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스팟은 청벚꽃 명소 개심사이다.
개심사는 청벚꽃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색깔의 겹벚꽃이 피어있었다.
그런데 개심사는 지금 공사중이라서 조금 어수선하다.
그래도 여러가지 벚꽃과 신비한 청벚꽃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개심사 나오는 길에 생 고사리(500그램, 7천원)를 조금 구입했다.
이 고사리가 여행을 다녀온 후에도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매개체가 될 것이다.
* 오전 9시경 개심사 주차장에 도착하였다.
다행히도 몇 군데 주차할 자리가 남아 있었다.
근처에 경치가 좋다는 곳이 있어서 찾아가 봤는데 초원 안쪽은 출입금지 구역이라 그냥 먼 발치에서 사진만
몇 컷 찍고 돌아섰다.
이 일대는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넓은 초원이 인상적인데 일부 개방했으면 좋겠다는 여행자의 이기적인
생각도 해봤다.
개심사 근처 운신초등학교 놀이터가 겹벚꽃의 명소라고 해서 어렵사리 찾아가 봤는데 놀이터는 현재
공사중이고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 처음에는 운산초등학교 인 줄 알고 운산초등학교에 가봤다. 운산초등학교에는 벚꽃이 없었다.
다시 운신초등학교를 검색해서 가 봤는데 공사 중이서 안으로 들어갈 수 없었다.
그래도 아쉬운 맘에 찍은 사진이 위 사진이다.
이럴 때 모르는게 약이다란 말이 떠오른다.
다음 스팟은 아미 미술관인데 가는 길에 적당한 곳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카카오맵을 보고 아미 미술관 가는 길에 있는 식당을 폭풍 검색하다가 <면천가든>을 찾아냈다.
면천가든은 아주 오래전 당진에 잠시 근무할 때 고등학교 동창이 맛집이라고 한번 데려다 준 식당이다.
그 식당이 아직도 건재해서 기뻤다.
우리는 면천가든에서 맛있는 식사를 했다- 면천가든 간단 후기는 따로 포스팅 예정.
https://coolnjazzylife.tistory.com/3797
이제 다음 스팟은 아미 미술관이다.
'충청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304 서산, 당진 (4): 합덕성당과 신리성지에 가다 (4) | 2023.05.10 |
---|---|
2304 서산, 당진 (3): 봄꽃 대잔치 아미 미술관에 가다 (8) | 2023.05.09 |
2304 서산, 당진 (1): 겹벚꽃 터널 문수사에 가다 (6) | 2023.05.07 |
2209 아산 신정호 밤 산책 (4) | 2022.09.26 |
2204 겹벚꽃을 찾아서 (3): 아미 미술관에서 겹벚꽃을 만나다 (4) | 2022.05.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