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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이야기

1904 2019 워커힐 벚꽃축제 와인페어에 다녀오다.

2019. 5. 8.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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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4월 6일.

아내와 함께 워커힐 와인페어에 가보기로 했다.

 

 

내심 흐드러진 벚꽃을 기대했지만 이게 끝.

 

 

 

사전 등록(1인 25,000원) 한 자는 삼종 세트를 받게 된다.

* 삼종 세트= 리델 와인잔, 치즈큐빅, 장바구니.

 

 

 

그리고 팔찌 하나까지.

 

 

 

대략 요런 분위기.

레드 화이트 가리지 않고 마셔대다간 대낮부터 맛이 갈 것 같아서 우린 화이트 와인과 스파클링 와인만 시음해 보기로 했다.

어차피 나는 화이트 와인을 더 좋아하니까.

 

 

 

첫번째 시음와인 두호쉐 생베랑 히브드롱스(위 사진 중 오른쪽 것)

부르고뉴에서 만든 샤도네이 와인이라고 한다.

 

 

 

오늘 받은 리델잔으로 우아하게.

 

 

 

벨렌다 프로세코 스푸만테.

이탈리아 스파클링 와인이다.

 

 

 

언츠필드 싱글빈야드 소비뇽 블랑.

 

 

 

1851 Ochagavia

 

 

 

단돈 만원짜리 와인 에스푸엘라 화이트는 맛이 좋아서 일단 찜.

* 구성은 소비뇽 블랑+ 세미용+ 모스카토

 

 

 

로제 와인도 한번 맛봄.

 

 

 

호주 클레어 밸리의 팀 아담스 리슬링.

내가 먹어본 리슬링 와인은 마주앙 밖에 생각이 나지 않는다.

마주앙 리슬링은 무척 단맛이 강한 와인이어서 나는 리슬링이 단맛을 내는 품종으로 기억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 와인은 그렇게 달지 않았다.

편견이라는 건 참 무서운 것이다.

 

 

 

칠레산 소비뇽 블랑, Cremashi furlotti.

 

 

 

지오다노 블랑 드 블랑 엑스트라 드라이(18,000원)는 이름대로 꽤 드라이했던 것 같다.

 

 

부르고뉴 지방의 도멘 데 제르보 마꽁-솔뤼트르.

 

 

 

Tasoreal.

 

 

 

스페인 와인, Edone cuvee de maria.

 

 

 

칠레산 소비뇽 블랑 와인, 7 Colores.

 

 

 

이것도 소비뇽 블랑 와인.

 

 

 

캘리포니아 와인, Bogle

 

 

 

Tariquet.

 

 

 

뉴질랜드 말보르 소비뇽 블랑 와인, Spy Valley Sauvignon Blanc 17

 

 

 

작은 랍스터가 그려진 산타 마리아 라 팔마 아라고스타는 해산물과 궁합이 좋은 와인이라고 한다.

 

 

 

리틀 제임스 바스켓 어쩌구 와인.

 

 

 

에스푸엘라 화이트 한병을 칠링 하기로.

 

 

 

칠링 된 에스푸엘라 화이트를 푸드 트럭 새우 안주와 함께.

 

 

 

또스티 핑크 모스까또.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 와인, Hector.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 와인, Mud House.

 

 

 

역시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 와인, Matua.

 

 

 

Butterfly.

 

 

 

Diamour.

 

 

 

정말 가벼운 스파클링 와인, Capel.

 

 

 

갑자기 시작된 경품 행사에 아내가 당첨!!!

 

* 검색해 보니 이 와인은 Senorio de Iniesta, Tempranillo 2014 이다.

그래도 5만원 정도는 되겠지 했는데 2만원대여서 좀 실망하긴 했지만 경품 당첨 순간 만큼은 세상 다 가진 것 같은 기분이

들었으니 그걸로 된거다.

https://www.wine21.com/13_search/wine_view.html?Idx=160951

 

 

 

오늘의 전리품.

왼쪽부터 행사장에서 먹다 남은 에스푸엘라 화이트, Capel 두병, 지오다노 bdb 엑스트라 드라이, 경품으로 받은 세뇨리오 드 이니에스타 템프라니오.

25,000원에 리델 와인잔도 받고 세계 각국의 와인도 맛보고 꽤 알찬 축제라고 생각한다.

다음 와인 페어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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