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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이야기

2310 홍대입구역 연남동 힙한 분위기의 피자 & 와인 <비틀스 피자, 비틀비틀>

2023. 10. 15.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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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0월 2일 월요일.

연남동 산책을 마치고 와인 한잔을 하기 위해 비틀스 피자 & 비틀비틀로 이동.

 

 

 

오후 6시경 비틀스 피자 & 비틀비틀에 도착.

자리는 실외석, 실내석, 그리고 이층석이 마련되어 있다.

가장 좋은 실외석 야장 테이블은 당연히 매진이다.

다행히도 이층 자리가 남아 있었다.

우리는 이층에 자리를 잡았다.

이용방법은 비틀스 피자에서 피자를 주문하고, 비틀비틀에 가서 술이나 안주류를 사 오면 된다.

 

알로하(17,800원)를 주문.

 

바로 옆 비틀비틀로 이동.

 

비틀비틀은 이렇게 간단한 안주류.

 

그리고 술 저장고로 이루어져 있다.

주인장이 센스 있게도 내가 좋아하는 소블도 몇 종 구비를 해 놓으셨다.

 

내가 구입한 소비뇽블랑 와인

가격은 21,900원으로 일반 와인바라면 상상하기 힘든 저렴한 가격이다.

술 매장을 따로 운영하기 때문에 가능한 가격일 것 같다.

 

와인명은 까사 로 마타 소비뇽블랑.

 

와인과 칠링백을 사장님이 가져다 주셨다.

상큼한 풀향이 느껴지는 가성비 좋은 와인이다.

 

잠시 후 피자 한판 등장.

피자 맛도 준수한 편.

피클이 먹고 싶어서 일층에 갔더니 피클도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거라 하심.

그래서 피클 & 할라피뇨(500원)를 주문하고 즉시 받았다.

 

500원짜리 피클 & 할라피뇨.

피클은 너무 짜서 손이 안 갔고 할라피뇨는 무난했다.

 

와인도 맛있고 피자도 맛있지만 무엇보다도 요 감성이 맛있다.

옆 테이블을 살펴보니 피자 주문 안 하고 비틀비틀에서 파는 간단한 안주만 가져와도 되는 것 같아 보였다.

연남동에 다시 온다면 재방문 의사 100%.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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