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702 2302 신안 증도 향토 음식점 '고향식당' 오늘은 2월 27일 월요일. 오늘 점심은 병어조림을 먹기로 했다. 가고자 하는 식당은 이전(2010년도) 방문 때 휴무일이서 가지 못했던 고향식당이다. 오후 1시경 고향식당에 도착 & 입장. 이전 방문 때완 다르게 식당 건물이 번듯해 졌다. 과연 제철이 아닌 병어가 있을지가 관건. 다행히도 병어 조림이 가능하다고 한다. 병어조림 중자(45.0)와 막걸리를 주문하였다. 짱뚱어탕은 이전 방문 때 한번 먹어본 기억이 있다. 추어탕과 꽤 유사한 음식으로 기억한다. 잠시 후 차려지는 반찬들. 위에서 부터 김무침, 멸치무침, 배추김치, 꼬시래기 매생이, 깍뚜기, 메추리알 조림, 갈치속젓. 반찬은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무난했다. 장모님이 대자 주문하라는거 내가 그냥 중자를 주문하였다. 서울이라면 대자는 시켜야 이 정도.. 2023. 3. 30. 2302 신안 송도 푸짐한 회 한상 차림 '섬마을횟집' 오늘은 2월 26일 일요일. 오늘 저녁은 푸짐하게 회를 먹기로 했다. 여행 전 신안 횟집을 검색했을 때 가장 가보고 싶은 식당은 이었다. 가격대는 좀 나가지만 모처럼의 여행이니 한번 호사를 부려 보기로 했다. 오후 4시 50분경 신안 송도에 위치한 에 도착 & 입장. 내가 알아본 것보다 전반적으로 금액이 올랐다. 고민 끝에 여사장님이 추천해 주시는 양식 농어회(13만원)로 결정하였다. 밖에 수조에 가보니 농어와 가숭어가 제일 많이 보인다. 첫판부터 예사롭지 않다. 주류는 잎새주와 딱한잔. 첫판을 분석해 보니 먼저 가리비찜. 크기가 섭섭치 않은 전복찜이 나와 주셨다. 첫판부터 싸구려 스끼다시가 아닌 해산물로 진검 승부를 보신다. 위에서 부터 표고 요리, 숭어껍질 요리, 무슨? 전, 초밥 고추 & 마늘, 양.. 2023. 3. 29. 2302 영광 시내 만원 백반집 '영광일번지' 2월 26일 일요일. 영광 시내에 위치한 에서 점심으로 백반을 먹기로 했다. * 영광 시내에 위치 영광 맛집 검색하면 모조리 법성포 굴비집만 나오는 현실. 거한 굴비정식 대신에 전라도 백반이 먹고 싶어서 한참을 검색해서 라는 식당을 찾아 냈다. 관건은 일요일에 문을 열었냐 인데 다행히도 여셨다. 오전 11시 15분경 도착 & 입장. 일인 만원짜리 백반 3인 주문. 잠시 후 차려진 정갈한 전라도 백반 한상. 그래 바로 이게 전라도 밥상이지. 사이즈가 아쉽지만 일인 1 조기. 굴비 원산지 답게 작지만 맛은 좋았다. 쫄깃한 편육. 홍어가 듬뿍 들어간 홍어 무침. 밴댕이 젓갈은 나한테도 만만치 않은 반찬이다. 반찬치고는 과한 꽃게무침. 왼쪽편. 위에서 부터 냉이나물, 꽈리고추, 건새우 조기구이, 편육, 홍어무침.. 2023. 3. 28. 2303 영광, 신안 4일: 천사섬 분재공원에서 애기 동백꽃을 보다 우리는 이번 여행의 마지막 스팟인 으로 이동하였다. 오후 1시 45분 에 도착하였다. * 이 공원에 올까 말까 고민하다가 어제 미리 전화 문의를 했는데 동백꽃 개화율은 15%라고 하신다. 나는 동백꽃이 다 졌을 줄 알았는데 15%라도 남아 있어서 다행이다 싶었다. 그래서 이곳에 오기로 결정을 했었다. * 천사섬 분재공원은 애기동백꽃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예상보다 훨씬 넓은 공원이다. 입장료는 일인 5천원. 우리는 15,000원을 내고 5,000원 신안상품권을 받았다. 우리는 오른쪽부터 시작해서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 보기로 했다. 초입부터 애기 동백꽃이 보여서 기분이 업 되었다. 애기동백숲길을 돌아 보기로 했다. 애기동백숲으로. 여기는 작은 동물원. 고고한 매화꽃도 만났다. 애기 동백 로드. 흔히 보.. 2023. 3. 27. 2303 영광, 신안 4일: 천사대교를 건너 압해도에 가다 나는 리조트로 돌아왔다. 리조트 창문 밖 풍경. 섬과 은암대교. 아마도 원도? 리조트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오전 10시 40분경 체크 아웃. 백길 해변에 잠시 들러 아내와 장모님 인증샷 몇 장을 찍어 드리고 다음 스팟으로 이동한다. 다음 스팟은 압해도에 있는 이다. 자은도판 벽화. 천사대교의 전망을 볼 수 있는 오도선착장에 도착하였다. 시원하게 뻗은 천사대교. 2020년도의 기억이 새록 새록하다. 천사대교를 건너고 있다. 천사대교 건너자 마자 나타나는 를 놓치면 안된다. 천사 날개 조형물에서 한컷. 동백꽃과 천사 날개. 천사섬 분재공원 가기 전에 점심을 먹기 위해 송공항으로 이동하였다. 내가 검색한 식당은 인데 먼저 이 동네 식당 분위기 파악이 좀 필요해 보인다. 어제 회를 푸잠하게 먹었기 때문에 오.. 2023. 3. 26. 2303 영광, 신안 4일: 면전 해변, 분계 해변, 양산 해변에 가다 이제 나는 백길 해변 근처 면전 해수욕장으로 이동한다. 오전 8시 15분경 아무도 없는 면전 해수욕장에 도착. 면전 해변 정면 풍경. 면전 해변 오른쪽 풍경. 멀리 공사중인 마리포사 리조트가 보인다. 나는 알려지지 않은 해변이나 포구에 가는 것을 무척 좋아한다. 이른 아침 아무도 없는 해변이 주는 적막함과 고요함이 좋다. 다시 차를 몰아 신성 해수욕장으로 이동하려 했다. 그런데 내비가 이끄는 진입로가 너무 좁은 농로라서 들어가기가 두려웠다. 신성 해수욕장 가는 것은 포기하고 다음 스팟인 분계 해수욕장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분계여인송 회식당은 2020년 8월 방문 때 아들과 칼국수를 먹었던 식당이다. 분계 해변 쪽으로 이동 중. 오전 8시 반경 분계 해변 도착. 분계 해변 왼쪽편. 분계 해변의 정면. 분계.. 2023. 3. 25. 2303 영광, 신안 4일: 백길 해변 주변 산책 오늘은 3월 1일 수요일, 여행 4일째이자 마지막 날이다. 오전 7시에 눈을 떴다. 오늘 아침에는 나혼자 산책도 하고 아침도 먹을 예정이다. 오전 7시 20분경 리조트 밖으로 나왔다. 바닷가쪽으로 온수풀이 설치되어 있는데 운영을 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자은 백길 해변 둘레길을 걸어 보기로 했다. 액자가 한폭의 그림이 되었다. 해변 왼쪽으로 가면 견우성 전망대가 나오고, 오른쪽으로 가면 직녀성 전망대가 나온다. 나는 견우성 전망대까지만 가 보기로 했다. 그전에 먼저 백길 해변을 둘러 본다. 백길 해변의 왼쪽편. 백길 해변의 정면. 백길 해변의 오른쪽편. 백길 해변 앞 바다에 여러개의 섬들이 떠 있어서 더 낭만적으로 보인다. 해송숲 안으로 이동. 장미터널을 지난다. 저 장미는 인조 장미다. 풍선교를 건넌다... 2023. 3. 24. 2302 영광, 신안 3일: 씨원 리조트 체크인, 숙성회와 와인 이제 우리는 회를 포장해서 리조트로 갈 예정이다. * 미리 알아본 봐로는 자은도에 회를 포장할 수 있는 곳은 열린수산이라는 식당이다. 오후 4시 반경 자은도 시내에 위치한 열린수산에 도착했는데 전혀 영업을 하지 않는 분위기다. 근처를 둘러 봤지만 밥집만 있고 횟집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나는 자은도가 섬이기 때문에 당연히 횟집이 많이 있을 줄 알았었다. 그런데 여행 전 검색을 해 보니 자은도는 어업보다 농업이 발달한 섬이었다. 검색해서 나오는 횟집은 3군데 정도. 검색에 제일 많이 나오는 횟집은 백길천사횟집. 이 식당만 너무 많이 나와서 왠지 피하고 싶었다. 그래서 검색해 낸 식당은 신진횟집. 신진횟집에 도착해서 시세를 알아봤다. 포장 가격은 광어 7만원, 도다리 8만원인데 현재는 도다리만 가능하다고 한.. 2023. 3. 23. 2302 영광, 신안 3일: 보라 보라한 퍼플교에 가다 이제 우리는 오늘의 거의 유일한 일정인 퍼플교로 이동한다. 오후 1시 20분경 박지도 앞 주차장에 차를 주차했다. 입장료는 5천원인데 우리는 드레스 코드를 지켜서 무료 입장이다. * 아내와 장모님은 보라색 옷을 입었고, 나는 보라색 모자를 썼다. 퍼플교는 안좌도, 박지도, 반월도를 이어 주는 다리다. 저 앞에 보이는 섬이 박지도. 오른쪽편 보이는 섬이 반월도. 바닷물이 더 찼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왼쪽 섬이 박지도, 가운데 보이는 섬이 반월도. 박지도에 도착. 박지도 상징 조형물에서 사진을 찍고 아내와 장모님은 주차장으로 돌아갔다. 나는 좀 더 둘러 보기로. 위쪽으로 조금 오르니 이런 보라색 바람개비 공원이 나온다. 바람개비 공원에서 바라본 퍼플교. 좀 전에 바람개비 공원이 아마도 마스타 정원인 것 .. 2023. 3. 22. 2302 영광, 신안 3일: 자은도로 이동, 기동 삼거리 벽화, 바다식당 오늘은 2월 28일 화요일, 여행 3일차이다. 오늘 아침은 별다른 일정 없이 푹 쉬기로 했다. 오전 7시반경 잠에서 깼다. 사진은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 오늘 아침은 라면으로 간단히 해장하기로 했다. 오랫만에 진라면을 먹어 봤는데 진라면의 재발견이다. 집에 가면 진라면을 좀 사 놔야 겠다. 오전 9시 반경 체크 아웃을 하고 밖으로 나와 리조트 근처를 잠시 둘러 보기로 했다. 여름이 되면 이 리조트는 숙박객들로 가득찰 것이다. 우전 해변에는 물이 제법 많이 차 올라왔다. 사진 몇 장 찍고 어제 아침 내가 발견한? 설레미 해수욕장으로 다 같이 이동하였다. 내비가 가르쳐 주는대로 갔더니 좁은 길로 안내한다. 그대로 가다가는 나오기 힘들다 판단되어 다시 돌아 나와 감각이 이끄는대로 갔더니 이 나온다. 결론적으.. 2023. 3. 21. 2302 영광, 신안 2일: 신안해저유물발굴기념비, 짱뚱어다리, 짱뚱어 해변, 우전 해변 다음 스팟은 낙조 전망대이다. 카카오 맵에 낙조 전망대라는 것이 있어서 가보기로 했다. 그런데 카카오 맵이 알려 주는 곳에 가보니 상황이 이렇다. 여기서 낙조를 어떻게 볼 수 있는지 모르겠다. 다음 스팟인 에 가기로 했다. 1331-1350년에 원나라 무역선이 침몰한 현장이다. * 1975년 전남 신안군 증도면 방축리 도덕도 앞 바다에서 한 어부의 그물에 중국룽취안요의 청자가 걸려 올라오면서 최초로 발견되었다. 이후 청자, 백자, 동전, 생활용품 등 약 28,000여점에 달하는 해저유물이 1976년부터 1984년까지 발굴되었다. 신안해저유물발굴기념비 근처에서 바라본 풍경. 신안해저유물발굴기념비 저 앞의 소단도 위의 건물은 2010년도 방문했을 땐 카페였던 것 같다. 그런데 지금은? 검색해 보니 이전에 카.. 2023. 3. 20. 2302 영광, 신안 2일: 화도 노두길, 태평염전에 가다 이제 우리는 다 같이 증도 여행을 하러 나갈 것이다. 첫번째 스팟은 화도 노두길이다. 오전 11시 20분경 화도 노두길에 도착. * 화도는 드라마 촬영지 노두길은 1.2km 2010년도 왔을 때 보다 노두길이 훨씬 넓어졌다. 1.2km의 쭉 뻗은 도로. 도로 양쪽으로는 어마 어마하게 큰 갯벌이 펼쳐져 있다. 어마 어마한 갯벌. 화도 주변 풍경. 내 기억이 맞다면 사진 속 두 집이 드라마 촬영지일 것이다. 2010년도 찍은 사진을 찾아 보니 내 기억이 맞았다. 위 사진은 2010년도 방문시 촬영한 드라마 촬영지이다. 그 당시에는 안내 표지판도 있고 그랬던 것 같은데 지금은 안내 표지판 같은게 없다. 화도를 잠시 둘러 보고 다음 스팟으로 이동한다. 다음 스팟은 태평염전이다. 태평염전 지도부터 스캔해 본다. .. 2023. 3. 19. 2302 영광, 신안 2일: 증도 남쪽 해변을 산책하다 해안 산책로를 따라 계속해서 남쪽으로 이동한다. 저 앞에 보이는 바위는 맵상으로 두번째 이름 없는 해변에 도착했다. 마을 주민분의 말씀에 의하면 설레미 해수욕장 남쪽으로 두 개의 이름 없는 해수욕장이 있다고 한다. 이게 바로 그 이름없는 두번째 해변일 것이다. 오늘 나는 두 개의 히든 플레이스를 발견한 기분이다. 이 두번째 이름 없는 해변은 가운데 튀어나온 바위에 의해 좌우로 해변이 나뉘어져 있다. 쓰레기만 없었다면 정말 좋았었을텐데. 증도왕바위선착장에 거의 다 왔다. 저 앞의 섬은 일 것이다. 앞에 보이는 바위 전체가 왕바위일 것 같다. 오전 9시 10분경 왕바위 선착장에 도착했다. 이 섬은 일 듯. 목섬. 증도 왕바위 여객선 터미널. 내일 이곳에서 자은도행 배를 탈 예정이다. 배는 하루 네번 출항한다.. 2023. 3. 18. 2302 영광, 신안 2일: 설레미 해수욕장을 발견하다 오늘은 2월 27일 월요일, 여행 2일째이다. 나는 평소에는 늦잠새인데 여행만 가면 일찍새가 된다. 오늘도 어김없이 일찍 눈을 뜨게 되었고 혼자 산책을 해 보기로 했다. 오늘은 엘도라도 리조트 기준으로 남쪽 해변을 따라 산책해 보기로 했다. * 실제 이동 경로 오전 8시경 리조트를 나섰다. 사진은 우리가 묵은 A4동 모습. 리조트 앞 해변으로 나왔다. 저기 삐죽 튀어나온 바위는 오징어 바위라고 한다. 오징어 바위. 오징어 바위. 해안 산책로를 따라 이동 중 보이는 섬은 아마도 일 것 같다. 해안 산책로를 따라 남쪽으로 이동 중. 엘도라도 리조트 남쪽에서 멋진 해수욕장 하나를 발견하였는데 맵을 보니 이라고 한다. 내가 산책을 안 했다면 이 멋진 해수욕장을 평생 몰랐을 것이다. 인적 드문 해수욕장을 걷는 기.. 2023. 3. 17. 2302 영광, 신안 1일: 일몰 감상, 엘도라도 리조트 체크 인 우리는 오늘 저녁을 거하게 먹을 송도 소재 으로 이동하였다. 오후 4시 50분경 송도항 근처 에 도착 & 입장. 여사장님이 추천하는 농어회로 결정(13만원). * 섬마을횟집 간단 후기는 따로 포스팅 예정 순식간에 차려진 한상. 이후로도 이런 저런 해산물이 총출동하였다. 오늘 하루의 고생?을 보상받는 기분이었다. 정말 맛있고 거하게 잘 먹었다. 맛있는 저녁 식사를 마치고 이동 중 일몰이 보여서 잠시 차를 세웠다. * 횟집 근처 바닷가다. 환상적인 일몰까지 보니 보너스를 받은 기분이 들었다. 멋진 낙조를 보고 리조트로 이동. 오후 7시경 엘도라도 리조트 도착. 우리는 A4동 101호 배정. 들어서자 마자 왼쪽편에는 작은 방이 하나 있다. 작은 방에 딸려 있는 세면대와 변기. 작은 방 다음으로 세면대와 욕실이.. 2023. 3. 16. 2302 영광, 신안 1일: 설도항, 대광 해수욕장에 가다 다음 스팟은 임자도 대광해수욕장인데 어느 길로 갈까 고민하다가 해변을 따라 가는 길로 가보기로 했다. 맵 상으로 이라는 곳이 있어서 거기에 가는 길에 수 많은 풍력발전기를 만났다. 백바위 해수욕장 진입로를 찾지 못하고 근처에 있는 이라는 표지판을 보고 따라가 보니 이런 해변이 나온다. 해변 근처에는 차박 차량이 몇 대 주차하고 있다. * 블로그 작성 중 검색해 보니 두우리 해수욕장이 바로 백바위 해수욕장이었다. 두 개의 이름을 가진 해수욕장이다. 두우리 해수욕장은 일몰 명소라고 한다. 다시 차를 몰고 이동 중 이라는 항구가 보여서 잠시 들러 보기로 했다. 설도항은 생각한 것보다 규모가 있는 항구다. 배 모양의 를 중심으로 바닷쪽에는 건어물 상점이 모여 있고, 뒤쪽으로는 이 들어서 있다. 아마도 설도항이 .. 2023. 3. 15. 2302 영광, 신안 1일: 영광 백수해안도로 드라이브 2월 27일과 28일을 쉬고 2월 26부터 3월 1일까지 3박 4일 여행을 하기로 했다. 아내가 가고 싶은 곳은 신안이라고 한다. 그래서 결정된 숙소는 신안 증도 소재 엘도라도 리조트와 신안 자은도 소재 씨원 리조트이다. * 엘도라도 리조트 2박+ 씨원 리조트 1박이다. 엘도라도 리조트는 2010년도에 딱 하루 묵은 적이 있는데 거의 잠만 자고 왔기 때문에 아쉬움이 남았었다. 그래서 이번에 그 아쉬움을 달래고 싶었다. * 이번 여행은 나, 아내, 장모님이 함께 하는 여행이다. 오늘은 2월 26일 일요일, 여행 1일차이다. 차가 막힐 것 같아서 서둘러야만 했다. 오전 6시경 집에서 출발하여 중간에 장모님을 픽업하고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내리 달렸다. 다행히도 차는 전혀 막히지 않았다. 첫번째 일정은 영광.. 2023. 3. 14. 2302 용산역 주변 탐방: 땡땡거리, 용산전자상가 오늘은 2월 25일 토요일. 대화정 진짜 해장국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신용산역으로 이동하였다. 신용산역에서 도보로 용산역으로 이동하여 용산역 주변 탐방 하기로 했다. 먼저 땡땡거리를 둘러 보고, 그 후에 용산전자상가쪽을 둘러 볼 예정이다. * 실제 이동 경로 오후 2시 50분경 용산역에서 오늘의 탐방을 시작했다. 과거 명성을 날리던 는 현재 공사중이다. 용산역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이런 빈티지한 골목을 마주하게 된다. 꽤 오래 되어 보이는 밥집들도 보인다. 뉴삼성부동산이라고 씌여진 건물의 문이 독특한데 그 이유는 이 건물이 과거 이었기 때문이다. 베이커리 카페 이 거리에도 슬슬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구옥들 사이에 이렇게 카페, 술집들이 틈틈히 들어서 있다. 요즘 트렌드는 작은 간판을 달거나 아예 간.. 2023. 3. 11. 이전 1 2 3 4 ··· 20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