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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도쿄

1510 도쿄여행 2일: 우오타미에서 먹방 찍기

2015. 11. 28.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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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는 신주쿠에 가서 우리의 밤을 불태울 예정이다.

 

우리는 오다이바 카이힌코엔역에서 유리카모메를 타고 신바시역으로 이동, 신바시역에서 Jr야마노테선으로 환승하여

신주쿠로 이동 하였다.

오후 7시 20분경 우리는 신주쿠역에 도착하였다.

이제 우리는 오늘의 저녁을 책임져줄 음식점을 찾아야 한다.

어제 호텔로 돌아가다 보았던 와라와라에 갈까 하다가 새로운 곳을 개척하기로 결정하였다.

 

일단 신주쿠역 동구로 무조건 나와서 찾아 보기로 했다.

 

오~ 일단 우오타미(어민) 발견.

가이드북에 의하면 어민은 해산물 위주의 프렌차이즈 이자카야 라고 한다.

일단 이곳을 찜 해 놓고 더 둘러 보기로 한다.

 

좀 더 거리를 휘젖고 다녔지만 마땅한 곳이 안 보여서 우리는 어민에 가기로 했다.

 

어민 입구.

* 23년 8월 31일 검색- 아마도 이곳일 것 같다?

https://www.wishbeen.co.kr/places/360214

 

우오타미

분위기에 비해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는 이자카야

www.wishbeen.co.kr

 

어민 내부.

요렇게 칸막이 쳐 진 곳은 만석이라 우리는 넓은 방으로 안내 되어 졌다.

마음 놓고 떠들어도 되는 이런 분위기 사랑스럽다.

 

메뉴판을 달랬더니 이런 전자 메뉴판을 가져다 준다.

일단 생맥주와 모듬회 2개를 주문하였는데 어제 갔던 부비타민과는 달리 가격이 너무나 저렴하다. ㅋ

 

기분이 갑자기 급 up 된다.

먼저 생맥주 부터 션하게 한잔.

 

모듬회는 가성비가 짱!

 

메뉴판을 들여다 보던 신군이 갑자기 흥분된 어조로 말했다.

"와인 한병에 만원, 만오천원이야"

헐~ 주종 변경, 위 사진의 칠레 콘차이토로 화이트 와인이 한병에 1,500엔.

이거 말이 되나???

 

음식값이 너무 저렴한 걸 확인한 우리는 식욕 폭발 & 주문 폭발, 이번엔 꼬치구이 주문.

 

음식값도 저렴하고 맛도 좋다.

가성비가 짱인 와인도 술술 잘 들어간다.

아마 서울에서 이 와인은 최소 3만원 이상에 팔릴 것이다.

 

메뉴에 매실죽 같은게 있어서 주문해 보았는데 매실이 들어간 소금물 밥이었다. ㅋ

요건 별로.

 

보다 저렴한 1,000엔 짜리 캘리포니아산 화이트 와인으로 변경.

이것도 가성비가 짱.

 

그 후로도 우리의 먹방은 계속 되었다.

가오리 구이?

 

치킨.

 

생선구이.

 

시사모 구이까지.

맥주 각 1잔씩, 화이트 와인 총 4병. ㅎㄷㄷ 하게 먹고 마셨다.

 

도쿄 한복판에서 이렇게 많이 먹고 마셨는데도 16,745엔 나옴. ㅋ

그나저나 '잘잘하게 각자부담' 이라는 엔분의 일 금액도 나오는구나.

역시 디테일에서 일본을 따라가기 힘들다. ㅋ

이제 우리는 호텔로 돌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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