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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이야기164

2402 와인 모임- 우바 성수 오늘은 2월 27일 화요일. 올해 첫 와인 모임은 우바 성수에서 한다. * 이날 지인 찬스로 콜키지 프리였다고 한다. 모임 시간은 오후 6시 반. 다행히 모임 시간에 늦지 않게 잘 도착했다. 우바 성수는 이번이 첫 방문이다. 메뉴판을 대충 보니 이탤리언 레스토랑인 것 같다. 메뉴판을 이렇게 밖에 내 놓은 건 칭찬할 만한 일이다. 또 다른 메뉴판. 실내에 들어오니 이런 포토존이 떡. 오늘의 시음 와인은 4종이라고 한다. 왼쪽부터 클레이 크릭 빈야드 카베르네 소비뇽, 샤또 비락 보르도, 레 오 드 로랑주리 보르도, 클레이 크릭 빈야드 피노누아 * 이 중 클레이 크릭 빈야드 피노누아가 저가 피노누아 임에도 맛이 참 좋았다. 기본 세팅. 우바라고 씌여진 큰 와인잔이 맘에 든다. 첫번째 요리는 봉골레 파스타- 냉.. 2024. 3. 7.
2401 가성비 좋은 독일 리슬링 와인 '다인하드 한스 크리스토프' 오늘은 1월 10일 수요일. 아내가 저녁으로 백합탕과 굴을 준비해 주었다. 그래서 화이트 와인 하나를 개봉해 보기로 했다. 오늘의 시음 와인은 독일 리슬링 와인 이전에 한번 맛을 봤던 와인으로 기억한다. - 독일 와인/ 리슬링, 실바너, 리바너 혼합와인 - 인상적인 꽃향과 이국적인 과일의 리슬링 와인 - 양념된 요리 및 치즈 등 - 홈플러스에서 9,900원에 구입 오늘의 와인 친구는 백합탕과 생굴. 미나리 폭탄이 들어간 백합탕. 그리고 생굴. 노로 바이러스가 무섭긴 하지만 오늘은 생굴에 도전. 이 가격대엔 만나기 힘든 꽃향 & 과일향이 맨 먼저 입안을 감돈다. 끝맛은 살짝 단데 기분 좋은 단맛이다. 강추. 2024. 1. 19.
2312 남아공 쉬라 '에세이 쉬라' 오늘은 12월 27일 수요일. 아내가 삼겹살 & 목살 구이를 준비했다고 해서 와인 하나를 개봉해 보기로 했다. 평소 집에선 레드 와인은 잘 안 마시지만 오늘 안주는 고기니까 레드 와인을 개봉해 보기로 했다. D사 이벤트에 응모하여 받은 '에세이 쉬라'라는 와인을 개봉해 보기로 했다. * 나는 이 와인을 두 병 받았는데 한 병은 친구 신군 생일 선물로 주었다. 남아공 쉬라는 한번도 접해 보지 못했던 것 같다. 블로그 작성 중 알게된 사실은 이 와인이 쉬라 100%가 아니라는 것이다. Syrah 59%+ Cinsault 17%+ Grenache 14%+ Mourvedre 10% 라고 한다. 우리집 와인은 진정한 의미의 테이블 와인이다. 삼겹살과 목살을 에어 프라이에서 구워냈다. 숯불에 구운 것보단 못하지만 .. 2023. 12. 31.
2312 피피 베이 소비뇽 블랑 오늘은 12월 15일 금요일. 오늘의 시음 와인은 뉴질랜드 말보로 소블. 뉴질랜드 말보로 소블 * 잘 익은 구즈베이, 패션프루트 등의 상큼한 과일향과 감칠맛 나는 신선한 산도가 매력적인 와인으로 다양한 음식과 조화로운 페어링을 이룹니다. * 홈플러스에서 21,900원에 판매되나 행사 상품으로 20% 할인 가격에 구입한 것 같다. - 행사상품 2개 이상 구매시 20% 할인행사 뉴질랜드 말보로 소블은 기본은 하는 경우가 많아서 약간 기대를 했다. 오늘의 와인 친구는 대만선수산 광어 세꼬시(27,000원) 언제 먹어도 맛있지만 특히 겨울에 먹으면 더 맛있다. 풍부한 과일향과 산뜻한 산도, 그리고 살짝 달콤함이 느껴지는 피니쉬까지 다 맘에 들었다. 1만원대 와인만 마시다가 2만원대 와인으로 넘어 오니 한층 업그.. 2023. 12. 21.
2312 미쉘 린치 보르도 소비뇽 블랑 오늘은 12월 10일 일요일. 오늘의 시음 와인은 보르도 산 소비뇽 불랑이다. 프랑스산 소비뇽 블랑의 맛이 궁금해서 구입한 미쉘 린치 보르도 소비뇽 블랑. * 미쉘 린치 보르도 소비뇽 블랑 - 100% 소비뇽 블랑 - 깐느 영화제와 F1 지정 와인으로 선정된 퀄리티 - 대중성, 자몽과 시트러스향이 특징 - 치킨 요리, 해산물 요리 * 홈플러스에서 19,900원에 판매중인데 아마도 행사상품이라서 20%할인을 받았을 것이다. - 행사상품 2개 이상 구매시 20% 할인. 알리에서 구입한 푸어러 장착. 오늘의 와인 친구는 대동원회시장에서 포장해온 광어, 우럭 회(25,000원) 가성비 좋은 횟집이라 요즘 몇 번 포장을 해 온 집이다. 기대를 가지고 한 모금. 그런데 내가 기대했던 풀향이나 깔끔한 피니쉬가 느껴지.. 2023. 12. 20.
2311 와인 모임- 모나크 비스트로 오늘은 11월 28일 화요일. 이번달 와인 모임은 모나크 비스트로에서 한다. 모임 시간은 6시 반. 서둘러서 6시 20분경 도착하였다. 모나크 비스트로 가는 길. 환상적인 한강 야경을 볼 수 있는 모나크 비스트로. 오늘의 시음 와인은 총 5종. 왼쪽부터 젠틀맨즈 카베르네 소비뇽, 쿠네 리오하 레세르바, 쿠네 리오하 크리안자. 마토 두 엠 로쏘. 젠틀맨스 컬렉션 토니 포트. 오징앤쵸파스타. 직접 만드는 오징어 페스토와 엔쵸비가 들어간 감칠맛 나는 오일 파스타. 갑자기 왠 치킨? 스피니치 스테이크 리조또 - 시금치 페스토와 직접 수비드한 부채살 스테이크가 올라간 리조또. 아마도 비프 부르기뇽? 파우치 빵에 싸 먹음. 구아카몰 플래터. 오늘 음식은 저번 모임 때 나온 음식 보단 내 취향은 아니었지만 감사히 잘.. 2023. 12. 15.
2311 코노수르 비씨클레타 소비뇽 블랑 오늘은 11월 22일 수요일. 오늘은 회에 와인 한잔 하기로 했다. 오늘의 테이블 와인은 코노수르 비씨클레타 소비뇽 블랑. 칠레산 소비뇽 블랑으로 15,800원에 구입. 오늘의 와인 친구는 네이버 밴드 01수산에서 구입한 자연산 농어 막썰어 회다. * 자연산 깔따구(작은 농어) 막썰어회 1kg(순살 370g 이상) 25,000원에 구입 순식간에 차린 한상. 01수산은 이번에 처음 이용해 봤는데 기대 이상으로 회 퀄리티가 좋다. 숙성 잘 된 농어에서 은은한 단맛이 치고 올라온다. 국물이 필요해서 급조한 우동. 어머니표 총각김치와 공장제 순무김치. 첫 느낌은 상큼하고 청량하다. 마지막에 미네랄 맛이 느껴졌다면 너무 오버일까. 가성비 좋은 소블 와인으로 추천. 오늘도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01수산은 가끔 이.. 2023. 12. 2.
2310 발두지 리제르바도 쇼비뇽블랑 오늘은 11월 3일 금요일. 불금을 그냥 보내긴 아쉬워 저렴이 회에 저렴이 와인을 마시기로 했다. 오늘의 와인은 발두지 리제르바도 쇼비뇽블랑. 가격은 무려 6990원?? 우리집의 테이블 와인 빈야드 소비뇽블랑이 홈플러스 슈퍼에서 사라진 후에 나타난 대타라고 한다. 발두지란 이름이 낯설지가 않아서 내 블로그를 검색해 보니 이란 와인을 마신 기록이 있다. https://coolnjazzylife.tistory.com/3556 당시 그 와인은 가성비 와인이라고 평했는데 오늘 이 와인은 어떨지 궁금하다. 새로 생긴 회 포장 전문점에서 포장한 회와 급조한 우동으로 한상을 차렸다. 냉동 우동과 가츠오부시 장국으로 급조한 우동. 회 포장 전문점에서 산 광어+ 아나고(붕장어) 회. 가격은 25,000원으로 초저렴. 와.. 2023. 11. 12.
2310 홍대입구역 연남동 힙한 분위기의 피자 & 와인 <비틀스 피자, 비틀비틀> 오늘은 10월 2일 월요일. 연남동 산책을 마치고 와인 한잔을 하기 위해 비틀스 피자 & 비틀비틀로 이동. 오후 6시경 비틀스 피자 & 비틀비틀에 도착. 자리는 실외석, 실내석, 그리고 이층석이 마련되어 있다. 가장 좋은 실외석 야장 테이블은 당연히 매진이다. 다행히도 이층 자리가 남아 있었다. 우리는 이층에 자리를 잡았다. 이용방법은 비틀스 피자에서 피자를 주문하고, 비틀비틀에 가서 술이나 안주류를 사 오면 된다. 알로하(17,800원)를 주문. 바로 옆 비틀비틀로 이동. 비틀비틀은 이렇게 간단한 안주류. 그리고 술 저장고로 이루어져 있다. 주인장이 센스 있게도 내가 좋아하는 소블도 몇 종 구비를 해 놓으셨다. 내가 구입한 소비뇽블랑 와인 가격은 21,900원으로 일반 와인바라면 상상하기 힘든 저렴한 .. 2023. 10. 15.
2309 와인모임- 모나크 비스트로 오늘은 9월 19일 화요일. 오늘은 모나크 비스트로에서 와인 모임을 한다. * 모나크 비스트로는 첫 방문이다. 처음 와 본 모나크 비스트로. 너무나 멋진 한강뷰 레스토랑이다. 일인 3만원 이상 주문하면 콜키지 프리라고 한다. 와인 모임하기에 좋은 조건이다. 6시반 모임인데 부지런히 서둘러서 6시 20분경 도착하였다. - 잠원역에서 꽤 걸어야 했다. 실내 분위기. 압권은 저렇게 한강뷰 테이블이 있다는 것이다. 오늘의 시음 와인은 총 4종인데 모두 클래이 크릭 시리즈 라고 한다. - 클래이 크릭 샤르도네, 클래이 크릭 빈야드 카베르네 소비뇽, 클래이 크릭 빈야드 레드 블랜드, 클래이 크릭 빈야드 피노누아 - 모두 세일가로 19,900원. 스타트는 클래이 크릭 샤르도네. 클래이 크릭 빈야드 피노누아 - 저가 .. 2023. 9. 24.
2309 미티크 랑그독 블랑 오늘은 9월 11일 월요일. 오늘의 시음 와인은 https://www.keumyang.com/mall/KYDetail.ky?ps_goid=8353 미티크 랑그독 AOP 블랑 1990 년 프랑스 남부의 포도 재배자 그룹이 모여 랑그독 떼루아를 표현할 고품질 와인 양조를 위해 “MYTHIQUE”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만든 최초의 프리미엄 와인 브랜드이다. 매년 포도 재배자 그 www.keumyang.com 랑그독 지방의 화이트 와인 홈플러스에서 10,800원에 구입. 오늘의 와인 친구는 회. 새로 생긴 저렴이 횟집에서 25,000원짜리 모둠회를 포장했는데 가성비가 아주 좋다. 우럭, 강도다리, 광어로 구성. 국물이 필요해서 즉석으로 만든 홈메이드 우동. 물고기 크기가 작긴 하지만 선도는 좋은 편. 만원대 와인.. 2023. 9. 17.
2308 와인 모임- 핑크솔 740 오늘은 8월 21일 월요일, 와인 모임이 있는 날이다. 오늘 와인 모임 장소는 핑크솔 740. 핑크솔 740이 올 9월 중순까지만 영업을 한다고 한다. ㅠ 몇 번의 와인 모임을 했던 곳이 문을 닫는다 하니 좀 씁쓸하다. 오늘의 시음 와인은 앙드레 뤼통의 6가지 와인이라고 한다. 총 6종의 와인을 좋은 음식과 마셨지만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다 보니 와인의 맛은 잘 모르겠다. 어쨋건 6종의 와인 중 저가 라인업인 기봉도 맛이 좋았던 기억이 있다. 참석자 중 한분이 냉동 과카몰리를 가져 오셔서 맛을 봤다. 처음 먹어보는 과카몰리는 아주 맛이 좋았다. 냉동 식품도 이렇게 맛이 좋은데 현지에서 먹으면 얼마나 맛이 좋을지 모르겠다. 오늘따라 음식이 많이 나와서 잘 먹고 마셨다. 다음은 시샵님?이 올려준 자료다. 2.. 2023. 9. 5.
2307 레알꼼빠니아 드비노스 뗌쁘라니요 오늘은 7월 27일 목요일. 집에 와 보니 아내가 수육을 삶아 놓았다. 수육을 밥하고만 먹기는 아쉬워서 와인 한병을 개봉하기로 했다. 오늘 시음 와인은 지난 번 홈플러스에서 구입한 스페인 저렴이 와인 * 생산자 노트 짙은 체리색을 띠며 블랙 베리, 레드 커런트, 체리와 같은 붉은 과일의 집중도 높은 과일의 향과 바이올렛, 블랙 감초의 향이 어우러진다. 완만하고 뛰어난 균형감과 신선한 과일맛의 조화가 훌륭하고 긴 피니쉬로 이어지는 것이 특징적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레알 꼼빠니아 드 비노스, 뗌쁘라니요 2017 [Real Compania De Vinos, Tempranillo 2017] (와인21) 홈플러스 행사 가격은 단돈 8,000원. 오늘의 와인 친구는 돼지고기 수육이다. 더운 여름엔 구이보단 수육.. 2023. 8. 3.
2307 와인 모임- 핑크솔 740 오늘은 7월 17일 월요일. 2022년 4월 이후 첫 와인 모임이 있다고 해서 참석하기로 했다. 오늘의 모임 장소는 핑크솔 740. 근무를 마치고 서둘러 갔지만 조금 늦은 시간에 도착하였다. 오후 6시반 모임인데 6시 50분경 도착하였다. 핑크솔 740은 이전에도 모임을 했던 곳으로 기억한다. * 카사블랑카 세피로 리저브 피노누아 https://www.winenara.com/shop/product/product_view?product_cd=03Q921 WINENARA 1987 ㅣ 카사블랑카 세피로 리저브 피노누아 www.winenara.com * 까시예로 델 디아블로 데블스 브뤼 https://10000wine.co.kr/product/%EA%B9%8C%EC%8B%9C%EC%98%88%EB%A1%9C-%.. 2023. 7. 26.
2306 상큼한 그린 와인 <플루마 비뉴베르드> 오늘은 6월 23일 금요일. 오늘 시음 와인은 저번에 홈플러스에서 구입한 그린 와인 2종 중 나머지 하나다. 포르투갈 그린 와인 1. 제품명: 플루마 (PLUMA VINHO VERDE) 2. 품종: 로우레이루 (Loureiro) 3. 빈티지: - 4. 원산지: 포루투갈 5. 제조사: CASA DE VILA VERDE SOCIEDADE AGRICOLA 6. 도수: 11.0% 7. 가격: 9,810원 (행사가 10,900원에서 10% 추가 할인) 8. 구입처: 홈플러스 ​​ 급조된 와인 친구들- 물에 빠진 마른 오징어, 떡 구이, 삶은 계란. 지난 번 마셨던 그린 와인 처럼 풋풋한 사과향과 맛이 나는 상큼한 와인이다. 지난 번 마셨던 가 살짝 더 나은 것 같기도 하고. 하여간 처음 경험한 그린 와인 두 종 .. 2023. 7. 6.
2306 포르투갈 그린 와인 '아데가 드 몬카오 에스콜라 비뉴베르드' 오늘은 6월 4일 일요일. 오늘 저녁에는 홈플러스에서 사 놨던 그린 와인 한병을 개봉해 보기로 했다. 그린 와인은 덜 익은 포도를 숙성시켜 만든 와인이라고 한다. * 포르투갈에서만 생산되는 비뉴 베르데(Vinho Verde)라 불리는 와인은 흔히 그린와인이라고 하는데, 베르데(Verde)가 어리다는 의미로 덜 익은 상태에서 숙성시켜 신맛이 나는 와인이다. 레드, 화이트 와인이 있고 여름에 보통 와인보다 시원하게 마시는 와인으로 알코올 도수가 9~11%로 낮은 편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포르투갈 와인 [Portuguese wine]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아데가 드 몬카오 에스콜라 비뉴베르드 * 13,900원에서 10% 할인. 그린 와인은 포르투갈에서만 생산된다고 한다. 오늘의 와인 친구는 가족.. 2023. 6. 25.
2306 닥터 파우스트 리슬링 스패트래제 오늘은 6월 1일 목요일. 목요일은 남들 다 챙겨주는 불금보다 더 챙겨줘야 하는 요일일지도 모른다. 어쩌다 보니 금요일보다 목요일에 술을 더 마시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오늘은 홈플러스에 가서 초밥과 와인을 사온 관계로 와인을 마시게 되었다. 오늘 홈플러스에서 사온 와인은 칠링이 전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집에 보관중인 와인을 마셔야만 했다. 오늘의 시음 와인은 이전에 마셔본 약간의 달달한 맛이 연상된다. * 지난 시음기 https://coolnjazzylife.tistory.com/3717 홈플러스 초밥으로 급조된 한상. 내가 십분만에 만든 급속 우동. 홈플러스 가성비 좋은 초밥. 홈플러스에서 구입한 총각김치와 파김치. 지난 사천 여행에서 구입한 멍게젓. 큰 돈 들이지 않았지만 한 끼로 훌륭한 한상.. 2023. 6. 21.
2304 2023 워커힐 와인페어에 가다 오늘은 4월 16일 일요일. 아내가 워커힐 와인페어를 네이버에서 예약해 놓았다. * 우리는 4월 16일 첫 타임 12시로 예약을 해 놓았다. - 참가비는 50,000윈인데 네이버 사전 예약시 45,000원이다. - 리델잔, 칠링백, 푸드트럭 이용권 2매를 준다. 우리는 오픈런을 하기 위해 서둘렀다. 오전 11시 40분쯤 도착하여 줄 서서 입장을 기다렸다. 12시가 되어서 우리는 입장을 하게 되었고 다행히 푸드트럭 주변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계획은 완벽했다. 일단은 스파클링 와인과 화이트 와인을 시음하고 그 중에 가성비 좋은 와인 하나를 고른다. 고른 와인을 칠링하고 그동안 푸드트럭의 음식을 준비한다. 준비된 음식을 안주로 고른 와인을 천천히 마신다. 와인을 마시는 동안 추첨이 진행될 것이고 우리 둘.. 2023. 5. 6.
2304 니더버그 로제 오늘은 4월 13일 목요일. 오늘은 로제 와인을 개봉해 보기로 했다. 오늘 시음 와인은 * 생산자 노트 니더버그의 베스트 셀링 와인으로 선이 아름다운 파인애플형 바틀 스타일 덕에 남아공 뿐아니라 유럽 아시아 등지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남아공의 국가 대표 품종인 피노타지 품종을 100% 사용하여 여타의 로제와인과 차별화를 꾀했으며 아름다운 핑크 빛 컬러로 발렌타인 데이나 특별한 날에 사랑하는 이에게 장미꽃과 함께 선물하는 와인으로 유명하다. 옅은 오렌지 여운의 장미 컬러를 띠며 부드러운 과실향, 특히 딸기향이 지배적인 와인으로 깔끔하고 신선한 과실의 미감이 주는 상쾌한 피니쉬가 특징이다. 오렌지 빛깔을 띄는 이 로제와인은 열대과일을 연상시키는 부드러운 과실향이 매력적이며, 깔끔하고 신선한 과일의 .. 2023. 5. 4.
2304 드라이한 리슬링 '쉬 잇츠 리슬링' 오늘은 4월 9일 일요일. 오늘 시음할 와인은 쉬 잇츠 리슬링. 쉬 잇츠 게부르츠트라미너와 같은 제조사에서 나온 리슬링은 보통 당도가 살짝 높은 와인이 주종인 걸로 알았는데 역시나 편견인 것 같다. 이 와인은 당도가 낮은 드라이한 와인이라고 한다. 드라이 리슬링이고 산지는 모젤 지방이라고. 냉장고를 뒤져 보니 치즈와 오징어가 있다. 오래 전에 구입한 오징어가 짜고 딱딱해서 잘 안 먹었는데 물에 살짝 데치면 훨씬 먹기 수월하다는 걸 알게 되었다. 물에 살짝 데친 오징어를 안주로 준비했다. 그동안 마신 리슬링과 달리 당도가 낮아서 좋았다. 당도가 낮은 드라이한 리슬링은 훨씬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쉬 잇츠 게부르츠트라미너와 쉬 잇츠 리슬링 둘 다 가성비가 좋은 와인이다. 마트에 가서 또 보이면 무조건 재구매각.. 2023.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