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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1907 동대입구역 유진참치에서 민어 파티를 하다.

2019. 8. 20.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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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7월 20일 친구들과의 월례회가 있는 날이다.

오늘은 민어 복달임을 하기로 했다.

 

 

오늘 민어파티할 장소는 동대입구역 유진참치다.

이전에도 몇번 참치 머리 파티나 민어 파티를 했던 곳이다.

 

 

 

일간 스포츠에 실린 기사.

 

 

 

민어는 역시 쌈장이나 된장과 잘 어울린다.

 

 

 

스타트는 회 무침.

초맛이 강하게 느껴져서 내 입맛에는 잘 안 맞았다.

 

 

 

죽으로 속을 뎁히고 시작.

 

 

 

이건 내가 가져온 최저가 소비뇽 블랑 와인, 빈야드 소비뇽 블랑.

 

 

 

이건 신군이 사온 얄리 스페셜 셀렉션 샤르도네.

참치집에 미리 칠링을 부탁한 모양인데 너무 심하게 칠링되어 얼다시피 했다.

 

 

 

오늘의 메인 민어와 대광어 회 등장.

2017년 모임 때 너무 민어만 먹었더니 약간 느끼해서 이번엔 대광어랑 섞어서 내어 달라고 미리 주문했었다.

 

 

 

항공샷.

진짜 몸값이 어마 어마 귀하신 민어시다.

 

 

 

민어는 역시 담백하고 밋밋한 매력이 있다.

 

 

 

명이 나물과의 조합도 괜찮다.

 

 

 

한참 민어, 광어 먹기에 열중하고 있는데 사장님 스페셜이 등장하였다.

일면 민어 백숙.

사장님의 정성이 한 가득 느껴지는 최고의 보양식이었다.

물론 맛도 훌륭하다.

 

 

 

정말 너무 맛있는 감자전 등장.

요 감자전은 너무 맛있어서 한 개를 더 주문하였다.

 

 

 

민어회를 추가.

 

 

 

또 추가.

 

 

 

마지막 추가.

 

나는 솔직히 민어회가 아주 맛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민어 몸값이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회가 얼마든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여름이 오면 민어를 한번은 먹어줘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기는 한다.

올해 민어 복달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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