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로노 우롱이 오픈하기 전에 시간이 남아서 구시다 신사에 잠시 들르기로 했다.
구시다 신사 후문으로 들어가자 마자 만나는 대형 가마.
* 쿠시다진쟈는 757년에 건립되었다고 전하는 하카타의 수호신사로 후쿠오카의 주민들에게는 '오쿠시다상'
이라 불리는 친근한 존재이다.
또한 후쿠오카를 대표하는 3대 축제인 하카타기온야마카사, 하카타오쿤치, 하카타 돈타쿠의 구심점이
되는 곳으로 유명하다.
요게 정문.
정문 지나서 한컷.
커다란 나무와 입과 손 씻는 곳.
두번째 문과 그 너머에 있는 본전.
참배객들.
철분맛이 느껴졌던 약수를 한 모금 마셔 보려 했는데 오늘은 바가지가 없다.
구시다 신사 오른쪽편에는 작은 신사가 있는 것 같이 보인다.
빨간 도리이가 인상적인 신사.
아마도 고양이를 모시는 신사가 아닐런지.
이게 본전?
오픈 직전에 카로노 우롱에 다시 가 보니 사람들이 약간의 줄을 서서 대기중이었다.
https://goo.gl/maps/6bXkDXRZMosgvzxg8
영업시간은 11시-19시. 화요일 휴무.
바깥에서 미리 메뉴를 선택해야 한다.
이 식당은 사진 촬영이 절대 금지니 모형 음식 사진이라도 담아 두어야 한다.
명란 우동과 계란 우동?
그외 다양한 우동들.
나는 이 지방 특산품인 우엉으로 만든 우엉 우동, 마눌님은 소고기 우동, 장모님은 오뎅 우동을 주문.
주먹밥과 유부초밥.
오픈과 동시에 안으로 들어가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잠시 후 나온 우동을 맛있게 먹었다.
아직 일본 우동 경험이 많지 않아서 뭐라 평하긴 어렵지만 이 식당도 분명 맛있는 우동집 중에 하나일 것이다.
우동 세 그릇 총 1,82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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