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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씨엠립63

0908 앙코르 여행이 남긴 것들. 캄보디아에 사온 몇 가지 물건들... 아들 티, 나무젓가락, 냉장고 자석, 부채, 라면... 장모님과 어머니 선물로 드릴 가방들... 1불 짜리 엽서, 1불에 두 개 짜리 피리... 그리고, 평생 잊지 못 할 추억들... 또 한번의 앙코르 여행을 꿈꾼다. 앙코르 왓에서 하루종일 돗자리 펴고 도시락 까 먹고, 캔맥주 마실 그 날을... 2009. 8. 19.
0908 앙코르6일: 귀국 우리는 펍 스트리트로 왔다. 어딜 갈까 무지 고민하다가 드래프트 비어 한잔에 0.5불 해피아워 하는 집 중에 하나를 들어가기로 했다. 그래서 고른 곳은 Cambodian Soup이다. 좀 미안하지만 이곳에서 죽 때리기를 할 예정이다. 캄보디안 수프...위층에는 템플 클럽. 한잔 0.5불짜리 맥주를 마신다. 진작 여기서 먹을껄. 분위기도 괜찮고 생각보다 조용하다. 나는 이번 여행에서 매일 마사지를 받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오늘도 예외일 수는 없다. 근처의 마사지 가게에 가서 마사지를 받기로 했다. Your beauty spa에 못 가는게 좀 아쉽긴 하지만 거긴 너무 멀다. 내가 찾아 간 곳은 레드 피아노 근처의 U & Me massage & spa... 들어가니 메뉴판을 보여준다. 크메르 마사지 한시간 .. 2009. 8. 18.
0908 앙코르6일: B.B.Q Suki 깜퐁플럭의 감동을 안은채 우리는 시내로 돌아 왔다. 마지막 만찬은 위레악씨의 추천을 받기로 했다.추천해 준 곳은 B.B.Q Suki 라는 집이다. 비비큐+수끼+뷔페집이다. 성인 6.5불, 어린이 3.5불의 착한 가격도 맘에 들고, 맛도 좋았다. * 23년 8월 28일 구글맵 검색 https://goo.gl/maps/dWjC9Z6jtSbzchXQ8 The Khmer BBQ Suki · Street Charles De Gaulle, Krong Siem Reap, 캄보디아 ★★★★★ · 숯불구이/바베큐전문점 www.google.com 비비큐 수끼...박물관 근처다. 지나가면서 여러번 봤는데 한번쯤 들르고 싶은 집이기도 했다. 뷔페 음식 맛도 훌륭했다. 독특한 방식인데...위에서는 고기를 굽고, 아랫쪽에선 야채.. 2009. 8. 18.
0908 앙코르6일: 깜퐁플럭(5) 다시 배를 탔다. 이쁜 아가씨가 능숙하게 노를 저어 온다. 우릴 보고 손 흔들어 주던 아이들... 어느 분의 여행후기에서 보았던 멋진 두집 사진을 찍어 볼려고 했는데 아무리 봐도 그 두 집이 보이지 않는다. 꿩대신 닭이라고 나도 집 두채가 있는 곳 아무데나 한컷. 수상마을을 빠져 나왔다. 좁은 수로를 지난다. 다시 배 탔던 곳으로 돌아 왔다. 다시 오토바이를 탔는데, 아까 내린 비때문에 길이 장난이 아니다. 아슬 아슬한 고비를 여러번 넘겼다. 오토바이 타고 오는 중 평생 다시 겪지 못할 일을 겪었다. 소떼를 만난 것이다. 나를 태워준 분은 입으로 '워 워' 하고, 한손으로는 나뭇가지로 소를 내리 치면서 소들이 비켜주는 사이로 오토바이를 몰았다. 기가 막힌 광경이다. 고생이 많으시다. 택시가 있는 곳으로 .. 2009. 8. 18.
0908 앙코르6일: 깜퐁플럭(4) 다시 모터 보트로 갈아 탔다. 배는 속력을 내서 똔레쌉 호수 가운데 부분으로 나아 갔다. 여기가 호수라고 믿기 어렵다. 물 색깔만 파랗다면 누가 봐도 바다라고 생각이 들 정도... 호수 중심부로 나아간다....호수의 수평선이 보인다. 이제 배를 돌려서 처음 출발 한 곳으로 돌아 간다. 수상 마을을 지나 처음 배를 탔던 곳으로 돌아 갈 것이다. 너무나 귀여운 어린 아이들...이들의 미래가 밝았으면. 맹그로브 숲에 외로이 서있는 집 한채... 최신식 수상가옥인듯... 배는 아까 보았던 식당앞에 잠시 우리를 내려준다. 식당위에 보니 사원이 하나 보인다. 둘러 보고 싶지만 날도 더웠고 체력도 달리는 상황이라서... 그냥 잠시 쉬다가 배에 탔다. 사원모습... 식당에서 바라본 마을 풍경... 사원을 지키는 사자상.. 2009. 8. 18.
0908 앙코르6일: 깜퐁플럭(3) 수상마을이 끝나고 조금 더 가니 작은 배가 우릴 기다리고 있다. 우리는 작은 배로 갈아 타고 맹그로브 숲을 구경할 것이다. 우리가 타고갈 작은배와 선장님... 참 착하게 생기신 분이지만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었다. 땀냄새가 장난이 아니었음....^^ 숲이 보인다... 자! 이제 숲으로 들어간다. 어느 분 여행후기에서 봤던 너무나 멋진 맹그로브 숲... 오로지 우리 배 한대만이 이 넓은 숲을 지나간다. 적막함, 고요함, 신비함. 너무나도 멋진 맹그로브 숲을 나온다. 우리는 숲을 나오기 전에 수고하신 선장님께 작으나마 팁을 드렸다. 아직은 때묻지 않은 순박함을 가진 이곳이 나중에 와서도 변함없었으면 하는 여행자만의 철저히 이기적인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똔레쌉 호수 물 흐르듯 흘러 가겠지....모든 .. 2009. 8. 18.
0908 앙코르6일: 깜퐁플럭(2) 이어서... 신나게 놀던 두 녀석들... 불을 피운거 보니 식사 준비를 하나 보다. 어망 같다. 역시 어망.... 뾰족하게 솟은 철구조물은 무엇일까? 사원근처에 있는 유일한 식당... 빨래도 널고... 돼지도 키운다... 솥단지도 매달려 있고... 웃고 있는 아이...다들 표정이 밝다. 행복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닌가 보다. 2009. 8. 18.
0908 앙코르6일: 깜퐁플럭(1) 우리는 차를 타고 깜퐁플럭으로 향한다. 차를 꽤 달리니까 비포장 도로가 나온다. 비포장 도로를 좀 달리니... 더 이상 차로 갈 수 없는 길이 나온다. 여기서 우리는 오토바이를 타야만 한다. 오토바이 두대에 나눠 타고 십여분 울퉁 불퉁한 길을 달려야 한다. 오토바이에서 내리니 작은 모터 보트가 우릴 기다리고 있다. 자! 드디어 그렇게 가 보고 싶었던 깜퐁플럭에 가게 되는 것이다. 여행코스는 모터보트를 타고 깜퐁플럭(수상마을)을 둘러 본 후에 작은 배로 갈아 타고서 맹그로브 숲을 둘러 본다. 그런 다음 다시 모터 보트로 갈아타서 돌아 오는 것이다. * 23년 8월 28일 구글맵 검색 https://goo.gl/maps/7qXYpJ4ci6bqnHeQ9 캄퐁 플럭 수상마을 · 6X5F+JGX, 812, Kam.. 2009. 8. 18.
0908 앙코르6일: 르메르디앙 조식, 수영장 8월 6일 여행 6일째 이다. 오늘은 오전에는 르 메르디앙 수영장에서 놀고, 오후에는 깜퐁플럭에 갈 예정이다. 먼저 밥 부터 먹고 볼 일이다. 조식 뷔페 식당에 갔다. 오늘 오후 깜퐁플럭의 빡센 투어가 있기 때문에 아침은 든든히 먹어 두기로 했다. 쌀국수 되시것다. 역시 맛있다. 나는 쌀국수 체질인가 보다. 맛있는 아침을 먹고 우리는 수영장으로 갔다. 너무 이른 시간(오전 8시)이라 그런지 수영장에는 우리 밖에 없다. 완전 전세 낸 수영장...ㅋㅋㅋ 사원을 형상화 한 수영장 인듯... 사원에서 흔히 보던 창살 모습.... 우리 밖에 없는 수영장에서...수영하다가, 노래 듣다가, 맥주 마시다....그렇게 신선 놀음을 하면서 보냈다. 이제는 짐을 싸야 할 시간...짐을 싸고 체크 아웃을 한 후에 로비에서 위.. 2009. 8. 18.
0908 앙코르5일: LYLY Restaurant 저녁을 먹으러 우리가 갈려는 곳은 LYLY Restaurant 이다.어느분의 후기에서 쌀국수가 맛있는 집이라고 들었다. 일단 툭툭을 타고 럭키몰에 왔다. 릴리 레스토랑은 럭키몰 바로 옆에 있었다. 먼저 럭키몰에 들려 아들이 먹을 햄버거를 하나 구입했다. 햄버거를 가지고 우리는 릴리 레스토랑에 들어간다. 한참 고민하다가 나는 미트 볼이 들어간 yellow noodle을 시켰고,마눌님은 야채가 들어간 white noodle을 시켰다. 아들은 햄버거를 먹었다. * 23년 8월 28일 구글맵 검색 https://goo.gl/maps/AyYnZFXyrmW1yL3RA LyLy noodle rice · 9R7X+8Q7, Bakheng Rd, Krong Siem Reap, 캄보디아 ★★★★★ · 음식점 www.goog.. 2009. 8. 18.
0908 앙코르5일: 르 메르디앙 호텔 우리는 르 메르디앙 호텔로 들어간다. 체크인을 하고 방을 배정 받았다. 드라빼와는 또 다른 맛이 있는 호텔이다. 드라빼가 작고 귀엽고 예쁜 스몰 럭셔리 호텔이라면, 르 메르디앙은 전형적인 크고 웅장하고 깨끗한 호텔이라 할 수 있겠다. * 르메르디앙 호텔 구글 지도: https://www.google.co.kr/maps/place/Le+M%C3%A9ridien+Angkor/@13.3770236,103.8591533,17z/data=!3m1!4b1!4m8!3m7!1s0x3110170b040b1ba3:0xa4a7cef046197226!5m2!4m1!1i2!8m2!3d13.3770236!4d103.8613473 르 메르디앙 호텔 입구... 호텔 건물이 보인다. 이제 방으로 들어가 본다. 와! 깔끔한 방이 한눈에.. 2009. 8. 18.
0908 앙코르5일: Viva, 올드마켓 오늘은 8월 5일 여행 5일째이다. 오늘은 아무런 투어 없이 전일 자유 일정이다. 오전에는 드라빼 수영장에서 놀다가, 시내에 가서 점심 먹고, 오후엔 르 메르디앙 호텔에 체크인 할 예정이다. 오늘도 어김없이 드라빼 조식을 먹는다. 그네에서 먹을까 생각도 했는데... 그네는 아무래도 흔들려서 별로 일거 같다. 우리는 그냥 inside에서 먹기로... 빵과 망고, 요구르트를 가지고 오고... 나는 훈제연어 베이글을 시켰고... 아들은 삼일 내내 와플을 시켰고... 마눌님은 오믈렛을 시켰다. 삼일간 드라빼 조식을 먹은 소감은 음식은 대체적으로 맛있으나, 삼일 이상 먹으면 살짝 질리지 않을까 싶다. 에그베네딕트, 와플, 훈제연어 베이글이 참 맛있다. 아침을 먹은 후 우리는 드라빼 수영장으로 향했다. 수영장이 참.. 2009. 8. 18.
0908 앙코르4일: 펍 스트리트, In Touch 나는 호텔로 일찍 돌아 왔다. 마눌님과 아들은 수영장에서 한 시간 놀고 나머지는 휴식을 취했다고 한다. 오후 일정 나 혼자 간 것은 정말 베스트 초이스라고 생각한다. 오늘 저녁은 간단히 컵라면과 햇반을 먹기로 했다. 우리의 저녁 만찬...너무 맛있다. 드라빼 오늘의 저녁 간식... 소파 위에 걸려 있는 이 사진이 바로 따솜의 동문이라는 걸 오늘 알았다. 감동! 감동! 저녁을 먹고 우리는 펍 스트리트에가서 간단히 한잔 하기로 했다. 펍 스트리트까지는 걸어서 간다. 드라빼 맞은편에 있는 센터 마켓... 무슨 게스트 하우스... 난 저런 곳에서도 자보고 싶은데, 내가 이상한 걸까? 쭉 걸어 내려가면 나오는 Why not...그 옆에 마트가 있다. 와이 낫에서 왼쪽으로 방향을 튼다. 왼쪽에 있는 길거리 식당.... 2009. 8. 16.
0908 앙코르4일: 쁘레룹(2) 중앙 성소탑을 바라 본다. 성소탑 안에 있는 작은 불상... 중앙 성소 앞에서 아래를 내려다 본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고... 원래 일몰 장소로 유명한데, 비까지 추적 추적 내리는 오늘 같은 날 일몰을 기대하긴 어려울거 같다. 몸도 지치고 그냥 조금 쉬다가 호텔로 돌아 가기로 결정했다. 내려갈 때 남쪽문을 이용할 계획이다. 남쪽에서 위레악씨와 만나기로 했다. 아마 남쪽일듯... 내려 가고 있다. 남쪽에서 바라 본 쁘레룹의 위용. 남쪽에서 바라본 쁘레룹... 비록 일몰을 보지는 못했지만, 마음속에 일몰을 그리면서 쁘레룹을 떠난다. 비온 후에 부는 시원한 바람이 날 즐겁게 한다. 언젠가 다시 쁘레 룹에서의 일몰을 볼 날을 기대해 본다. 아마도 프놈바켕에서의 혼잡함 속에서 보는 일몰 보다는 쁘레룹에서의 한적.. 2009. 8. 16.
0908 앙코르4일: 쁘레룹(1) 건축시기: 10세기 말 왕: 라젠드라바르만 2세 종교: 시바에 헌정된 힌두교 사원 동쪽으로 들어간다. 동쪽 고푸라... 왼쪽편의 세개의 탑...상태가 좋다. 자! 이제 안으로 들어간다. 고푸라의 상인방인듯... 들어가서 오른쪽을 보니 세개의 탑중 첫번째탑은 거의 유실되어 있다. 두번째 문으로 들어간다. 두번째 문... 가운데에 화장터, 좌우로 도서관, 중앙 위쪽으로 중앙탑이 보인다. 가운데에 화장터가 있다. 화장터 클로즈 업. 아마도 휴게소 건물인듯(?) 자! 이제 계단을 오를 차례. 계단을 오른다. 오르고 또 오르면... 드디어 중앙 사원에 도착하였다. 밑을 내려다 본다. 화장터와 두개의 문, 그리고 탑 들이 보인다. 남쪽의 탑 들... 중앙탑 주위에 있는 네개의 탑 중 하나이다. 2009. 8. 16.
0908 앙코르4일: 동메본 건축시기: 10세기 중반(952년) 왕: 리젠드라바르만 2세 종교: 시바에 헌정된 힌두교 사원 나는 동쪽으로 들어간다. 동쪽 테라스형 선착장이 보인다. 예전에는 저수지 한 가운데 있던 유적지였다. 지금은 물이 다 말라서 없어졌지만... 사자상이 우릴 반겨 준다. 저쪽 코너에 코끼리상이 보인다. 계속 오른다. 무너져 내린 휴게소(?) 다시 만난 고푸라...여길 통과하면 2층과 만난다. 역시 사자상이 버티고 있다. 이제 2 층이다. 왼쪽편(남쪽) 탑과 도서관... 오른쪽(북쪽) 탑과 도서관... 3층을 바라 본다. 5개의 장엄한 탑이 보인다. 가운데 탑이 중앙성소이다. 3층 역시 사자가 호위를 하고 있다. 3층은 사암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3층에 올라선다. 오른쪽(남쪽)을 보니 탑과 도서관이 .. 2009. 8. 16.
0908 앙코르4일: 따솜 건축시기: 12세기 말 왕: 자야바르만 7세 종교: 자야바르만 7세가 아버지를 위해 지은 불교 사원 서쪽으로 진입한다. 서쪽 고푸라... 사원이 나타난다. 사원 안으로 진입하려 한다. 가랑비가 내린다. 압사라의 온화한 미소가 날 반겨준다. 이제 사원으로 들어간다. 끝 없이 이어져 있는 문들... 기도하는 비슈누와 브라흐마 계속 안으로 들어가니 중앙성소에 다다른거 같다. 이제 사원을 빠져 나왔다. 이건 동문인듯 하다. 이건 무슨 건물인지 기억이 가물 가물...뒤를 돌아 본건가??? 하여간 동문쪽으로 나와서 한컷. 숲길을 조금 걸으니 멋진 동쪽 고푸라가 나타난다. 낯익인 바이욘의 사면상이다. 동고푸라를 통과하니 이렇게 멋진 장면이! 동고푸라를 완전히 감싸고 있는 나무...드라빼 호텔 방안에 있던.. 2009. 8. 16.
0908 앙코르4일: 니악뽀안 니악뽀안을 향해 가는데 억수같은 비가 온다. 택시 안에서 어떻게 할지 망설였다. 좀 기다려도 비가 그치질 않는다. 그냥 포기할까 하는 생각도 간절했지만...하는데 까지 해 보기로 했다. 엄청난 비를 뚫고 우산을 들고 니악 뽀안으로 걸어 갔다. 건축시기: 12세기 말 왕: 자야바르만 7세 종교: 불교 니악뽀안의 입구는 북쪽이다. 북쪽 연못 물이 나오는 곳에 사람들이 비를 피하고 있다. 나는 dslr카메라는 포기하고, 똑딱이를 꺼냈다. 똑딱이라도 몇 장 찍고 돌아갈 생각이었다. 사원과 왼쪽편에 발라하(Balaha)가 보인다. 내려가 보았다. 발라하의 모습을 좀 더 자세히 보고 싶어서... 내려가서 바라 본 사원...역시 비는 억수같이 퍼 붓고 있다. 비 내리는 니악뽀안에서 우산을 들고 사진.. 2009. 8. 16.
0908 앙코르4일: 쁘리아칸(2) 이어서... 나무가 담벽을 타고있다. 무너져 버린 유적들... 아마도 무희의 홀(?) 왼쪽으로 나가니 나타나는 이층 건물...신성한 검을 보관했던 곳이라고 한다. 여기에와서 처음 보는 독특한 스타일의 건물이다. 검은 어디에 있을까? 아마도 무희의 홀 일거 같다.(?) 동쪽으로 나간다. 부서진 나가 도 보인고... 동쪽 고푸라인듯... 동고푸라앞에 서서... 걸어 나오는 길에 있는 건물...아마도 광휘의 궁(신성한 종교적인 보물을 긴 여정으로 운반할 때 쉬어가던 중간역) 인듯 하다. 광휘의 궁 상인방 부조... 이제 동문이 나타난다. 동문을 통과 한다. 다시 나타나는 석등들... 동문과 석등... 동문을 나서는데 아이들이 달려와 물건을 팔려고 한다. 몇 몇 아이들에게 스티커를 몇 장 나눠 주었다. 이게 화.. 2009. 8. 16.
0908 앙코르4일: 쁘리아칸(1) 맛있는 점심을 먹고 호텔로 돌아 왔다. 나는 깊은 잠에 빠져 들었다. 몸이 무겁다. 나도 그냥 호텔 수영장에서 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기도 했다. 그러나, 유적에 대한 호기심이 날 일으켜 세웠다. 마눌님과 아들은 호텔 수영장에서 쉬기로 하고 나는 혼자서 유적관람 하러 나간다. 오후 일정은 쁘리아칸-니악뽀안-따솜-동메본-쁘레룹 이다. 자! 이제 출발이다. 건축시기: 12세기 말(1191년) 왕: 자야바르만 7세 종교: 아버지에게 헌정된 불교 사원 쁘리아 칸은 자야바르만 7세가 아버지에게 헌정한 불교 사원이면서도 한때 왕궁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9세기말 자야바르만 2세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왕자에게 신성한 보검 '쁘리아 칸'을 물려 주었다는 전설로 사원의 건립자인 자야바르만 7세가 신성한 검.. 2009.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