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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는 차를 몰아 동해 묵호항으로 이동한다.
묵호항에는 도째비골 해랑전망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논골담길 등의 여행 스팟이 있다.
사실상 이번 여행의 하일라이트 여행지는 이곳에 다 모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언덕길 걷는 것을 힘들어 하시는 장모님을 위해서 여행 전 동선에 대해 고민을 좀 했었다.
내가 내린 결론은 도째비골 해랑전망대를 먼저 가고 그 다음에 엘리베이터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로
이동한 후에 묵호 등대에서 논골담길을 따라 내려오는 것이다.
묵호항 첫번째 스팟은 <도째비골 해랑전망대>이고, 무려 무료다.
오전 10시 15분경 해랑전망대 근처에 겨우 주차를 했다.
묵호항 인근의 검푸른 바다.
도째비골 해랑전망대 입구.
오른쪽으로 들어가서 왼쪽으로 나오면 될 것 같다.
이렇게 멋진 전망대가 무료라니 감사 또 감사.
해랑전망대 뒤편 언덕에는 묵호 등대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가 있다.
저 위에 보이는 마을에 논골담길이 있다.
사람이 없는 틈을 타서 입구 사진 한장 더.
해랑전망대에서 바라본 묵호항쪽 풍경.
동해시가 정말 관광에 진심이라는게 느껴진다.
우리나라에도 에머랄드빛 바다가 있다.
해랑전망대를 잠시 둘러 보고 다음 스팟인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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