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230 2311 종로 탐방 (1): 익선동 한옥거리 오늘은 11월 26일 일요일. 점심 식사 후 종로를 탐방하기로 했다. 원래 계획은 인사동과 광화문 정도 탐방이었는데 아내가 익선동 한옥거리 부터 둘러 보자고 한다. 그래서 익선동 한옥거리 부터 둘러 보기로 했다. 오후 2시경 익선동 한옥거리로 입장. 좋은 빵 냄새에 이끌려 가 보니 자연도 소금빵이라는 곳이 나왔다. 4개 1세트에 12,000원이다. 우리는 두 세트를 구입해서 한 세트는 먹고, 나머지 한 세트는 집으로 가져갔다. 갓 구운 소금빵은 당연히 맛이 좋았다. 오랫만에 찾은 익선동은 신기하고 재밌다. 익선동이 외국인들에게도 많이 알려진 것 같다. 골목 마다 외국인이 참 많이 보였다. 블링 블링한 옷들. 재밌는 메뉴판. 익선동 올 때마다 사진 찍는 우산이 걸려 있는 골목. 익선고로에서 퍼플베리 하나 .. 2023. 12. 13. 2311 종로3가역 돼지국밥 '하동집' 오늘은 11월 26일 일요일. 아내와 함께 종로 산책을 하기로 했다. 그전에 점심 식사 부터. 점심은 낙원동 국밥 골목에서 먹기로 했다. 내 기억이 맞다면 나는 전주집과 강원도집에 한번씩 방문했던 것 같다. 이전에 방문한 두 집 중 전주집에 대한 기억이 더 나은 것 같아 전주집에 가려 했다. 그런데 전주집은 풀방이었다. 아내는 깔끔하게 새단장한 하동집을 초이스했다. 오후 1시 20분경 하동집에 입장. 머릿고기 중자, 순대국밥, 세로를 주문하였다. 잠시 후 머릿고기 중자 등장. 머릿고기를 정갈하게 내어 주셨다. 보기도 좋고 맛도 좋았다. 낮술 환영. 원래 머릿고기를 주문하면 국물을 내 주는게 국룰인데 아마도 순대국밥을 따로 주문해서 인지 국물을 주지 않으셨다. 잠시 후 순대국밥 등장. 순대국밥과 돼지국밥 .. 2023. 12. 12. 2311 서울 쪽방촌 (3): 동자동 쪽방촌 오늘의 마지막 스팟은 동자동 쪽방촌이다. 남대문로5가 쪽방촌에서 멀지 않은 곳이다. 오후 4시경 동자동 쪽방촌 입구로 생각되는 곳에 도착하였다. 골목 초입에는 음식점과 여인숙, 여관이 포진해 있다. 골목 안으로 들어가니 교회도 있고 제법 큰 건물도 혼재해 있다. 동자동 쪽방촌은 음식점, 여인숙 & 여관, 일반 주택, 쪽방이 혼재되어 있는 분위기였다. 동자동 쪽방촌을 둘러 보는 걸로 오늘의 서울 쪽방촌 탐방을 마쳤다. 이로써 나는 서울 5대 쪽방촌 중 네 군데의 탐방을 마쳤다. 내가 못 가본 쪽방촌은 영등포역 쪽방촌인데 우리집에서 거리가 멀기 때문에 가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 동자동 쪽방촌 관련 기사 http://wowhongik.hongik.ac.kr/news/articleView.html?idxn.. 2023. 12. 11. 2311 서울 쪽방촌 (2): 남대문로5가 쪽방촌 남대문로5가 쪽방촌을 가기 위해 전철을 타고 서울역으로 이동하였다. * 서울역 주변에는 남대문로5가 쪽방촌과 동자동 쪽방촌이 있다고 한다. * 남대문로5가 쪽방촌 관련 기사 http://wowhongik.hongik.ac.kr/news/articleView.html?idxno=725 한국 주거의 현실-쪽방촌 재개발 - 홍익대교지편집위원회 최근 쪽방촌 재개발이 대대적인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누군가는 최소한의 삶의 터전마저 잃게 되지만, 누군가에겐 일확천금의 기회가 된다. 이렇듯 ... wowhongik.hongik.ac.kr 마지막으로 남대문로5가, 양동 쪽방촌에 대해 살펴보자. 남대문로5가는 민간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주민들은 이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쫓겨났다. 재개발을 이유로 거주하고 있.. 2023. 12. 10. 2311 서울 쪽방촌 (1): 돈의동 쪽방촌 오늘은 11월 25일 토요일. 오늘은 서울 시내 쪽방촌 몇 군데를 탐방할 예정이다. 맨 먼저 갈 곳은 돈의동 쪽방촌. 돈의동 쪽방촌은 레몬트리 호텔이나 철이슈퍼를 찾아가면 될 것 같았다. 오후 3시 10분경 돈의동 쪽방촌 입구에 도착. 거주하시는 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조심스럽게 골목을 돌아 봤는데 돈의동 쪽방촌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았다. 골목 끝에서 주민 몇 분이 담소를 나누고 계셨다. 그 중 한분이 나에게 말을 거셨다. 주민: 무얼 찾으시나요? 나: 아. 저는 골목 사진을 취미로 찍는 사람입니다. 여기 길이 막혔나요? 주민: 아. 이길은 막혔고, 이쪽길과 저쪽길은 통해요. 나: 감사합니다. 잠시 말을 나눈 주민분은 친절하셨다. 골목은 비좁았지만 골목 분위기는 그리 어둡진 않았다. 돈의동 쪽방촌을.. 2023. 12. 9. 2311 종로5가역 광장시장 생선내장탕 맛집 '일봉' 오늘은 11월 25일 토요일. 오늘은 서울시내 쪽방촌 탐방을 하기로 했다. 그전에 점심부터 먹기로. 오늘 점심은 생선내장탕으로 유명한 일봉에 가보기로 했다. 오후 2시 20분경 일봉에 도착. 카카오 맵만 보고 찾아 갔는데 길을 못 찾아 잠시 헤맸다. 시장 상인분께 여쭤보고 찾았다는. 다행히 영업중. 생선내장탕과 청하를 주문하였다. 주문하고 보니 '내장탕 없습니다'라는 글씨가 보였다. 아마 지금은 한가해서 해 주시는 모양이다. * 이 식당은 술을 주문하면 회 몇 점을 준다고 한다. 그래서 청하를 주문했다. 잠시 기다리니 찬 4종과 회 몇 점을 내어 주신다. 반찬은 배추김치, 무생채, 무슨 나물, 고추장아찌. 회는 가숭어로 추정된다. 회에다가 청하 한잔 마시고 있으니 생선내장탕 등장. 비주얼 합격. 대구내장.. 2023. 12. 8. 2311 회현역 닭곰탕 노포 '닭진미 강원집' 오늘은 11월 24일 금요일. 백화점 탐방을 마치고 저녁을 먹기 위해 남대문 시장으로 도보 이동하였다. 이런 추운 날에는 따끈한 국물이 땡기기 마련이다. * 남대문갈치골목 안 유일한 닭곰탕집이다. 오후 6시경 닭진미 강원집에 도착 & 입장. 우리는 2층으로. 닭진미 강원집은 겨우 두번째 방문, 아내는 첫 방문이다. 1층보다 2층이 훨씬 쾌적하고 좋다. 고기백반 2인과 소우주를 하나 주문. 잠시 후 차려진 한상. 반찬은 배추김치, 깍뚜기, 그리고 느끼함을 잡아줄 마늘. 쫄깃 쫄깃한 노계는 잡내는 전혀 나지 않고 맛이 좋다. 맑은 국물도 수준급. 역시 잡내는 제로이고, 느끼함도 거의 없다.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추천. 2023. 12. 7. 2311 백화점 탐방 (3): 신세계백화점 본점 오늘 마지막으로 방문할 백화점은 신세계백화점 본점이다. 길 건너편 명당 자리에 5시 10분쯤 자리를 잡고 크리스마스 라이츠 상영을 덜덜 떨면서 기다렸다. 매서운 바람과 추위에 덜덜 떨었지만 도로변 1열에서 크리스마스 라이츠를 세번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다. 2021년 연말에 뒤쪽편에서 앞 사람 뒤통수와 함께 영상을 봤던 아쉬움을 덜 수 있었다. 영상은 3분 길이이고 첫번째는 동영상 촬영, 두번째는 사진 촬영, 세번째는 그냥 눈으로 감상을 했다. * 크리스마스 라이츠(Christmas Lights) Magical Winter Fantasy 점등시간: 17시 30분-22시 30분 재생시간: 3분 피아노 삽입곡: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2번 크리스마스 캐럴 2023. 12. 6. 2311 백화점 탐방 (2): 롯데백화점 본점 두번째 방문할 백화점은 롯데백화점 본점이다. * 원래는 실내부터 돌아보고 실외를 돌아 봤는데 동선의 편의상 실외-> 실내-> 실외 순으로 정리하였다. 오후 4시 반경 롯데백화점 본점에 도착.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 컨셉은 My Dearest Wish라고 한다. 녹색 커튼 속으로 입장. 들어서자 마자 마주치는 우체국. 뒤쪽편은 글월편지가게. 글월 편지키트를 구매하면 똔뚜 카카오 이모티콘 16종을 준다고 함. 밖으로 나오면 요런 식으로 유리 케이스 안에 동화 같은 풍경을 애니로 보여주거나 미니어처로 만들어 놓았다. * 롯데백화점 본점에 '소공 애비뉴' 거리를 조성해 약 100미터 가량의 거리에 1979년 최초로 문을 연 본점의 헤리티지와 유럽의 편지 상점, 크리스마스 상점 거리의 풍경을 재현했습니다. 2023. 12. 5. 2311 백화점 탐방 (1): 더현대서울 오늘은 11월 24일 금요일. 아내와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풍기는 서울의 주요 백화점 3곳을 가 보기로 했다. 첫번째 방문할 백화점은 이다. 그간 몇 차례 이 백화점을 방문한 적은 있는데 찬찬히 둘러본 적은 없다. 그래서 오늘은 찬찬히 둘러볼 예정이다. 오후 1시 50분경 더현대서울에 도착. 크리스마스 마을 현장 예약이 혹시나 가능할까 했는데 이미 마감이었다. 어차피 마음을 비우고 왔기 때문에 별로 섭섭할 것은 없다. 그나마 할 수 있는 건 크리스마스 마을 앞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 주변에서라도 보기 위해 이리저리 움직여 봤는데 제대로 볼 수 있는 곳은 없었다. 예스컬레이터 타고 가는 길에 그나마 제대로 된 크리스마스 마을을 볼 수 있었다. 아마 예약하고 들어간다고 해도 안쪽도 무척 붐빌 것 .. 2023. 12. 4. 2311 동대문역 연탄불고기로 유명한 '송정식당' 오늘은 11월 24일 금요일이자 월차일. 아내와 함께 백화점 탐방을 하기로 했다. 그전에 점심부터 먹기로. 맨 먼저 간 곳은 대화정진짜해장국, 그런데 웨이팅이 있어서 포기. 두번째 찾아간 곳은 찬이네, 그런데 빈 테이블이 없어서 포기. 마지막으로 간 곳은 송정식당이다. 동대문 생선구이 골목 안에 있는 송정식당. 일요일엔 문을 닫기 때문에 한번도 가보질 못했다. 그러므로 오늘이 첫 방문이다. 12시 반경 도착, 다행히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 식당 밖에서는 생선과 불고기를 굽고 있다. 불꼬지 백반과 김치오뎅볶음을 주문하였다. 잠시 후 차려진 한상. 김치와 오뎅이 이렇게 잘 어울릴 줄 몰랐다. 그런데 살짝 단 편이긴 했다. 백반에 순두부 찌개도 나오고 계란 후라이까지 나오니 황송할 나름이다. 연탄 불고기 나.. 2023. 12. 3. 2311 코노수르 비씨클레타 소비뇽 블랑 오늘은 11월 22일 수요일. 오늘은 회에 와인 한잔 하기로 했다. 오늘의 테이블 와인은 코노수르 비씨클레타 소비뇽 블랑. 칠레산 소비뇽 블랑으로 15,800원에 구입. 오늘의 와인 친구는 네이버 밴드 01수산에서 구입한 자연산 농어 막썰어 회다. * 자연산 깔따구(작은 농어) 막썰어회 1kg(순살 370g 이상) 25,000원에 구입 순식간에 차린 한상. 01수산은 이번에 처음 이용해 봤는데 기대 이상으로 회 퀄리티가 좋다. 숙성 잘 된 농어에서 은은한 단맛이 치고 올라온다. 국물이 필요해서 급조한 우동. 어머니표 총각김치와 공장제 순무김치. 첫 느낌은 상큼하고 청량하다. 마지막에 미네랄 맛이 느껴졌다면 너무 오버일까. 가성비 좋은 소블 와인으로 추천. 오늘도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01수산은 가끔 이.. 2023. 12. 2. 2311 종로5가역 환상적인 코다리조림 '고흥식당' 오늘은 11월 18일 토요일. 친구들과 백제정육점에서 1차를 마친 우리는 2차를 가기로 했다. 나의 강력한 추천으로 근처 방아다리감자국에 갔는데 휴무. 또 다시 나의 강력한 추천으로 고흥식당에 가기로 했다. 오후 6시 반경 2차로 고흥식당에 갔다. 고흥식당은 내 맛집 리스트에 있는 식당인데 오늘이 첫 방문이다. 코다리조림과 아귀수육을 주문하고 싶었으나 너무 배가 부를 것 같아서 코다리조림과 가오리찜을 주문하였다. * 이날 백반 메뉴는 고등어와 곰탕이 있었다고 한다. 서울 한복판에서 6천원 백반 실화인지. 기본찬 삼총사- 배추김치, 시래기, 멸치볶음. 그리고 콩나물국. 잠시 후 나온 코다리조림에 감탄. 양도 놀랍고 빛깔도 영롱하다. 맵단짠의 밸런스를 기가 막히게 잡으셨다. 다들 맛있다를 연발하면서 흡입. .. 2023. 12. 1. 2311 종로5가역 차돌과 육회로 유명한 '백제정육점' 오늘은 11월 18일 토요일. 이번 달 친구들과의 월례회는 백제정육점에서 하기로 했다. * 나는 이번이 첫방문이다. 오후 5시 20분쯤 도착, 다행히 웨이팅 없이 2층으로 입장. 일단 4명이 모였다. 육회와 차돌박이, 그리고 소맥을 주문하였다. * 고기는 국내산 육우라고 함. 기본찬은 단촐. 산더미 육회(500g)가 나왔다. 차돌박이(500g)도 도착. 육회는 아쉽게도 냉동이었다. 그래도 맛은 괜찮은 편. 차돌박이를 굽는데 화력이 그리 좋지는 않은 편. 이 식당의 국룰은 차돌박이로 육회를 싸 먹는 것이라고 한다. 그렇게 먹으니 맛이 좋다. 친구 한명이 더 와서 등심 500g을 추가 주문. 등심도 구워서 폭풍 흡입. 국물이 있는 줄 몰랐는데 직원분들이 떠 다 주심. 고기가 미치게 맛있다던가 그렇진 않았다... 2023. 11. 30. 2311 창신동쪽방촌에 가다 오늘은 11월 18일 토요일. 방학동도깨비시장과 전형필 가옥을 둘러 보고 오늘의 모임 장소인 동대문역으로 이동하였다. 약속 시간까지 여유가 있어 근처 에 가보기로 했다. https://www.kunews.ac.kr/news/articleView.html?idxno=34011 창신동 쪽방촌 사진기획1 | 골목 안으로 스며든 사람들 - 고대신문 쪽방은 세면, 취사, 용변 등을 해결할 수 없는 0.5평(1.65㎡)~1평(3.3㎡) 정도의 작은 방이다. 대개 보증금 없이 싼 값으로 운영돼 빈곤계층이 주로 이용한다. 1960년대 급속한 산업화 과정에서 모여든 www.kunews.ac.kr 1. 종로구 창신동 쪽방촌- 동대문역 로 검색 2.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 종로3가역 로 검색 3. .. 2023. 11. 29. 2311 방학동도깨비시장, 전형필 가옥 오늘은 11월 18일 토요일. 방학동 청양 칼국수에서 점심을 먹은 후 근처 방학동도깨비시장과 전형필 가옥을 둘러 보기로 했다. 방학동도깨비시장 입구. 이 시장을 한두번 지나치긴 한 것 같은데 제대로 둘러 본 적이 없다. 요즘 재래시장은 전부 아케이드 형태로 되어 있어 비가 와도 걱정이 없다. 대방어회가 26,000원으로 가격이 참 좋다. 재래시장 안에 꼭 있는 통닭. 오늘 모임만 없었다면 생굴무침을 샀을 것이다. 재래시장의 단골인 족발집. 화려하진 않지만 가성비 좋은 빵. 왠만한 재래시장 안에는 홍두깨손칼국수라는 식당이 꼭 있던데 아마도 서로 관계는 없을 듯 하다. 홍두깨가 고유명사가 아니라 보통명사이므로 누구나 홍두깨라는 이름을 써도 될 것이다. 튀김집. 꽈배기, 사라다 빵. 반찬도 가격이 저렴한데 오.. 2023. 11. 28. 2311 방학동 장칼국수가 맛있는 '청양 칼국수' 오늘은 11월 18일 토요일. 오전 근무를 마치고 나 혼자 어디서 점심을 먹을까 잠깐 고민을 했다. 오늘은 왠지 국수가 먹고 싶었다. 맨 먼저 떠올린 곳은 신도봉시장 안에 있는 이었다. 그래서 전철과 도보를 이용하여 어렵사리 방문했으나 인근 도로가 공사중이서 접근불가. 차선책으로 근처에 내 맛집으로 등록된 로 이동했는데 휴무일. 다시 맵을 열심히 들여다 보니 근처에 라는 식당이 내 맛집으로 등록되어 있어서 거기에 가기로 했다. 오후 2시 청양칼국수 도착. 다행히도 영업중이었다. 칼국수와 칼만두 중에 고민하다가 첫 방문이므로 오리지널인 칼국수를 주문하였다. 영업시간은 겨우 6시간. 내가 이곳에 올 수 있는 날은 토요일 뿐이겠다. 양념장, 겉절이, 단무지가 제공되었다. 잠시 후 독특한 비주얼의 칼국수가 나왔.. 2023. 11. 27. 2311 알리 무선 스크루 드라이버 오늘은 11월 15일 수요일. 우리집에는 변변한 공구가 거의 없다. 알리에서 구입한 저렴이 무선 스크루 드라이버를 개봉해 본다. * 가격은 6.08달러 정말 이 가격에 어떻게 저런 물건을 만들어 내는지 신기하다. * 아무리 연구를 해 봐도 위 사진의 맨 밑에 있는 부품의 연결 방법을 알아 내지 못했다. 공구 박스 개봉 설명서 십자 드라이버를 하나 꼽아 봤는데 확실히 저가 제품이라 유격이 있다. 구부릴 수 있는 연장 부품?도 있다. 위쪽 버튼을 누르고 돌리면 이렇게 1자형으로 변환된다. 2023. 11. 26. 2311 아산 칼국수 맛집 '고가네칼국수' 오늘은 11월 12일 일요일. 아산 은행나무길을 둘러 보고 점심을 먹으러 고가네칼국수로 이동하였다. 오후 1시 40분경 고가네 칼국수에 도착. 예전보다 메뉴가 많이 단촐해진 것 같다. 항상 올 때마다 칼국수를 먹었기에 오늘은 다른 메뉴인 만두전골을 먹어 보기로 했다. 만두전골 3인을 주문하였다. 대왕만두 6개, 소고기, 유부, 버섯, 각종 채소(청경채, 배추, 콩나물 등)가 등장하였다. 그대로 투하. 일단 채소부터 먹어 본다. 육수가 맛이 좋아서 채소도 단맛이 난다. 반찬은 깍두기와 겉절이 2종인데 둘 다 맛이 좋다. 직접 만든 수제 만두도 속이 알차고 맛이 좋다. 양이 엄청 많았지만 맛이 좋아서 완만했다. 양이 부족하면 칼국수 사리를 넣으려고 했는데 부족하기는 커녕 차고 넘친다. 고향 아산에 올 때마다.. 2023. 11. 25. 2311 아산 은행나무길에 가다 오늘은 11월 12일 일요일. 고향 아산에 간 김에 어머니를 모시고 은행나무길에 가 보기로 했다. 아산 출신이지만 어렸을적 이 길은 그냥 차가 다니는 차도 여서 크게 관심이 없었고, 은행나무길로 조성이 된 후로는 한번도 가보질 못했다. 그러니 이번이 첫 방문이다. 그런데 블로그 검색을 해 보니 올해 은행나무의 단풍이 별로라고들 한다. 별 기대 없이 가보기로 했는데 역시나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기도 전에 떨어지고 있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단풍 놀이마저 피해를 보는 상황이 되었다. 어쨋건 그동안 한번 와 보고 싶었던 은행나무길을 와 보는데 의의를 갖기로 했다. * 이 날 은행나무길에서는 마라톤 대회가 열리고 있었다. 2023. 11. 24.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2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