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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이야기

2001 GIORDANO BLANC DE BLANCS EXTRA DRY

2020. 3. 4.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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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월 31일.

길고 긴 스페인 여행에서 아내와 아들이 돌아오는 날이다.

며칠 전 인터넷 쇼핑몰에서 저렴한 횟감을 파는 걸 보고 대충 주문을 넣었는데 고맙게도 딱 오늘 배송되었다.

긴 여행에서 돌아온 아내와 함께 회와 와인을 맛 볼 수 있게 되었다.

* 숭어회, 방어회 각 9,900원에 무료배송

 

 

맛있는 회 한상이 차려졌다.

 

 

 

오늘의 횟감은 제철 맞은 숭어회와 방어회다.

 

 

 

오늘의 첫번째 시음 와인은 지오다노 블랑 드 블랑.

 

 

 

샤도네이 100%로 만든 이태리산 스파클링 와인이다.

 

* Giordano 와이너리는 이태리 피에몬테의 Alba로부터 몇 킬로미터 떨어진 경사면에 위치한 지역인

Valle Talloira에 자리하며 전형적인 이탈리아 와인들을 생산합니다.

1900년부터 생산을 시작, 1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전통을 유지하되 매년 향상된 품질의 와인을 생산하기 위한 일관된 비전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태리 북서부의 끝자락에 위치한 피에몬테 지역의 클래식한 라인업을 바탕으로, 이태리 남부 지역에서의 와인 생산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Vini Varietali, IGT, DOC, DOCG 아뻴라씨옹의 다양한 와인을 생산합니다.

 

 

 
* 지역: Italy, Piemonte
* 품종: Chardonnay 100%
* 양조방법: 포도를 압착해서 화이트 와인의 양조 방식으로 1차 발효 샤르마 방식으로 2차 발효를 진행.
테이스팅 노트: 레몬빛의 밝은 컬러.  신선한 라임, 레몬 등의 시트러스 향과 사과 향. 
약간의 꽃향기도 은은하게 피어남. 
기포가 작고 미세하여 입 안에서는 크리미한 질감을 보여주며 산미가 좋고 경쾌한 스타일의 스파클링 와인.

 

 

 

한잔 마셔 봤는데 기포감도 좋고 청량감도 좋은 와인이다. 와알못이지만 가성비 좋은 와인임엔 틀림 없다.

 

 

 

제철을 맞은 숭어회와 방어회 모두 맛이 한껏 물이 올랐다.

 

 

 

두번째 시음 와인은 호주산 저렴이 와인, 빈야드 쉬라즈.

 

 

 

가성비 좋은 레드 와인 한잔으로 분위기 업.

 

 

 

탄수화물 마무리는 동남아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Hao Hao다.

아내와 아들의 무사 귀환을 자축하며.

웰컴 투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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