에 프로젝트 미션 컴플릿.

이제 다시 노쿄마에 정류장에 가서 마을버스를 타고 미야노우라항으로 가야 한다.

백엔 마을 버스를 타고 미야노우라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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