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후쿠오카19 1808 후쿠오카 쇼핑 리스트 그다지 구입한 것은 없지만 정리 차원에서 사진을 올린다. 다자이후 텐만구에서 구입한 복주머니. 쿠 스킨 드럭 스토어에서 구입한 카베진. 돈키호테에서 구입한 것들. 모지코에서 구입한 반지, 신텐초 상점가에서 구입한 목걸이. 카와바타 상점가에서 구입한 손수건. 무지에서 구입한 바람막이 자켓. 자판기에서 구입한 백도와 편의점에서 구입한 민티아. 공항 면세점에서 구입한 로이스 초콜릿, 르타오 치즈 케잌, 시로이 코이비토. * 로이스 초콜릿은 개당 720엔, 르타오 치즈 케잌은 개당 1600엔, 시로이 코이비토는 개당 1060엔이다. 공항 안에서 구입한 명란 튜브(개당 648엔) 2018. 9. 10. 1808 후쿠오카 4일: 백채에서 일본 가정식을 먹고, 신텐초 상점가를 둘러보다. 이제 우리는 점저를 먹기 위해 캐널시티로 이동한다. 오후 2시 40분 캐널시티 4층 일본 가정식 전문점 백채에 도착. 이번 여행에선 일본 가정식을 꼭 한번 먹어 보고 싶었다. 나와 장모님은 백채 정식을. 마눌님은 스테이크 정식을 주문하였다. 나마비루도 한잔씩 주문. 이 무더위에 맥주는 꿀물이다. 잠시 후 음식 등장. 다른 분 블로그에서 보고 비주얼에 반했던 백채정식. 일본답게 반찬양이 적긴 하지만 반찬 하나 하나가 정갈하고 맛도 깔끔했다. 마눌님의 스테이크 정식도 맛이 좋았다고 한다. 총 5,052엔. 아주 저렴한 식당은 아니지만 정갈한 일본 가정식을 맛볼 수 있어서 좋았다. 오후 5시 정도에 호텔에서 출발하면 충분할 것이다. 남은 시간을 어떻게 활용할지 여행 전 약간 고민을 했었는데, 텐진 시내 구경을.. 2018. 9. 10. 1808 후쿠오카 4일: 라쿠스이엔(낙수원)에서 여행에 쉼표를 찍다. 스미요시 신사 근처에 위치한 낙수원(라쿠스이엔)으로 이동한다. https://goo.gl/maps/4sZjiduS5bV5VMYK8 라쿠스이엔 · 2 Chome-10-7 Sumiyoshi, Hakata Ward, Fukuoka, 812-0018 일본 ★★★★☆ · 정원 www.google.co.kr 오후 1시 반경 낙수원에 도착. 이번 후쿠오카 여행을 위해 정말 덜 알려지고 고즈넉한 곳이 없을까 검색하다가 알아 낸 곳이다. 입장료는 100엔, 차를 마시게 되면 300엔 추가. 우리는 모두 입장료+ 차 해서 일인 400엔을 차지. 입구부터 경치가 심상치 않다. 이 작은 낙수원은 크게 정원과 다실로 구분되어져 있다. 작지만 몸과 마음 다 치유가 될 것 같은 푸릇 푸릇한 정원. 작은 연못에는 잉어가 살고 있다... 2018. 9. 9. 1808 후쿠오카 4일: 캐널시티, 스미요시 신사를 들르다. 이제 우리는 캐널시티로 이동할 것이다. 오전 11시반경 캐널시티에서 분수쇼를 봤다. 규모가 크진 않지만 이 더운 여름날 시원한 물줄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조금 시원해지는 기분이다. 이 넓은 쇼핑몰을 다 들를 수는 없으니 몇 군데만 골라서 들르기로 했다. 첫번째 들른 곳은 유니클로. 한국 유니클로와 다른 스타일의 옷이 있을거라 기대하고 들어갔는데 그리 관심이 가는 옷을 발견하지는 못했다. 다음 들른 곳은 프랑 프랑. 예전에 이런 곳에 왔다면 정말 눈이 휘둥그랬을텐데 이제 우리나라에도 이런 비슷한 컨셉의 물건들이 넘쳐 나다 보니 크게 놀랄 만한 제품은 눈에 띠지 않았다. 퍽퍽한 다리를 쉬기 위해 카페 무지에 갔다. 녹차 라떼, 아이스크림, 커피를 취향대로 먹으면서 휴식을 취했다.(1,030엔) 잠시 무지 매장.. 2018. 9. 9. 1808 후쿠오카 4일: 구시다 신사에 들르고 카로노 우롱에서 맛있는 우동을 먹다. 카로노 우롱이 오픈하기 전에 시간이 남아서 구시다 신사에 잠시 들르기로 했다. 구시다 신사 후문으로 들어가자 마자 만나는 대형 가마. * 쿠시다진쟈는 757년에 건립되었다고 전하는 하카타의 수호신사로 후쿠오카의 주민들에게는 '오쿠시다상' 이라 불리는 친근한 존재이다. 또한 후쿠오카를 대표하는 3대 축제인 하카타기온야마카사, 하카타오쿤치, 하카타 돈타쿠의 구심점이 되는 곳으로 유명하다. 요게 정문. 정문 지나서 한컷. 커다란 나무와 입과 손 씻는 곳. 두번째 문과 그 너머에 있는 본전. 참배객들. 철분맛이 느껴졌던 약수를 한 모금 마셔 보려 했는데 오늘은 바가지가 없다. 구시다 신사 오른쪽편에는 작은 신사가 있는 것 같이 보인다. 빨간 도리이가 인상적인 신사. 아마도 고양이를 모시는 신사가 아닐런지. 이게.. 2018. 9. 9. 1808 후쿠오카 4일: 이치란 라멘을 먹고, 카와바타 상점가를 산책하다. 오늘은 8월 4일, 여행 4일째 이자 마지막 날이기도 하다. 아침 6시 30분에 일어나 욕탕에 몸을 담그니 피로가 좀 가시는 것같다. 여행 중 이 욕탕을 잘 활용해야 하는데 그간은 별로 이용하질 못했던거 같다. * 오늘의 여행 계획은 카와바타 상점가-> 캐널시티-> 스미요시 신사 & 라쿠스이엔-> 텐진 번화가 정도로 잡았다. 오늘 아침은 이치란에 가보기로 했다. 오전 8시 나혼자 이치란 본점에 도착. https://goo.gl/maps/dCfhDTbS25wqKgJx7 이치란 본점 · 5 Chome-3-2 Nakasu, Hakata Ward, Fukuoka, 810-0801 일본 ★★★★☆ · 일본라면 전문식당 www.google.co.kr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1층만 영업을 하는 것 같다. 독서실 형태는.. 2018. 9. 9. 1808 후쿠오카 3일: 이자카야 두 군데를 들르다. 우리는 오후 5시 30분경 하카타역 근처에 도착하였다. 한큐 백화점에서 손수건을 싸게 판다는 정보가 있어서 한큐 백화점 안으로 입장. 세일 기간이 아닌지 어떤지 절대로 가격이 싸지 않아서 구입하지 않았다. 오늘 저녁은 이자카야 탐방을 할 것이다. 마눌님과 장모님께 일본 이자카야 문화를 알려 주고 싶었다. 나는야 문화 전도사. ㅋ 하카타역에서 전철을 타고 나카스 카와바타역으로 이동(일인 200엔) 오늘 첫번째 들를 이자카야는 쇼키 나카스점. 나카스 카와바타역 1번 출구에서 가깝다. 오후 6시경 쇼키에 입장. * 23년 9월 4일 검색 https://goo.gl/maps/6qkdKEiibhE4bLdT9 Shouki Nakasu · 일본 〒810-0801 Fukuoka, Hakata Ward, Nakasu, .. 2018. 9. 9. 1808 후쿠오카 3일: 모지코를 산책하다. 이제 우리는 버스를 타고 키타규슈의 모지코에 갈 것이다. * 모지코 레트로 모지항은 옛날부터 외국과의 창구로 영광을 누렸던 항구도시다. 메이지 시대부터 런던, 함부르크 등과 항로가 연결되어 외국배들이 입항하는 국제무역항으로 번영을 누렸었다. 지금은 당시의 국제적인 모습을 볼 수 없지만, 1890년대 후반부터 1900년대 초의 건축양식과 당시의 생활상을 알 수 있는 다양한 건축물들이 그대로 유지되어 있다. 오후 2시 모지코에 도착하였다. 여기서 4시까지 자유시간이 주어졌지만 아까 처럼 4시 이전에 도착해야 할 것 같은 분위기다. 처음 만나는 이 빨간 건물은 구 모지세관. 모지코 레트로 전망대. 요 멋진 건물은 모지코 레트로 클럽. 아마도 모지코 호텔- 블루 윙 모지- 구 모지 세관 해변을 따라 걷는데 근대.. 2018. 9. 9. 1808 후쿠오카 3일: 가라토 시장에서 맛있는 스시를 먹다. 이제 우리는 오늘 여행의 하일라이트 가라토 시장에 갈 것이다. 일본은 지역 특색에 맞게 맨홀 뚜껑을 제작한다고 한다. 이 맨홀 뚜껑은 아마도 복어를 상징하는 것 같이 보인다. 가이드가 알려준 배드 뉴스는 오늘 중국 크루즈선이 여길 들른다는 것이다. * 시모노세키는 일본 복어 생산량의 80%를 차지한다고 한다. 11시 50분경 가라토 시장안으로 진입. 예상대로 수많은 인파에 휩쓸리기 딱 좋은 상황이다. 예상한 것보다 스시 파는 집이 많지는 않았다. 다 합쳐도 열 가게가 안되어 보였다. 원래 차분히 고민하면서 고르려고 했는데 그냥 빛의 속도로 담아 넣음. 두번째 들른 가게. 여기서도 빛의 속도로 담아 넣었다. 일부 스시는 벌써 매진 되려고 한다. 1층 구석에 간이 의자가 있어서 일단 자리를 잡았다. 밖에서 .. 2018. 9. 9. 1808 후쿠오카 3일: 칸몬대교 해저터널, 아카마 신궁을 들르다. 오늘은 8월 3일, 여행 3일째이다. 오늘은 시모노세키 가라토 시장과 키타규슈 모지코 버스 투어가 예정되어 있다. 오전 6시에 눈을 떴는데 어제의 피로가 아직 다 풀리지 않은 것 같다. 어젯밤 돈키호테에서 너무 진을 뺀 것 같다. 원래 이번 여행 아침 식사는 마츠야, 야요이켄, 웨스트, 빌즈, 이치란, 편의점 도시락 등 다양한 시도를 해보려 했었는데 어제와 마찬가지로 배도 안 고프고 살짝 귀찮기도 해서 그냥 어제 산 편의점 음식으로 해결하기로 했다. 삼각김밥의 쌀이 너무 맛이 좋아서 좋았다. 삼각김밥을 만드는 쌀이 우리나라 쌀보다 더 나은 걸 쓰는 것 같다. 텐진역에서 전철을 타고 하카타역으로 이동(일인 200엔) 하고 로손 편의점에 잠시 들러 물 등을 구입하였다. 오전 8시 50분 하카타역 치쿠시구치(.. 2018. 9. 9. 1808 후쿠오카 2일: 소라쿠에서 모츠나베를 먹고, 돈키호테에 가다. 오후 6시 50분경 우리는 다시 하카타역으로 돌아왔다. 오늘 저녁은 하카타에서 먹기로 했는데 어딜갈까 조금 고민을 하기는 했다. 마눌님이 후쿠오카에서 꼭 가보고 싶어하는 곳은 100엔 스시집, 모츠나베 식당, 키와미야 함바그, 텐진 호르몬 등이다. 이중에서 모츠나베 당첨. * 아마도 키와미야 함바그나 텐진 호르몬은 이번 여행에선 방문할 기회가 없을 것같다. 오후 7시 10분경 소라쿠 하카타점에 도착 * 하카타역내 아뮤 플라자 10층에 위치 https://goo.gl/maps/JPmXhBt8vWj7KRXFA SHOWRAKU · 일본 〒812-0012 Fukuoka, Hakata Ward, Hakataekichuogai, 1−1 JR博多シティアミュプラザ博多 10F ★★★★☆ · 일식 내장 냄비 요리 전문점 .. 2018. 9. 4. 1808 후쿠오카 2일: 벳푸 가마도 지옥에 가다. 다음 스팟은 유후타케 등산로 입구라고 한다. 유후타케 등산로 가는 길에 차장 밖으로 펼쳐진 전망은 알프스라 해도 믿을만하다. 눈이 초록 초록해질 무렵 등산로 입구에 도착하였다. 유후타케 등산로 입구. 푸른 초원과 고봉, 그리고 구름. 한폭의 그림같은 풍경에 다들 셔터 누르기 바쁘다. 기회가 된다면 이런 명산 트레킹을 해보고 싶다. 오후 3시 40분경 벳푸 유노하나에 도착하였다. 유황 온천수에 손을 담그면 피부가 좋아진다고 해서 담궜다 뺐는데 정말 손이 부들 부들해지는 신기한 느낌이 들기는 했다. 유노하나는 천연 입욕제라고 한다. 유노하나의 생성 원리. 바로 이게 유노하나. 유노하나가 만들어 지는 곳. 벳푸 유노하나를 잠시 둘러 보고 다시 버스에 탑승. 오후 4시경 가마도 지옥에 도착하였다. 7개의 지옥 .. 2018. 9. 4. 1808 후쿠오카 2일: 동화마을 유후인에 가다 (2) 날이 화창해서 좋긴 한데 더워도 너무 덥다. 물론 한국은 지금 여기보다 더 덥다고 하니 후쿠오카에 온게 아이러니하게 피서가 된 셈이다. 더위를 식히기 위해 비 허니 아이스크림을 먹기로. 넘버 원 제품은 360엔. 지금 이순간 이 아이스크림은 천상의 맛이다. 무더위가 가져다 준 천상의 맛이다. 긴린코 가는 길에 만난 스파이더맨 둘 중 하나가 사람이어서 마눌님은 깜놀. 아름다운 양산. 레트로 모터 뮤지엄. 오후 1시경 긴린코에 도착. 이른 아침에 피는 물안개가 일품이라는데 우린 그저 상상만 해야 할 듯. 지금 우리 여기 긴린코. 카페 라 뤼슈와 마르크 샤갈 유후인 긴린코 미술관. 요기서 커피 한잔 마시고 싶지만 그럴 여유는 없을 것 같다. 패키지의 고질적인 문제인데 뭐 어쩔 수 없는 것. 다시 유츠노보 거리.. 2018. 9. 4. 1808 후쿠오카 2일: 동화 마을 유후인에 가다 (1) 이제 우리는 유후인으로 갈 것이다. 12시경 우리는 유후인 순사이로만 레스토랑 터미널에 도착하였다. 여기서 2시 45분까지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유후인의 메인 스트리트는 유츠노보 거리. 대략 B-Speak부터 긴린코까지 둘러 보면 될 것이다. 순사이로만 레스토랑 터미널은 유츠노보 거리의 딱 중간 정도에 위치하고 있으니 먼저 긴린코까지 걸어간 다음에 다시 돌아와 B-Speak를 둘러 보고 오면 될 것이다. 유츠노보 거리에 올라섰다.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아기자기한 소품을 파는 가게들이 줄지어 서있다. 요건 소프트 아이스크림 가게. 가이드가 꼭 들려 보라던 크래프트 숍- 크라후토칸 하치노스. 신기한 물건은 많았지만 구매로 이어질만한 상품은 눈에 띄지 않았다. 블로거들이 강추하는 곳- 플로랄 빌리지를 꼭 들려.. 2018. 9. 4. 1808 후쿠오카 2일: 다자이후 텐만구에 가다. 오늘은 8월 2일, 여행 2일째이다. 오늘은 일명 다유벳 버스 투어를 할 예정이다. 아침 6시에 기상. 사실 이번 여행에선 다양한 조식을 먹어 보기 위해 호텔 조식 신청을 하지 않았는데 어제 너무 많이 먹었기에 오늘 아침 생각이 전혀 없다. 조식은 생략하기로 하고 7시 30분 호텔을 나섰다. 텐진역으로 이동하여 티켓팅(1인 200엔)을 하고 전철을 타고 하카타역으로 이동. 맨 먼저 할 일은 일포뇨델미뇽 크루아상을 사는 것이다. 오리지널, 고구마, 초콜릿 삼종을 각 세개씩 구매(총 9개, 518엔) 8시 30분 하카타역 치쿠시구치 로손 편의점 앞 미팅에 예정되어 있다.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로손에 들러 간식거리를 사고 크루아상 맛도 보았다. 방금 구어내서 그런지 맛이 아주 좋다. 현지 가이드를 만나고 오전.. 2018. 9. 4. 1808 후쿠오카 1일: 100엔 스시집 스시로에서 맛있는 스시를 먹다. 텐진역 1번 출구 나와서 스시로로 도보 이동. * 내가 검색해 본 후쿠오카의 100엔 스시집들 1) 스시로(텐진역 1번 출구 근처) 2) 쿠라스시(돈키호테 나카스점 3층) 3) 헤이시로(캐널시티 4층) 4) 우오베이(하카타 요도바시 카메라 4층) 이 중에서 스시로와 우오베이가 평가가 좋은 편인 것 같다. 텐진역 1번 출구 나와서 조금 걸으니 나타나는 100엔 스시집인 스시로. * 스시로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부터 오후 11시까지. * 23년 9월 4일 검색 https://goo.gl/maps/cqVp3uPn3DiYvzTv6 스시로 오야후코도리점(텐진) · 일본 〒810-0073 Fukuoka, Chuo Ward, Maizuru, 1 Chome−1−3 リクルート天神 ★★★★☆ · 회전초밥집 www.go.. 2018. 9. 4. 1808 후쿠오카 1일: 오호리 공원 불꽃축제에 가다. 이제 우리는 오호리 공원 불꽃축제를 즐기기 위해 호텔 밖으로 나가야 한다. 호텔을 나와 텐진역으로 도보 이동. 텐진역에서 전철을 타고 오호리 공원역으로 이동 중 수많은 인파를 보니 약간 걱정이 앞서기도 했다. 오후 8시경 오호리 공원역에 도착, 1번 출구를 나와서 길을 건너고 인파에 휩쓸려 따라가는 중. 유카타를 곱게 차려입은 사람들의 자태가 이쁘다. 불꽃놀이가 이미 시작되어서 커다란 굉음을 내며 번쩍 번쩍 터지고 있는데 공원으로의 진입을 막고 계속 앞으로 가라고 한다. 인파에 휩쓸려 가다 보니 개천 같은게 나오는데 여기가 그나마 앞에 걸리적 거리는게 적어서 불꽃 놀이를 볼만한 곳이다. 개천가에 서서 사진을 찍고 있는데 진행요원 같은 사람이 와서 개천가에 서 있지 말라고 자꾸 앞으로 가라고 재촉한다. 좀.. 2018. 9. 4. 1808 후쿠오카 1일: 제주항공 탑승, 니시테츠 인 후쿠오카 호텔 체크인 오늘은 8월 1일, 후쿠오카 가족여행 출발일이다. 이번 여행 항공 스케줄은 * 8월 1일(수) 15:30 인천-> 16:45 후쿠오카 * 8월 4일(토) 20:00 후쿠오카-> 21:40 인천 이다. 여유로운 공항 라이프를 즐기기 위해서 오전 10시 집에서 출발, 오전 11시반경 공항에 도착하였다. 오렌지맨에게 발레 파킹을 맡기고 공항 안으로 이동. 장모님을 만나고 포켓 와이파이 찾고, 티켓팅하고. 그런데, 예상한 것과는 달리 썰렁한 공항이 좀 의아하기는 했다. 아마도 휴가기간이 예전과는 다르게 많이 분산된 게 아닌가 생각해 봤다. * 오늘의 계획은 간단하다. 인천 출발-> 후쿠오카 도착-> 호텔로 이동 & 체크인-> 오호리 공원 불꽃축제 관람 -> 스시로에서 저녁식사-> 호텔 휴식 정도로 잡았다. 공항.. 2018. 9. 4. 1808 후쿠오카 여행 준비 * 후쿠오카 주변 지역 개념 지도- 23년 9월 4일 정리 올해 여름 휴가가 참 애매하다. 고딩 아들의 어마 무시한 학교 스케줄을 피해서 어딘가를 떠날 수 있을지 어떨지 모르겠다. 고민 고민하다가 2박 3일이나 3박 4일 정도의 일정을 한번 만들어 보기로 했다. 그리하여 물망에 오른 나라는 오로지 일본 뿐이다. 가깝고 뱅기값 나름 저렴하고 음식 맛있고 이젠 물가 조차도 우리나라와 별 차이를 못 느끼는 바로 그 나라, 일본. 일본 중 홋카이도, 오키나와, 오사카 등도 물망에 올랐지만 비행기 가격, 거리, 나의 경험 등등의 이유로 목적지는 후쿠오카로 결정되어졌다. 8월 8일~ 11일의 3박 4일 비행기를 일단 예약해 놨는데 며칠 후 아들이 들고 온 학교 스케줄에는 8일에서 11일 사이에 공학 아카데미가 있다.. 2018. 8.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