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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 북유럽 감성의 블루투스 스피커 오디오프로 Addon T3+ 2월 4일 화요일.기대했던 마샬 엠버튼 1 스피커의 음질에 큰 실망을 했다.이게 중국 내수용이라 그런건지 아니면 마샬 스피커가 원래 이런 건지는 잘 모르겠으나상당히 답답하고 먹먹한 소리는 도저히 오래 들어 줄 수가 없는 수준이었다.마샬 스피커에 실망하고 있던 차에 오디오프로의 블루투스 스피커가 눈에 들어왔다.좀 더 알아보고 샀어야 했다.결국 오디오프로 Addon T3+ 스피커 검색에 들어갔다.일단 디자인과 가격대는 맘에 들었다.제일 중요한 음질은 후기만으론 알 수 없지만 그래도 인터넷 후기를 열심히 찾아 봤다.오디오프로가 그래도 제대로 된 오디오 회사니까 어느 정도 괜찮을 것 같은 기대 같은게 생겼다.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최저가 검색을 해 봤는데 블랙 모델을 다른 데 보다 3만원 저렴하게 파는 곳을 발.. 2025. 2. 7.
2502 도봉역 곱창 전문점 '삼오집' 2월 2일 일요일.아내가 티비에서 곱창 먹방을 보더니 곱창이 먹고 싶다고 한다.그래서 점심은 곱창을 먹기로 했다.평소 소곱창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아는 식당이 거의 없다.곱창전골을 맛있게 먹은 적이 있는 삼오집에 가보기로 했다.* 삼오집은 두번 정도 방문한 적이 있는데 두번 다 곱창전골을 먹었었다.  12시 20분경 삼오집 도착 & 입장. 모듬구이 2인분과 소주 한병을 주문. 원산지 표시. 소박한 반찬이 세팅되어졌다.깍뚜기와 나박김치는 단맛이 강하게 느껴졌는데 그래도 곱창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아 리필을 해서 먹었다.* 상추는 제공되지 않는다. 손이 많이 갔던 나박김치. 모듬구이가 나왔는데 아마도 곱창, 대창, 양, 천엽, 염통일 것 같다?* 여기는 직원이 구워 주지 않는다. 직접 구워야 하는게 좀 귀찮.. 2025. 2. 6.
2502 방학사거리 뽈탕 '대구뽈탕전문점' 2월 1일 토요일.오전 근무를 마치고 점심을 먹기로 했다.오늘은 햇빛칼국수집의 칼국수가 먹고 싶었다.그래서 버스를 타고 햇빛칼국수집으로 이동했는데 영업종료인지 휴무인지 하여간 퇴짜를 맞았다.헛헛한 마음을 달래며 맵을 이리저리 살펴 보다가 뽈탕을 파는 식당을 발견했다.그래 오늘같은 날에는 탕이 제격이지.  오후 1시 40분경 대구뽈탕전문점에 도착 & 입장. 둘이 왔다면 뽈찜에 소주 한잔 했을 텐데 혼자니까 얼큰뽈탕을 주문했다.* 메뉴가 정말 다양하다.  반찬은 셀프바에서 가져다 먹는 시스템이다.오늘의 반찬은 브로콜리 데침, 봄동 무침, 떡볶이, 배추김치, 오이피클이다.* 다른 분 블로그글 보니까 이 반찬이 매일 바뀐다고 한다.봄동과 오이피클의 맛이 좋다. 잠시 기다린 후에 얼큰뽈탕이 나왔다. 미나리, 콩나.. 2025. 2. 5.
2501 불암산 눈꽃 산행 & 정암사 1월 29일 수요일.어제 폭설이 내려서 불암산 눈꽃 산행을 하려 했는데 내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그래서 오늘이라도 불암산 눈꽃 산행을 하기로 했다.* 사실 오늘도 밖에 나가기 싫어서 버티다가 겨우 겨우 나가게 되었다.   산행코스는 가장 숏컷을 택했다.정암사 근처 들머리-> 깔딱고개-> 불암산 정상-> 깔딱고개-> 정암사 근처 날머리.오전 11시 10분경 정암사 근처 들머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정상까지는 1.7km. 익숙한 바위를 지난다. 백번쯤 가다 쉬다를 반복한 끝에 깔딱고개 계단에 도착했다. 깔딱고개에 도착.여기서 정상까지는 0.44km. 거북매점은 오늘 열지 않았다. 거북바위. 정상으로 가는 계단에 도착. 힘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오길 잘했다. 헬기장쪽 풍경. 끝없이 펼쳐진 계단. 다행히 정상쪽에.. 2025. 2. 4.
2501 여의도역 한우 코스 요리 '모도우 여의도점' 1월 27일 월요일.설 맞이 처가 모임을 모도우 여의도점에서 하기로 했다.   11시 30분 예약했는데 나와 아내는 사정상 조금 늦은 11시 45분쯤 도착했다. 런치 시그니처 코스는 세 가지 인데 고기 양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우리는 120g을 미리 예약해 놨다.* 설 연휴 얼리버드 행사로 10% 할인을 받았다.109,000원-> 98,100원 1. 밤 타락죽진한 밤 맛이 느껴져서 스타트로 좋은 음식이다.위 올라간 것은 카사바 시리얼이라고 한다? 2. 숙성회와 제철나물숙성회로는 광어가 나왔다. 위 올라간 해초는 세모가시리. 3. 한우 삼품- 볏집구이 편채, 안심샌드, 육회와 김부각한우의 다양한 변신이 재밌다. 4. 고추장 장어구이와 영양밥두툼한 장어구이 밑에 영양밥이 깔려 있다. 5. 계절국수시원한 동.. 2025. 2. 3.
2501 애기봉, 불암사 1월 26일 일요일.춥다고 너무 집에만 있는 것 같아 어디든 가보기로 했다.순간 떠오른 곳은 애기봉.힘든 등산은 하기 싫고 가벼운 산책 정도만 하고 싶었다.애기봉의 존재를 안 지는 꽤 오래 됐는데 정확한 위치를 잘 모르겠다.카카오 맵상으론 불암사 일주문 근처에서 오르면 되는 걸로 나온다.불암사에 가 보면 어떻게든 되겠지 싶어서 차를 몰아 불암사로 향했다.   오전 11시 55분경 불암사 일주문을 통과한다. 불암사는 신라 시대 창건된 유서 깊은 사찰이다.불암산에서 하산 하는 분에게 애기봉 오르는 길을 물어 보니 가르쳐 주셨다.* 다행히도 이 분은 애기봉의 존재를 잘 아셨다. 길의 흔적이 희미한데 하여간 이쪽으로 오르면 될 것 같다. 애기봉 오르는 길에 만난 희안하게 생긴 바위. 길은 가팔랐지만 얼마 오르지.. 2025. 1. 30.
2501 마들역 맛있는 집밥 '종가 청국장' 1월 21일 화요일.점심을 먹기 위해 종가 청국장에 갔다.* 종가 청국장은 오래전에 가끔 가던 밥집이다.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잘 안 가게 되었다.이유는 위생이 조금 의심스러웠기 때문이다.한참을 안 가다 얼마전 직원과 오랫만에 방문을 했더니 실내가 많이 깔끔해지고반찬 나오는 것도 정갈해 졌다.또한 사장님 따님이 정말 친절하다.그래서 오늘 나혼자 다시 방문을 했다.  12시 55분경 총가 청국장 도착 & 입장. 오늘은 콩비지찌개(8.0)를 주문했다. 잠시 기다린 후 차려진 한상. 6찬- 멸치볶음, 감자조림, 미역무침, 봄동 겉절이, 총각김치, 묵.반찬 하나 하나가 단맛이 거의 안 나는 재료 본연의 맛이다.어머니가 해 주실만한 반찬들이어서 좋다. 방금 전 간 콩으로 만든 비지가 고소하다.정말 맛있다.감사히 잘.. 2025. 1. 29.
2501 고성 최고의 막국수와 편육 '백촌막국수' 1월 19일 일요일.우리는 서울로 돌아가려다가 차를 돌렸다.백촌막국수를 꼭 먹고 싶어서였다.극악의 웨이팅으로 유명한 백촌막국수.그런데 오늘은 왠지 잘 풀릴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오후 3시 반경 도착 & 테이블링 등록.그런데 대기가 많지 않다. 매주 화, 수는 휴무라고 함. 약 7분만에 백촌막국수 입성.오늘은 뭔가 잘 풀리는 날인가 보다.언제 또 올지 모르니까 욕심내서 편육도 주문해 본다.메밀국수 2개+ 편육= 총 5만원. 잠시 후 편육이 나왔다.편육 3만원이면 좀 비싸다 생각했는데 양을 보니 이해가 가기도 한다. 양도 양이지만 비계와 살코기의 저 완벽한 비율을 잘 봐야 한다. 너무 너무 맛있다.달달한 명태무침과도 잘 어울린다.살짝의 느끼함을 백김치와 열무김치가 잡아 준다.안 시켰으면 후회할 뻔. 잠.. 2025. 1. 28.
2501 속초 가자미 조림 맛집 '강동호 식당' 1월 19일 일요일.아내는 생대구탕이 먹고 싶다고 한다.그래서 속초생대구를 떠올렸다.그런데 카카오맵에는 이 식당이 대구금어기라 영업을 안 한다고 나와 있다.네이버 맵에는 영업중이라고 나오고.뭔가 다른 식당을 알아보고 싶었다.나는 언제나 새로운 식당 도전이 즐거운 사람이니까.그래서 찾은 생대구탕 맛집은 강동호 식당이다.물론 첫 방문이다.  오전 10시 반경 강동호 식당 도착 & 입장.다행히 웨이팅이 없다. 백반기행에 나온 식당. 어느 정도 예상한 대로 생대구탕은 안됨. 대안으로 미리 가자미 조림을 염두해 두고 왔음.가지미 조림 소와 밥 2개를 주문하였다.- 총 37,000원. 허영만 선생님이 남긴 글. 10분의 기다림 끝에 반찬이 나왔는데 역시 명성대로 반찬 맛집임이 분명. 왼쪽편- 감자조림, 표고버섯 볶.. 2025. 1. 27.
2501 속초 가성비 좋은 홍게 전문점 '홍게너라면' 1월 18일 토요일.이번 속초, 고성 여행에서 홍게나 대게를 꼭 먹어 보고 싶었다.그래서 여행 전 검색을 해 봤다.내가 원하는 것은 스끼다시 없이 게만 알차게 나오는 집이다.그런데 검색이 참 어려웠다.도대체 제 돈 내고 블로그 글 쓴 사람이 거의 없다.어쨋건 나 나름대로 거르고 걸려서 검색을 했다.일단 홍게는 동명항 근처 속초홍게를 선택했다.여기서 홍게를 사서 동명항 회센터 2층에서 먹는 방식이라고 한다.그 외에 홍게 무한리필 식당 몇 군데를 검색해 봤다.그런데 아내는 홍게보다는 대게를 먹고 싶다고 한다.그래서 다시 검색.홍게와 대게를 스끼다시 없이 판다는 홍게너라면을 검색해 냈다.* 내가 동해에서 홍게나 대게를 거의 먹지 않았던 이유는 두 가지다.하나는 게 보다 회에 집중했기 때문이고, 또 하나는 게값.. 2025. 1. 26.
2501 속초, 고성 2일: 서낭바위, 송지호 해변, 속초 해변, 백촌 막국수 다음 스팟은 송지호 해변이다.송지호 해변을 가는 것은 서낭바위를 보기 위해서다.2020년 5월 고성 여행 때 들른 서낭바위는 신비함을 간직한 바위다.12시 20분 서낭바위 산책로 입구에 도착하였다.잠시 길을 따라 올라 다시 서낭바위를 만났다.서낭바위는 여전히 신비로왔고 대만 아류 지질공원의 여왕머리를 연상하게 했다.서낭바위 옆에 있는 희안하게 생긴 바위도 이름 하나 붙여 줬으면 좋겠는데 아직 변변한이름을 갖지는 못했나 보다.            서낭바위를 잠시 둘러 보고 송지호 해변쪽으로 이동하였다.그런데 송지호 해변 앞 죽도까지 다리를 놓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물론 나도 죽도 산책을 해 보고 싶기는 한데 이렇게 다리가 놓이면 송지호 해변은 둘로 갈라져 버릴 것 같은데 그게 옳은지 잘 모르겠다.그런데 .. 2025. 1. 25.
92501 속초, 고성 2일: 일출, 강동호 식당, 아야진 해변 1월 19일 일요일.오늘 일출 시각은 대략 오전 7시반.오늘 아침 일출을 볼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일찍 잠에서 깬 덕에 별 고민 없이 일출을 보러 나가게되었다.7시 조금 넘어서 나 혼자 호텔 밖으로 나왔다.숙소 바로 앞은 여러 구조물들이 가려서 제대로 일출을 보기가 어려웠다.그래서 오징어난전쪽으로 이동하였다.오징어난전 바닷가는 차박+ 낚시 하는 분들이 여럿 보였다.나도 그들처럼 언젠가는 차박+ 낚시를 할 날이 올 것이다.오징어난전 바닷가쪽도 동명방파제가 일출을 가로 막고 있지만 이 시간에 다른 곳에갈만한 시간적 & 체력적 여유가 없어서 여기서 일출을 맞이하기로 했다.구름 때문에 오늘 일출 보기는 글렀구나 생각하는데 붉은 해가 불쑥 떠올랐다.2025년 들어 처음 맞이하는 일출이다.올해 들어 처음 보는 일출이.. 2025. 1. 24.
2501 속초, 고성 1일: 홍게 먹기, uh 플랫 더 속초 체크인 1월 18일 토요일.아침에 아내가 갑자기 속초 여행을 제안하였다.바다 바람을 쐰지가 오래여서 당연히 오케이를 외치고 바로 숙소 예약을 했다.나는 오전 근무 중 틈틈히 속초 맛집을 검색했다.무사히 오전 근무를 마치고 점심으로 김밥을 먹은 후 차를 몰아 속초로 이동하였다.정말 이상하리 만큼 길이 전혀 막히지 않았고 한겨울 답지 않게 날씨도 환상적으로좋았다.속초에 도착해서 맨 먼저 할 일은 이른 저녁을 먹는 것이다.오늘 저녁은 게를 먹기로 했다. * 오늘의 숙소는 uh 플랫 더 속초이번 여행은 나와 아내 둘이 하는 여행이다. 동명항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미리 검색해 두었던 홍게너라면으로 도보 이동하였다.오후 5시 20분경 홍게너라면에 도착 & 입장.* 홍게너라면 간단 후기는 따로 포스팅 예정. 원래는 대게 .. 2025. 1. 23.
2501 손시에라, 셀렉시온 비우라(Sonsierra, Seleccion Viura) 1월 17일 금요일.수락산역 근처 임금님 보쌈에서 보쌈을 포장해 왔다.- 보쌈 가격은 4만원.오늘 저녁은 보쌈에 와인을 마실 예정이다. 오늘의 와인은 스페인 테이블 화이트 와인- 손시에라, 셀렉시온 비우라 최고의 생산자 그룹 손시에라라고 씌여진 걸 보고 구입을 했던 것 같다.리오하 지방 와인으로 가격은 15,800원. 비우라 100% 와인이라고 한다. 보쌈으로 차린 한상. 임금님 보쌈에서 포장은 처음 해 봤는데 보쌈 외에도 김치와 반찬을 같이 포장해 주어서 좋다. 보쌈은 잡내 없고 맛이 좋다.또한 양도 많아서 우리는 보쌈을 조금 남기게 되었다. 오늘 와인은 청량하긴 한데 너무 드라이하다.감사히 잘 먹고 마셨습니다. 2025. 1. 22.
2501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무한 2025년 1월 16일 목요일.지대넓얕은 나에게 많은 영향을 준 책이다.1권은 현실 세계를 다뤘고, 2권은 현실 너머의 세계를 다뤘다.1권을 읽으면서 내가 가지고 있던 지식의 파편들이 모아지는 경험을 했고, 2편을 읽으면서 내가 평소생각해 보지 못했던 현실 너머의 세계에 대한 작은 지식을 가지게 되었다.이게 끝인 줄 알았는데 0권이 나왔고 0권에서 나는 일원론적 세계관의 매력에 빠져 들었다.그렇게 지대넓얕은 나에게 큰 영향을 준 책 이었다.나는 이 세권으로 지대넓얕이 끝나는 줄 알았었다.그런데 우연히 지대넓얕 무한이 새로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당연히 구입을 서둘렀고 오늘 마침내 1독을 마쳤다.1권, 2권, 0권이 지식을 넓혀주는 책이었다면 제로는 실천에 관한 책이다.간단하게 보면 일원론적 세.. 2025. 1. 18.
2501 상계역 국밥 맛집 '술술국밥' 1월 14일 화요일.아내와 저녁을 먹기로 했다.오늘 갈 곳은 친구 신군이 추천해 준 술술국밥.이 식당을 많이 지나쳤지만 방문은 오늘이 처음이다.  오후 6시 40분경 도착 & 입장. 순대국밥과 돼지국밥 중 잠깐 고민하다가 순대국밥으로 결정.순대국밥 2인분을 주문하였다. 잠깐 탐색을 해 보니 순대국밥과 돼지국밥에 들어가는 고기의 종류가 다르다. 제대로 된 양념장이 미리 준비되어 있는 걸 보니 이 식당은 무조건 기본이 된 집이다. 잠시 후 양파, 배추김치, 깍뚜기, 그리고 맛보기 순대 & 내장이 나왔다. 순대와 내장을 보니 소주를 마시지 않을 수 없다.감기에 걸렸지만 소주를 추가 주문. 잠시 후 뽀얀 국물의 순대국밥 등장. 안을 파 보니 다양한 부위의 고기가 푸짐하게 들어 있다.국물은 깊고 깔끔, 고기는 잡.. 2025. 1. 17.
2501 상계역 생삼겹살 맛집 '거북이 삼겹살' 1월 12일 일요일.오늘 저녁은 아내와 함께 삼겹살을 먹기로 했다.오늘은 얼마 전부터 고누고 있던 거북이 삼겹살에 가 보기로 했다.* 거북이 삼겹살은 맵 보다가 우연히 발견한 식당이다.물론 이번이 첫 방문이다.  오후 6시 20분경 도착 & 입장.* 상계역을 그리 많이 다녔는데 이 식당의 존재를 안 것은 얼마 전이다. 생삼겹살 2인, 청국장, 밥 하나를 주문하였다.* 원래 된장찌개를 주문했는데 사장님이 청국장을 권하셔서 주문 변경. 때깔 좋은 생삼 2인분 등장. 잠시 후 차려진 한상. 반찬으로는 배추김치, 도라지 무침, 콩나물 무침, 갓김치, 오이 무침??이 나왔다. 생삼, 콩나물, 김치, 마늘을 다 같이 굽는다. 잠시 후 갓 무쳐낸 부추 무침을 내어 주셨는데 이거이 요물이다. 표고 버섯이 들어간 청국장.. 2025. 1. 16.
2501 마샬 엠버튼 1 블루투스 스피커(중국 내수용) 1월 11일 토요일.겨울이 되다 보니 방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다.요즘은 음악을 그리 자주 듣지는 않지만 가끔 들을 땐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주로 사용해 왔었다.그런데 방에서 들을 만한 블루투스 스피커도 하나 있었음 좋겠다 싶었다.물론 나는 허접한 블루투스 스피커가 몇 개 있긴 한데 음질이 수준 이하라서 음감용으론 부족하다.일단 떠오르는 브랜드는 JBL이나 보스 정도다.그런데 갑자기 마샬이 떠올랐다.그래서 검색해 보니 마샬 스피커 중 적당한 사이즈는 엠버튼이다.엠버튼의 최신 버전은 엠버튼 3이고 소비코 정품샵에서 289,000원에 팔리고 있다.그 정도의 가격을 지불하고 마샬 스피커를 사고 싶진 않았다.- 마샬이 정통 오디오 브랜드라고 보긴 어렵다고 생각한다.그래서 조금 더 검색해 보니 8만원 정도에 엠버.. 2025. 1. 15.
2501 북한산 멋진 한옥카페 '선운각' 1월 10일 금요일.신토불이 보리밥에서 맛있는 보리밥을 먹고 차를 몰아 북한산 전망 한옥카페 선운각으로이동하였다.- 나는 첫 방문, 아내는 이번이 두번째 방문.특이하게도 주차 요금을 따로 받았다.- 주차요금은 무려 3천원.어쨋거나 일단 카페 안으로 입장.밀크티(8.5)와 페퍼민트(7.0)를 주문하였다.우리는 차가 나오기 전에 잠시 뒷마당을 구경하였다.잠시 후 차가 나와서 차를 가지고 한옥으로 이동하였다.한옥 가는 길을 멋지게 잘 장식해 놓았다.햇빛이 잘 드는 자리에 앉아 피아노 곡을 들으면서 모처럼 편안한 휴식을 취했다.마지막으로 루프탑에 올라 북한산을 바라 보고 집으로 돌아왔다.가격대는 좀 있지만 전통 한옥을 잘 재현한 멋진 카페다.기회가 된다면 벚꽃 필 때나 만추에 오면 좋겠다. 2025. 1. 14.
2501 방학동 숨은 보리밥 노포 '신토불이 보리밥' 1월 10일 금요일이자 월차일.아마도 오늘이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일 것이다.아무리 추워도 집에만 있기 뭐해서 점심을 먹으러 나가기로 했다.아내에게 점심 선택권을 줬는데 몇 개의 후보 음식 중에서 보리밥을 선택했다.한번 가 보고 싶었던 신토불이 보리밥에 가 보기로 했다.* 신토불이 보리밥은 카카오 맵 뒤지다가 우연히 발견한 밥집이다.  12시 20분경 신토불이 보리밥에 도착.이렇게 꼭꼭 박혀 있는 집인 줄 몰랐다. 딱 봐도 노포의 스멜이 나는 집이다. 다른 분들 블로그 글 봤을 때 몇 개의 메뉴가 더 있었는데 지금은 두 가지만 하신다.보리밥 2인분을 주문하였다.* 카드 결제 X, 현금과 계좌이체 가능. 먼저 따뜻한 누룽지를 내어 주심. 5분쯤 기다리니 반찬과 된장찌개, 그리고 밥을 내어 주심.딱 봐도 시.. 2025.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