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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다카마쓰

1811 다카마쓰 4일: 다마모 공원을 산책하다.

2018. 11. 26.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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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는 호텔에 짐을 맡기고 다마모 공원에 갈 것이다.

 

은행가, 간호사, 탐정, 변호사.

 

길을 건너면 바로 다마모 공원.

나중에 안 사실은 이쪽이 서문이다.

 

입장료는 200엔.

 

오전 10시경 입장.

 

* 다카마쓰 성터(다마모 공원)의 연혁

이 성은 1587년에 도요토미 히데요시로부터 사누키 일국이 주어져 이코마 지카마사가 축성에 착수한 수성입니다.

수년의 세월에 걸쳐 완성되고 다카마쓰성이라고 명명했습니다.

세토우치의 해수를 끌여들인 이 성은 일본의 3대 수성의 하나라고 불리워지고 있습니다.

이코마씨의 치세는 54년간 계속되었습니다만, 그후 1642년에 마쓰다이라 요리시게가 성주로서 입성했습니다.

요리시게는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손자로, 막부와 근친관계에 있었던 요리시게는 츄코쿠, 시코쿠의 관찰역을

명령받고 있었다고 합니다.

요리시게 이후 마쓰다이라씨의 치세는 228년간에 걸쳐, 다카마쓰는 마쓰다이라씨의 거성으로서 번창했습니다.

그후 성은 다카마쓰 시립 다마모 공원으로서 1955년 5월 5일부터 일반인에게 개방되었습니다.

현재의 다마모 공원의 면적은 약 2만 4천평입니다.

 

공원내 볼 곳

 

서쪽 출입구 근처에서는 국화 전시회 같은 걸 하고 있다.

 

여기는 수문.

유람선 체험은 30분에 500엔.

 

Hiunkaku Garden(내원정원)으로 입장.

 

일본스럽게 잘 가꿔진 정원.

 

돌담길을 따라가 본다.

 

소나무 하나 하나를 다 분재한 것 같다.

 

키가 큰 소나무들.

 

히운각.

 

쓰끼미야구라를 보러 이동.

 

쓰기미야구라는 북쪽에 있는 성의 모퉁이 성루로서 1676년경에 완성되었다고 한다.

출입하는 배를 감시하는 역할을 가지는 것과 동시에 영주가 에도로부터 배로 돌아오는 것을

이곳에서 보았다고 한다.

 

바로 요렇게 배가 들어오는 것을 감시했을 것이다.

 

쓰기미야구라 모형.

 

다시 이동 중 돌로 쌓은 전망대? 같은 게 보인다.

 

이 다리는 사야바시라고 한다.

 

사쿠라고몬 옛 터.

 

이것은 우시토라 야구라라고 한다.

 

이것 역시 망루의 역할을 한 걸로 생각된다.

 

우시토라 야구라 옆 모습.

 

이 다리는 아사히바시.

 

수문 쪽에 있는 나룻배.

 

사야바시를 건너 보기로.

 

전망대 같은게 보여서 올라가 보기로.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사야바시.

참 잘 지어진 목조다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수문쪽 방향.

 

실제로는 이 돌덩이가 진짜 유적이 아닐까 생각해 봤다.

 

사야바시에서 찍은 스마트폰 사진.

 

배를 타시는 분 발견.

 

다카마쓰 성터보다는 주로 다마모 공원이라고 표기하는 이유는 아마도 대부분의 유적이 복원된 것이기

때문이지 않나 싶다.

큰 볼거리가 있는 곳은 아니었지만 숨가쁘게 달려온 며칠 간의 여행을 이렇게 천천히 공원을 산책하며

마무리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것이다.

이제 우리는 우리만의 우동 투어를 위해 이동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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