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텔아비브, 예루살렘22 1212 이스라엘 5일, 6일: 공항에서 예루살렘 투어를 마지막으로 이번 이스라엘 연수 과정은 모두 끝났다. 버스를 타고 텔아비브 공항에 도착하였다. 출국 수속이 더 까다롭다는 말을 듣기는 했는데, 이정도일줄은 몰랐다. 내 트렁크의 짐을 다 뒤져 보았다. 우리 일행중 반 정도는 이런 꼴을 당한듯 싶다. 어쨋거나 무사히(?) 출국 수속을 마치고 면세 구역 안으로 들어갔다. 시간은 벌써 8시경. 기내식까진 너무 배가 고플거 같아서 버거 하나를 먹기로 했다. 처음 보는 Burgeranch 세트 메뉴를 시켜 봤는데, 그양이 어마 어마 하다. 반정도 밖에 먹지 못했다. 시간이 남아서 기념품이라도 사려고 공항 면세점을 기웃 거렸는데 그닥 살거는 없다. 오후 10시경 비행기는 날아 올랐다. 다행히 돌아오는 비행기는 편서풍의 영향으로 약 10시간이면 인천에 .. 2013. 3. 1. 1212 이스라엘 5일: 예루살렘- 통곡의 벽 이제 우리는 통곡의 벽(western wall)에 갈 예정이다. * 구글 지도 www.google.co.kr/maps/place/%ED%86%B5%EA%B3%A1%EC%9D%98+%EB%B2%BD/@31.7767234,35.2323145,17z/data=!3m1!4b1!4m5!3m4!1s0x150329c939ceab8f:0x83ad5efed1777179!8m2!3d31.7767189!4d35.2345085 가이드를 따라 부지런히 골목길을 걷는다. 그간 산에 다닌 덕을 좀 보는듯하다. 오늘 꽤 많이 걸었다는. 좁은 골목길을 걷다 보니... 어느새 통곡의 벽을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에 도착하였다. 저 밑에서는 사진 촬영이 불가능 하니 여기서 사진을 찍도록 한다. 예수님 시대 당시 에돔 출신 유대인의 왕 헤롯.. 2013. 3. 1. 1212 이스라엘 5일: 예루살렘- 비아돌로로사 성분묘교회에서 나와서 우리에겐 약간의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나와 같이 동행한 두분 이렇게 셋이서 자유시간 동안 비아돌로로사를 걸어 보기로 했다. * 비아 돌로로사 두산백과 설명 terms.naver.com/entry.naver?docId=1278367&cid=40942&categoryId=31575 가이드를 따라 이동중. 골목을 따라 고풍스런 멋진 건물들이 이어진다.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우리는 우리만의 비아돌로로사를 체험하기로 한다. 비아돌로로사는 라틴어로 고난의 길이라는 뜻이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가신 길이다. * 십자가의 길 위키백과 설명 https://ko.wikipedia.org/wiki/%EC%8B%AD%EC%9E%90%EA%B0%80%EC%9D%98_%EA%B8%B8 아랍 쿼터로 진입중.. 2013. 3. 1. 1212 이스라엘 5일: 예루살렘- 성분묘교회 맛있는 점심 식사를 마치고 우리는 성분묘 교회로 간다. 점심을 먹고 아르메니안 쿼테에서 다시 아까 들어온 야파문 근처로 돌아왔다. 이곳에선 정통 유대인을 보는게 그리 낯설지가 않다. 다시 미로같은 골목길로 접어든다. 우리가 걷는 길은 St. George st.이구나. 좁은 골목길을 따라 걷는것은 마치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는 것과 같은 기분이 든다. 때 마침 열려있는 문안을 들여다 보니 생각보다 훨씬 넓직한 집이 나온다. 요런 아기자기한 그리스 음식점도 나오고... 시간이 허락한 다면 예루살렘에서 하룻밤 자는 것은 특별한 추억거리가 될텐데. 노점 과일가게를 지난다. 잡다구리 한 것들을 파는 가게가 죽 이어져 있다. 키파를 하나 사 왔어야 했나? 드디어 성분묘교회(Holy Sepulcre)에 도착하였다. *.. 2013. 3. 1. 1212 이스라엘 5일: 아르메니안 쿼터, BULGHOURJI Restaurant 이제 우리는 아르메니안 쿼터에 있는 식당으로 이동하여 점심 식사를 할 예정이다. * 아르메니안 쿼터는 4세기에 아르메니아가 크리스트교를 국교로 받아 들이고, 아르메니아 수도사들이 예루살렘에 정착하면서 만들어 졌다고 한다.(위키백과 영문판 참고) 야파문을 지나서 올드 시티 안으로 들어간다. 이곳은 정말 전세계 사람이 다 모여 있는 듯하다. 현지인+ 단순 여행자+ 성지 순례자... 야파문을 통해 우리가 들어온 곳은 크리스찬 쿼터. 크리스찬 쿼터에는 주로 기념품 가게들이 많이 있다. 잠시 거리 풍경을 눈에 담아본다. 이것은 아마도 다윗망대가 아닐지? * The Tower of David 구글 지도 www.google.co.kr/maps/place/Tower+of+David/@31.7765472,35.22798.. 2013. 3. 1. 1212 이스라엘 5일: 예루살렘- 시온문에서 야파문까지 우리는 성벽을 따라 걷는다. 성벽을 따라 걷는다. 이것이 아마도 시온문(zion gate)이다. 저 좁은 문으로 어떻게 차가 드나드는지... 알수 없는 고풍스러운 건물도 지나고... 좁은 골목을 따라 걷다 보니... 성벽의 코너까지 왔다. 남서쪽 코너. 저 너머 뉴 시티가 보인다. 우리는 코너를 돌아서... 서쪽 성벽을 따라 가기로 한다.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여행온 기분이 든다. 굳건한 성벽에 둘러 싸인 도시 올드 시티. 오늘은 날씨도 너무 좋다. 하늘도 우리편이다. 이것이 올리브 나무라고 한다. 정작 올리브산에서는 별로 보지 못했는데... 성벽을 계속 따라 걷는다. 우뚝 솓은 망대?도 보이고... 길건너 뉴시티의 신식 건물도 보인다. 야파문(jaffa gate)근처에 도착한 모양이다. 몇몇 노.. 2013. 3. 1. 1212 이스라엘 5일: 예루살렘- 마리아영면교회 우리는 가이드를 따라 어느 교회 안으로 들어갔다. 가이드를 따라 골목길을 걷는다. 이곳은 Dormition Abbey. 나중에 검색해 보니 마리아 영면 교회이다. 이 교회는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의 죽음을 추모하기 위하여 1910년에 세워진 건물이라고 한다. * 도미션 애비 구글 지도 www.google.co.kr/maps/place/%EB%8F%84%EB%AF%B8%EC%85%98+%EC%95%A0%EB%B9%84/@31.7714146,35.229277,18z/data=!4m13!1m7!3m6!1s0x150329b09e2e946b:0xd35396668e71535c!2z7Jis66as67iMIOyCsA!3b1!8m2!3d31.7779317!4d35.2456983!3m4!1s0x0:0x6e13acdea1f1.. 2013. 3. 1. 1212 이스라엘 5일: 예루살렘- 마가의 다락방 우리는 버스를 타고 시온문(zion gate)쪽으로 이동하였다. 버스를 타고 이동중에 본 만국교회(겟세마네 교회) 교회 안쪽의 바위가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마지막 성찬식을 하고 이곳에 오셔서 하나님께 눈물로 기도했던 곳 (겟세마네 동산의 바위)이라고 한다. 저 위쪽은 우리가 잠시전에 있었던 올리브산 전망대가 아닐지? 버스는 시온문 근처에 도착하였다. 고풍스러운 좁은 골목길을 따라 간다. 이렇게 멋진 건물도 지나고... 다윗왕 동상도 지난다. 가이드를 따라 이동중.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 중일까? 뭐라 뭐라 설명은 하지만 많은 부분 이해 하기가 어려웠다.ㅠㅠ 가이드분이 한국 사람이었으면 좋았을텐데. 미리 준비해 온 지도를 보니 이곳은 마가의 다락방. * 이 건물의 1층에는 다윗의 가묘가 있고, 2층에는 마.. 2013. 3. 1. 1212 이스라엘 5일: 예루살렘- 올리브산 전망대 우리는 버스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향했다. 오후에는 예루살렘을 둘러 볼 예정이다. ### 참고로 예루살렘의 old city 지도를 세장 올려본다. * 예루살렘의 올드 시티 지도(위키백과 인용) 버스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가는 중 작은 언덕 위에 도시가 보였다. 주로 언덕 위에 도시를 건설하였다. 11시반 경. 우리는 올리브산(감람산) 전망대에 도착하였다. 너무나 멋진 풍경에 아~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 올리브 산 위치 www.google.co.kr/maps/place/%EC%98%AC%EB%A6%AC%EB%B8%8C+%EC%82%B0/@31.7772897,35.2383692,15.32z/data=!4m5!3m4!1s0x150329b09e2e946b:0xd35396668e71535c!8m2!3d31... 2013. 3. 1. 1212 이스라엘 5일: 베드로기념교회 2 갤러리 & 샵 골목을 빠져 나오니 공원이 하나 나온다. 공원 이름은 ABRASHA PARK. * Abrasha Park 위치 www.google.co.kr/maps/place/Abrasha+Park/@32.0535207,34.7523471,17.97z/data=!4m12!1m6!3m5!1s0x151d4cb88f8c0d29:0xc160c6d67c71f0ac!2sSuspended+Orange+Tree!8m2!3d32.053105!4d34.7529362!3m4!1s0x151d4cb8b9a41c55:0xf49ba5f557ea95be!8m2!3d32.0541554!4d34.7531951 이집트 요새의 흔적? 3300년전 이집트 요새의 흔적이라고??? * 기원전 1275년경 이집트와 히타이트 간의 카데시 전투가 일.. 2013. 2. 28. 1212 이스라엘 5일: 베드로기념교회 1 오늘은 12월 22일. 오늘의 일정은 오전에는 베드로기념교회를 방문하고, 오후에는 예루살렘을 방문할 예정이다. 오전 6시. 어김없이 저절로 눈이 떠진다. 산책이나 할까 했는데 비가 내린다. 6시 45분 조식당에 갔는데 이런 문이 잠겼다. 다시 7시에 가니 문이 열렸다. 여기 직원들은 우릴 마주쳐도 전혀 인사를 하지 않는다. 이곳 이스라엘의 문화인지 아니면 이 호텔의 수준이 그런건지 모르겠다. 조식음식은 매일 거의 같다. 음식은 맛이 괜찮았지만 세번째 똑같은 음식을 먹으니 살짝 질린다. 그래도 스파게티는 참 맛있다. 조식을 먹은 후 짐을 쌌다. 다행히 여분으로 가져온 커다란 백이 하나 있어서 짐 싸는데 무리는 없었다. 호텔방에서 지중해 한번 더 봐 주시고... 이스라엘 동전도 사진에 담아 보았다. 난 다행.. 2013. 2. 28. 1212 이스라엘 4일: china court 우리는 호텔에서 걸어서 중식당으로 이동하였다. 차이나 코트 라는 중식당으로 이동. 사실 이런 곳에서 중식당에 대한 기대는 없다. 요상한 중국요리가 나올게 뻔하기 때문에... * China Court 위치 https://goo.gl/maps/oLb8aMPP1VBAKcVX8 China Court · Shalom Aleichem St 14, Tel Aviv-Yafo, 이스라엘 ★★★★☆ · 중국 음식점 www.google.co.kr 먼저 게살 스프? 춘권과 만두. 요상한 향이 풍긴다. 버섯 요리? 돼지 요리? 요건 닭요리? 이건 새우? 이건 소고기 요리? 마파두부. 이것도 뭐였던가 기억이 가물 가물. 마지막 아이스크림 후식까지. 꽤 비싼 코스 요리 인거 같은데, 아쉽게도 모든 요리에 독특한 쾌쾌한 향이 들어가.. 2013. 2. 27. 1212 이스라엘 4일: 무지개, 호텔 휴식 점심 식사를 하고 잠시 호텔 밖으로 나왔다. 호텔 밖으로 나왔지만 날 맞이하는 건 황량한 사막산 뿐. 정말 독특한 풍광이라고 밖에 달리 다른 말이 떠오르지 않는다. 사진 몇 컷 찍고 다시 호텔로 들어왔다. 호텔 안에 들어와 보니 단체손님을 맞이 하는 건지, 아니면 파티를 준비하는 건지 꽃 장식이 이쁘다. 사해에서 호텔로 돌아 가는 길에 나는 깊은 잠에 빠져 들었다. 잠시 잠에서 깨어보니 밖은 비가 내리고 바람이 세차게 불고 있었다. 버스가 휴게소에 우릴 내려줄 무렵 비는 그치고 멋진 무지개가 나의 눈을 즐겁게 해 주었다. 사막에서 피어난 한송이 꽃 무지개! 열심히 달려가서 한컷 찍었다. 다행히 어느정도 찍히긴 했구나. 휴게소에서 일행분 두분이 낙타 체험을 하셨다. 낙타를 이렇게 가까이에서 본적이 있었는지.. 2013. 2. 27. 1212 이스라엘 4일: 사해(Dead Sea)체험 버스는 사해의 남쪽편에 도착하였다. 사해는 해발 -400m 정도 된다고 한다. 바다에 들어가지 않고도 해수면보다 낮은 곳으로 가는 기이한 체험이 저절로 이루어진다. 나는 사해를 그냥 해변(?)에 가서 체험 하는 걸로 생각 했는데, 그게 아니라 호텔의 전용 해변(?)을 이용하는 것이었다. (분명 호수가 맞는데, 과거엔 바다 였고 명칭은 dead sea. 그러니깐 그냥 해변이라고 해두자) 우리는 사해의 한 호텔에 도착 하였다. 12시에서 1시반까지 사해 체험 시간이 주어졌다. * 검색 해 보니 우리가 간 호텔은 LOT Hotel 이었다. https://goo.gl/maps/do3QWc6jVR9UUk6eA Lot · ד.נ ים המלח, Ein Bokek, 86930 이스라엘 ★★★★★ · 호텔 www.go.. 2013. 2. 27. 1212 이스라엘 4일: Sea Level 오늘은 12월 21일 이다. 아침에 일어 났는데 방이 춥다. 왜 이제서야 히터 틀 생각을 했는지 나도 참 한심하단 생각이 든다. 아마도 이스라엘은 더운 나라라는 선입견이 있었기 때문인가 보다. 어쨋건 뒤늦게 나마 히터를 틀었다. 오늘은 사해 체험이 있는 날이다. 사해에 갈 준비를 했는데, 너무 오버 한 건 아닌지... 어제 마신 술 때문인지 속도 쓰리고 머리도 조금 아프다. 아침은 그냥 컵라면을 먹기로 했다. 아침은 그냥 컵라면으로 때우기로 했다. 컵라면 하나를 먹었는데, 하나 가지곤 양이 안 찬다. 어제 업체 직원분한테 컵라면 몇개 받아 둘걸 그랬다. 뭐 어쩌랴. 그냥 한개로 만족하기로...ㅠㅠ 오전 8시반 경. 사해를 향해 버스는 출발했다. 길가에 노숙자가 보였다. 꽤 잘 사는 이스라엘에도 노숙자는 .. 2013. 2. 27. 1212 이스라엘 3일: boya에서 저녁식사 우리는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버스를 타고 Telaviv Port 근처의 Boya라는 레스토랑으로 이동을 한다. 오후 7시경. 텔아비브 항구 근처에 도착하였다. 항구 근처의 상점을 따라 이동중. 텔아비브 항구에는 꽤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아마도 이곳이 꽤 번화한 곳인 모양이다. 바닷가에 위치한 Boya 로 입장. * 아마도 이 곳이 맞을 것이다 https://goo.gl/maps/7b5P2SAnKxEkuUks8 Boya · 27, קותיאלי יוסף 4, Tel Aviv-Yafo 이스라엘 ★★★☆☆ · 해산물 요리 전문식당 www.google.co.kr 메뉴판을 들고 주문을 시도. 나는 오늘은 연어 바베큐 주문. 요렇게 바에서 술 한잔 하는 곳과... 식사를 할 수 있는 테이블로 구성되어있다. 전채 .. 2013. 2. 25. 1212 이스라엘 3일: 해변산책, 알파바이오 강의 오늘은 12월 20일이다. 시차 적응이 어려운 모양이다. 새벽 4시에 깨서 한시간여를 뒤척이다 다시 5시에 잠들고 6시에 눈을 떳다. 오늘은 알파바이오 강의실에서 하루 종일 강의만 듣는 날이다. 힘든 하루가 될거 같다. 느글 느글한 속을 달래기 위해 컵라면 하나를 끓였다. 뭐든 잘 먹는 나지만 역시 난 뼈속까지 한국인이다. 컵라면을 국물까지 남김없이 먹었다. 컵라면 한개로는 부족해서 조식당을 찾았다. 어제와 거의 같은 메뉴. 아쉽게도 오늘은 스파게티는 없었다. 빵과 과일 위주로 가볍게 아침 식사를 하였다. 엘리베이터 안의 버튼 모습. 열림 버튼 오른쪽의 버튼을 같이 온 한국분들은 다들 눌러 보았을 것이다. 나 역시도 눌러 보았고... 그 버튼은 닫힘 버튼이 아니라 팬 버튼이었다. 너무 바쁘게 살아가는 한.. 2013. 2. 24. 1212 이스라엘 2일: Goldman 식당 우리는 근사한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버스를 타고 자파의 식당으로 이동하였다. 바닷가 바로 옆에 위치한 Goldman 식당으로 입장. * 아마도 Goldman Court 일 것 같다 https://goo.gl/maps/wdQZcE7UjWdrVzBc9 Goldman Court · Nahum Goldmann St 6, Tel Aviv-Yafo, 이스라엘 ★★★★☆ · 음식점 www.google.co.kr 바닷가 야외 테이블도 있지만, 바람이 거세니 우리는 실내에서 먹기로 한다. 이렇게 멋진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식사를 한다는 것은 정말 근사한 일이다. 다들 기분이 업 된듯한다. 메뉴판을 들고 주문을 해 보려 하지만 메뉴가 너무 낯설어 주문이 쉽지 않다. 겨우 겨우 주문을 마치고... 에피타이저로 나온 빵의 맛.. 2013. 2. 24. 1212 이스라엘 2일: 호텔 주변 산책, Ha Camel Market 지중해의 바닷 바람을 잠시 맞고 우리는 동네를 크게 한바퀴 산책하기로 한다. 다시 길을 건넌다. 요런 이쁜 건물도 지나고... 길을 따라 걷는데 사람도 많지 않고 거리도 한산하다. 미스타 나이스가이? 요건 뭐지? 물담배 가게가 아닐지? 같이 동행한 분이 저 자전거를 빌려 보려고 노력했으나 여러가지 여건이 맞지 않아서 포기. 한산한 거리를 산책하는데 아주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안전한 도시라는 느낌이 든다. 이런 곳에서 테러라니 실감이 나지 않는다. 야외 테이블에서 저녁 식사를 즐기는 분들도 보인다. 거리 표시판도 재밌다. 한번 들어가 보고 싶지만 바쁜 여행자는 시간이 없다. 꽤 번화한 교차로에 도착하였다. 지도를 보니 Ha Camel Market 근처에 도착한 것으로 보인다. https://goo.g.. 2013. 2. 24. 1212 이스라엘 2일: 텔아비브 대학, 지중해 해변 산책 우리는 버스를 타고 텔아비브 대학으로 향했다. https://goo.gl/maps/emiXpjt4ihwkvs8e6 텔아비브 대학교 · Tel Aviv-Yafo, 이스라엘 ★★★★☆ · 대학교 www.google.com 오후 1시반경. 텔아비브 대학에 도착하였다. 대학 출입하는데도 검색을 받아야만 했다. 다행히 우리는 별다른 검색 없이 무사히 통과 하였다. 대학 안으로 들어갔다. 대학 안은 상당히 조용한 분위기. 학생들은 그들만의 방식으로 대학 생활을 즐기고 있다. 그리 마른 학생이 보이지 않는 걸 보니 이스라엘 사람들중에 마른 사람 보기는 어려운 모양이다. 강의실 안으로 들어가 두시간여의 아주 재미 없고 지루한 강의를 들었다. 졸음이 쏟아 졌으나 멀리 이곳까지 와서 수업시간에 잠을 잘 수는 없는 노릇이라.. 2013. 2. 24.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