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리는 아르메니안 쿼터에 있는 식당으로 이동하여 점심 식사를 할 예정이다.
* 아르메니안 쿼터는 4세기에 아르메니아가 크리스트교를 국교로 받아 들이고, 아르메니아 수도사들이 예루살렘에 정착하면서 만들어 졌다고 한다.(위키백과 영문판 참고)
야파문을 지나서 올드 시티 안으로 들어간다.
이곳은 정말 전세계 사람이 다 모여 있는 듯하다.
현지인+ 단순 여행자+ 성지 순례자...
야파문을 통해 우리가 들어온 곳은 크리스찬 쿼터.
크리스찬 쿼터에는 주로 기념품 가게들이 많이 있다.
잠시 거리 풍경을 눈에 담아본다.
이것은 아마도 다윗망대가 아닐지?
* The Tower of David 구글 지도
옆에 Tower of David Museum 이 있는 걸로 봐서 다윗망대가 확실하다.
다윗의 탑(citadel)은 400년전에 오스만 터키가 예루살렘 성을 건축하면서 함께 세운 요새라고 한다.
예수님 당시에도 헤롯은 예루살렘을 방어할 목적으로 이곳에 요새를 건설하였다고 한다. 그후 오스만 터키가 보수 증축한 것이라는 것이다.
멋진 다윗망대 한번 더 봐주시고...
이제 우리는 아르메니안 쿼터 쪽으로 이동한다.
아르메니안 쿼터는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가 든다.
아르메니안 도자기 가게도 지나고...
정통 유대인도 마주친다.
드디어 식당에 도착.
Bulghourji American Bar Restaurant(불고지 어메리칸 바 레스토랑)
* 구글 지도
식당 맞은 편에는 아르메니안 도자기 가게가 있었다.
식사후 잠시 구경을 해 봤는데 점원이 너무 이뻤다. 아마 이스라엘 연수기간중 유일하게 본 예쁜 여성이 아닐지. ㅋ
안으로 입장.
저 천조각은 오병이어를 형상화 한걸로 보인다.
주문은 가이드가 했기 때문에 우리는 음식 나오는대로 먹어만 주면 된다.
먼저 야채와 올리브가 나온다.
다양한 야채.
요거는 주머니 빵?
요것도 나름 맛있었는데...
주머니빵안에 야채를 넣고 먹어 보았다.
야채가 신선해서인지 상쾌한 맛이 입안 가득 퍼진다. 맛있다!
꾸스꾸스 같은 것이 나왔다.
이것은 고기경단?
* 아마도 이게 팔라펠이었나 보다. 이걸 주머니 빵에 넣고 먹었어야 했다.
빵과 야채, 고기등을 폭풍 흡입해 주었다.
이스라엘에 와서 가장 만족스러운 식사를 한 것 같다.
달콤한 디저트 빵도 하나 먹어 주시고...
커피 가루가 그대로 남아 있는 뜨거운 커피도 한잔 마셨다.
배가 고팠는데 만족스러운 점심을 먹을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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