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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1273

2506 영월 어수리 나물밥 전문 '박가네' 6월 2일 월요일.영월 여행 중 점심을 먹기 위해 박가네로 이동하였다.* 박가네는 영월 추천 음식점 책자에서 아내가 선택한 식당이다. 오후 1시경 박가네 도착 & 입장. 어수리 나물밥 전문점.* 안타깝게도 단종은 이 식당 차림 정도의 음식을 절대로 못 드셨을 것이다. 메뉴로는 어수리 나물밥. 그리고 곤드레 나물밥이 있다.곤드레는 에전에 먹어 본 경험이 있어서 어수리 나물밥을 먹어 보기로 했다.어수리불고기정식 2인, 어수리더덕정식 1인, 어수리제육정식 1인을 주문.* 참고로 곤드레는 고려 엉겅퀴다. 푸짐하고 정갈한 한상이 차려졌다. 맨 윗줄- 곤드레 장아찌, 열무김치, 어수리 나물, 묵두번째 줄- 어수리전, 잡채, 제육세번째 줄- 오이 샐러드, 낙지젓갈, 꽃나물, 어수리 인절미 더덕. 어수리 나물밥 등장.. 2025. 6. 18.
2505 쌍문역 맛집 탐방- 숙성고기 맛집 '덩어리'+ 막회전문 '구룡포자연산물회막회'+ 우이천변 카페 '카페 블라썸' 5월 31일 토요일.친구 박군, 한군과 맛집 탐방을 하기로 했다.오늘 가려는 곳은 쌍문역.당분간 쌍문역 일대를 다녀 볼 것 같다.1차 장소는 내가 정했는데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고깃집 덩어리다.* 오늘이 첫 방문이다. 오후 2시경 덩어리 입장. 모든 손님을 걸그룹 대하듯이 대하신다고. 우리는 덩어리 모듬. 그리고 시나몬 하이볼을 주문하였다. 주류 가격. 기본 반찬은 꽤 잘 나온다.개운한 대파김치가 맘에 든다. 덩어리 모듬 6종이 나왔다.고기는 친절한 직원분이 직접 구워 주셨다. 시나몬 하이볼은 처음 먹어 봤는데 괜찮음. 치어스. 인고의 시간. 어허 이거 물건일세.숙성된 고기라 그런지 부드럽고 맛이 깊다.쫄깃살과 갈매기살 추가 주문. 또 굽는다. 숙성 되고 양념이 잘 배인 고기라 쌈보다는 그냥 먹는게 .. 2025. 6. 12.
2505 당고개역 전집 '당고개 육전'+ 곰탕 맛집 '와봉횡성한우진곰탕' 5월 30일 금요일.이러 저러해서 꿀꿀한 날, 저녁을 먹기 위해 당고개역으로 이동.이리 저리 돌아다니다가 눈여겨 두었던 전집으로 향했다. 오후 6시 반경 당고개 육전에 도착 & 입장.이곳을 지날 때마다 눈여겨 두었던 전집이다.오늘이 첫 방문. 우리는 세미 야장에 자리를 잡았다.요런 초빈티지한 감성을 서울 끝자락에서 느껴 본다. 소고기 육전 중과 청하를 주문. 기본찬은 초 단촐. 육전은 먹음직스럽다. 전 치곤 많이 기름지지 않고 맛이 괜찮다.1차는 이렇게 가볍게 종료.* 소고기 육전 중 28,000원+ 청하 1병 6,000원= 34,000원이쯤에서 아내는 배가 부르다고 먼저 집으로 가고 나는 혼자 2차를 하기로 했다.내가 가려는 곳은 와봉횡성한우진곰탕. 오후 7시 10분경 도착 & 입장. 이 식당은 신.. 2025. 6. 11.
2505 여의도 글래드 호텔 뷔페 '그리츠 레스토랑' 5월 25일 일요일.국회의사당역 부근 글래드 여의도 호텔 뷔페 '그리츠 레스토랑'에서 처가 모임을 했다. 국회의사당역 나오자 마자 글래드 여의도 호텔이 보인다. 주말 가격은 88,000원인데 네이버 사전 예약 10% 할인 받아서 79,200원이다. 우리는 중식 1부 11시 부터 13시까지. 위 사진 끝 쪽이 초입이다.위 사진 앞쪽부터 콜드 밀 파트, 음료 파트, 디저트 파트 순이다. 이어서 왼쪽편은 핫 밀 파트, 중앙은 한식 파트, 오른쪽은 샐러드 파트. 1. 한식 파트반찬 몇 가지와 밥이 놓여져 있다.한식 파트는 별로 손이 가지 않는 편. 2. 샐러드 파트초입에 아스파라거스, 토마토, 연어. 이어서 차가운 대게, 몇 가지 샐러드. 그리고 채소와 소스류. 이어서 국과 스프, 보쌈이 준비 되어 있다. 3.. 2025. 6. 8.
2505 수유역 노포 탐방- 수구레 맛집 '할머니허파곱창'+ 막국수 맛집 '원조막국수' 5월 24일 토요일.오전 근무를 마치고 점심을 먹어야 했다.그런데 어느 블로그에서 본 '할머니허파곱창'의 수구레가 숨겨왔던 나의 식욕을 자극했다.친구 박군에게 전화 해 보고 안 되면 나 혼자라도 가 보기로 했다.다행히 친구 박군도 나의 노포 탐방에 동참하기로 했다.아마도 박군도 수구레라는 소리에 식욕이 동했나 보다. 오후 2시경 수유역에서 박군을 만나 마을버스를 타고 다시 도보로 할머니허파곱창으로 이동하였다.오후 2시 20분경 도착 & 입장.한눈에 봐도 노포 오브 더 노포의 포스다.* 당연히 첫 방문이다. 메뉴가 다양하고 가격이 참 착하다.다만 위 메뉴가 다 되는게 아니므로 할머니에게 여쭙고 주문해야 한다.우리는 이 식당의 시그니처인 수구레 1인분+ 소허파 1인분을 주문했다. 소맥을 마시려는 데 사장님.. 2025. 6. 7.
2505 김포 월곶면 현지인 백반집 '슬기네분식' 5월 18일 일요일.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탐방하고 점심 먹을 만한 곳을 검색해 봤다.내 맵에 표시되어 있는 곳 중 슬기네분식을 초이스 했다. 12시 15분경 슬기네분식에 도착.식당 안으로 현지인으로 추정되는 분들이 여럿 들어가는 것을 봤다.그렇다면 현지인 백반집임에 틀림없다.주저 없이 안으로 입장. 먼저 입장하신 분들은 메뉴판에 없는 백반을 주문하신 것 같다.나도 따라 하고 싶었지만 첫 방문이니까 메뉴판에 있는 걸 주문하는게 예의일 것 같다.결론적으로 우렁된장찌개백반 2인과 막걸리를 주문. 잠시 후 푸짐한 한상이 차려졌다.역시 나의 촉은 녹슬지 않았구나. 반찬으로는 오이김치. 취나물, 소라 도라지 무침, 멸치볶음, 꽈리고추찜 무침이 나왔다.반찬 하나 하나가 꿀맛이다. 된장찌개도 비주얼이 미쳤다. 지.. 2025. 6. 6.
2505 쌍문역 가성비 좋은 참치집 '유안참치'+ 독립술집 '무무' 5월 17일 비 내리는 토요일 오후.친구 한군, 박군과 쌍문역에서 만나 한잔 하기로 했다.친구들은 나에게 음식점 선택권을 줬고 나는 참치집을 제안했다.그래서 급히 맵 검색을 통해 도참치라는 곳을 찾아 냈다. 내리는 비를 뚫고 도참치에 갔는데 실내는 만석이다.솔직히 내부가 협소해서 그닥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없기도 했다.쿨하게 포기하고 근처 다른 참치집을 검색했다.내 레이더에 포착된 참치집은 유안참치다. 오후 7시경 유안참치라는 곳에 도착 & 입장.룸이 있어서 훨씬 쾌적하고 좋다.조용하게 대화를 하려 했던 우리에게 오히려 더 잘된 일이다. 가장 기본인 특스페셜(38,000원)을 주문하였다.술은 청하와 매취순을 마셨다. 잠시 후 기본 세팅. 무조림, 샐러드, 초밥 마늘 구이, 미소국, 야채죽이 나왔다.야.. 2025. 6. 4.
2505 백운호수 한정식 맛집 열두대문한정식+ 호수뷰 카페 레이크 502 5월 11일 일요일.장인, 장모님을 모시고 백운호수쪽 식당에 가 보기로 했다.내가 열심히 검색해서 찾은 식당은 열두대문한정식이라는 식당이다. 오전 11시 16분경 열두대문한정식에 도착 & 입장.* 바로 옆에 열두대문 계절밥상이라는 조금 라이트한 한정식집이 있다.기회가 되면 다음에는 거기에 가보고 싶다. 마침 갈비찜 행사 중이다. 여러가지 코스 메뉴가 있지만 가장 기본적인 열정식을 주문하였다.* 열정식 4인분을 주문하였다.* 열정식 39,000원/ 두정식 49,000원/ 대정식 69,000원/ 문정식 89,000원 잠시 후 차려지는 한상이 심상치 않다. 왼쪽- 새싹 치즈 샐러드/ 조개 미나리 무침/ 갈치구이/ 배추김치/ 암소한우구이 가운데- 서비스 갈비찜/ 육회/ 암소한우불고기/ 잡채/ 고깃국 오른쪽-.. 2025. 6. 2.
2505 장암역 얼큰한 국밥 '우리나라' 5월 10일 토요일.김포쪽에 볼 일이 있어서 볼 일을 보고 돌아오는 길에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장암역 근처 우리나라에 들렸다. 오후 4시 15분경 우리나라에 도착 & 입장.우리나라는 오래전부터 가끔 국밥 먹으러 오던 곳인데 지금 자리로 이전한 후에는 처음 방문이다.그러니까 꽤 오랫만의 방문이다. 국밥과 곰탕 중 고민하다가 국밥으로 결정.국밥 2인분을 주문하였다.이렇게 비가 추적 추적 내래는 날엔 뭔가 얼큰한게 땡기는 것 같다. 잠시 후 국밥 등장. 배추김치와 깍뚜기 둘 다 맛은 괜찮은데 국밥 같은 매운 음식에는 하나라도 순한 반찬이 제공되면 더 좋을 것 같다.이를테면 백김치 같은 것. 오랫만에 만나는 우리나라의 국밥. 전형적인 소고기 국밥인데 매콤한 국물에 고기, 무, 우거지가 들어가 있다.나에겐 살짝.. 2025. 6. 1.
2505 양천향교역 기사식당 '다모아꿀돼지' 5월 7일 수요일.양천향교역 근처에 볼 일이 있어서 볼일을 마치고 저녁 식사를 하기로 했다.맵 검색을 통해 다모아꿀돼지라는 식당을 방문했다. 오후 7시 40분경 다모아꿀돼지 도착 & 입장.요즘은 찾아 보기 힘든 기사식당이다. 쌈밥 2인분을 주문하였다. 잠시 후 깔리는 찬이 푸짐하다. 반찬이 대체적으로 맛이 좋다. 쌈채소도 푸짐하게 내어 주셨다. 얼큰한 콩나물 국도 괜찮다. 고기의 양이 엄청 많다. 전반적으로 맛이 괜찮았는데 고기 맛은 미국산이라 그런지 조금 아쉬웠다.그래도 서울에서 이 가격대에 이 정도 음식이면 훌륭하다.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2025. 5. 30.
2505 전주 한옥마을 칼국수 노포 '베테랑' 5월 6일 화요일.여수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중 전주 베테랑에 들러 칼국수를 먹기로 했다.* 전주 여행을 두번 했었지만 베테랑과는 인연이 없었다.그래서 이번이 첫 방문이다. 오전 9시 반경 베테랑에 도착, 다행히 대기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일단 칼국수 2개를 주문. 기본으로 깍뚜기와 단무지가 나옴.아침부터 주문이 밀려서 꽤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식당 들어온지 20분쯤 지나서 칼국수를 받았다.고민 하다가 만두(반반)도 추가 주문했다. 다른 분들 블로그에서 익히 봐 왔던 비주얼이다.걸쭉한 계란국물에 국수를 넣고 그 위에 통깨, 김, 고추가루를 얹었다. 마구 휘져어 준 후에 고추가루와 후추를 추가했다.또 다시 마구 휘저은 후에 국물부터 맛을 봤다.역시나 예상하던 바로 그맛, 농밀한 계란국의 맛.. 2025. 5. 29.
2505 여수 푸짐한 회 한정식 맛집 '산해진미' 5월 5일 월요일.오늘 저녁은 좀 거하게 먹기로 했다.그래서 결정된 식당은 산해진미.그런데 어제 저녁식사를 위해 전화 예약을 시도했다가 실패한 경험이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은 직접 부딪쳐 보기로 했다.* 산해진미의 예전 이름은 자산어보다.2010년 5월 여수 여행 때 우리 가족은 자산어보에 한번 방문한 적이 있다.그 이후로 첫 방문이다. 거친 비를 뚫고 오후 5시 10분경 산해진미에 도착 & 입장.사실 조금 일찍 가면 혹시나 예약 없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 마음이었다.역시나 우리의 예상은 적중했고 한 시간 반 제한 시간으로 식사를 할 수 있다고 한다.지체 없이 안으로 입장. 정식 2인 메뉴(10만원)와 청하를 주문. 첫 판부터 충격적이다.정말 상다리가 부러질 지경. 왼쪽 위- 숭어회, 소라숙회, .. 2025. 5. 28.
2505 여수 반찬이 맛있는 생선구이 맛집 '청미식당' 5월 4일 일요일.오늘 저녁은 엠오르트 호텔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먹고 싶었다.맵 검색을 통해 생선구이 맛집 청미식당을 찾아냈다. 엠오르트 호텔에서 걸어서 청미식당으로 이동.오후 6시 15분경 청미식당에 도착 & 입장. 여러가지 메뉴가 있지만 생선구이 2인분을 주문하였다. 잠시 후 차려지는 한상이 호화롭다. 생선구이 2종+ 반찬 12종+ 고깃국.이쯤되면 생선구이보다 반찬이 메인이다.반찬을 하나 하나 맛을 봤는데 모든 반찬이 다 맛이 좋다.* 위에서부터 시계 방향으로오이무침, 미나리무침, 무슨 나물, 궁채나물?, 배추김치, 고사리나물, 청각, 호박나물, 멸치볶음, 무 물김치,열무물김치, 갓김치 순이다.* 청각은 처음 먹어 보는데 내겐 좀 낯설은 식감과 맛이었다. 생선구이는 민어와 고등어가 나왔다.민.. 2025. 5. 27.
2505 구례 노포 맛집 '동아식당' 5월 3일 토요일.저녁을 먹기 위해 구례 읍내로 이동.1차로 방문한 곳은 가야식당, 그런데 영업을 안 하신다고.그래서 2차로 방문한 식당은 동아식당이다.* 동아식당은 2015년 9월 친구들과 한번 방문한 적이 있다.그 당시 가오리찜과 조기찌개를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다. 오후 5시 15분경 동아식당에 도착, 다행히 영업 중이다. 10년전 방문 때와 식당의 외관과 실내가 거의 같은 모습인 것 같아서 더 좋다.때론 변하지 않는 것이 있을 때 기분이 좋다. 이 식당의 추천 메뉴는 가오리찜과 돼지족탕이지만 나는 조기찌개(소)를 주문하였다. 잠시 후 무려 11종의 반찬과 두부가 깔린다.반찬 맛은 시골 할머니댁에 가면 나올 것 같은 음식의 맛이다. 이쯤에서 한잔 안 할 수가 없어서 소주 주문. 깔린 반찬에 소주 .. 2025. 5. 26.
2505 임실 붕어섬 매운탕 전문 '구암산장' 5월 3일 토요일.붕어섬생태공원을 둘러 보고 점심을 먹기 위해 붕어섬생태공원 입구에 있는 구암산장에갔다. 오전 11시 45분경 구암산장에 도착 & 입장.* 당연히 첫 방문이다. 새우탕 소자와 밥 2개를 주문하였다.* 새우탕 40,000원+ 밥 2개 2,000원 잠시 후 새우탕과 반찬 등장. 반찬은 대체적으로 슴슴하고 맛이 좋았다.양배추 유자 샐러드와 호박고지 나물 볶음은 맛이 좋아서 한번 리필을 했다. 푸짐한 새우탕. 작은 민물새우와 우거지, 팽이버섯 등이 푸짐하게 들어가 있다.국물은 너무 맵지 않고 구수한 스타일의 새우탕이다.분명 어른의 맛이다.비를 맞아서 몸이 조금 추웠는데 새우탕은 꽤 적당한 음식이었다.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내가 생각한 것보다 작은 새우가 들어가 있다.내가 어렸을적 잡은 민물새.. 2025. 5. 25.
2504 당진 면천저수지 어죽 노포 맛집 '딸부자집 매운탕' 4월 27일 일요일.서산, 당진 봄꽃 여행을 마치고 점심을 먹기로 했다.재작년과 작년에 들렀던 면천가든은 웨이팅이 심할 것 같아 다른 식당을 찾아 보기로 했다.검색을 통해 딸부자집 매운탕이라는 식당을 찾아 내고 식당으로 이동했는데 주차장이 만차다.할 수 없이 차를 몰아 면천가든으로 이동하였다.면천가든은 주차장은 널널했는데 웨이팅이 대박이다.웨이팅 적는 노트에 내 앞으로 대기팀이 빼곡하다.잠시 고민을 하다가 다시 딸부자집 매운탕으로 돌아가 보기로 했다.다행히 딸부자집 주차장은 여유가 생겼다. 우여곡절 끝에 12시 10분경 딸부자집에 입장. 어죽 2인분을 주문.* 쌀, 배추, 고추가루 모두 국내산 주방으로 통하는 문에 써 있는 메뉴의 글씨체를 보니 이 식당이 노포라는 걸 알 수 있다.식당 안은 한차례의 .. 2025. 5. 14.
2504 건대입구역 우동집 '켄로쿠우동 건대직영점' 4월 26일 토요일.서울숲 가기 전 건대입구역에 내려 우동을 먹기로 했다. 오후 1시 반경 켄로쿠우동에 도착, 다행히 웨이팅 없이 입장.* 전철 안에서 검색을 통해 찾은 우동집이다. 당연히 첫 방문이다. 이 식당의 시그니처라는 지도리 우동 두곱배기를 주문.* 1인 1식사 주문시 두곱배기, 세곱배기, 면사리 추가 무료 제공. 토핑도 다양하게 있나 보다. 녹차, 단무지, 시치미가 세팅되어 있다. 반찬은 무 피클, 치커리 샐러드, 단무지. 잠시 후 지도리 우동 등장. 지도리 우동은 닭과 구운 파가 들어간 우동이라고 한다.나는 맑은 국물을 예상했는데 국물 색이 어둡다.국물 맛을 보니 간장 베이스의 우동인데 구운 파 때문에 불향이 조금 났다. 면은 살짝 단단한 식감의 면이다.옆 테이블 청년이 하는 말을 들었는데.. 2025. 5. 10.
2504 아산 가성비 좋은 고깃집 '부안갈비' 4월 20일 일요일.각원사와 성환배꽃마을을 둘러 보고 고향 아산으로 달렸다.어머니를 만나고 점심을 먹기로 했다.오늘 가려는 식당은 지난번 방문했다고 문이 닫혀있어 가지 못했던 부일갈비다. 부안갈비는 지난 아산 방문 때 검색을 통해 알아낸 음식점이다.지난 번 처럼 헛탕을 치지 않기 위해 전화 예약을 하고 방문하였다.아마도 12시 조금 넘어 도착한 걸로 기억한다.* 오늘이 첫 방문이다. 3인 방문.* 데세랄 시간 설정이 잘못되어 정확한 방문시간을 알지 못한다. 황제생갈비살 600g과 밥 2개를 주문하였다. 숯불상태는 좋아 보인다. 생갈비살 등장.고기의 마블링? 상태는 좋아 보인다. 전체샷. 왼쪽편 반찬들. 오른쪽편 반찬과 파채, 상추.고깃집 치고 반찬 가짓수도 많고 맛도 좋다. 고기는 꽤 맛이 좋다. 쌈도.. 2025. 5. 8.
2504 충무로역 노포 탐방- 삼풍집, 첼로포차, 진미네 4월 19일 토요일.오늘은 친구들과의 월례회가 있는 날.오늘은 특별히 선배님 한분(Y형)이 모임에 나오시기로 하셨다.우리 5명+ Y형해서 총 6명이 충무로역에 모였다.자칭 노포 전문가인 나에게 식당 선택권이 주어 졌는데 날도 꾸리하고 해서 첫번째 식당으로삼풍집을 초이스했다. 오후 5시 40분경 삼풍집 도착 & 입장.이런 꾸리한 날에는 뜨끈한 국물이 제격이다. 감자탕 중자 2개, 소맥 주문. 요렇게 나옴. 중자 치곤 양이 많다고 느껴지지만 돼지뼈가 국내산이라 살이 그리 많이 붙어 있지는 않다. 반찬은 삼종인데 칼칼하이 맛이 괜찮다.다들 맛있다고 함.2차를 어디 가고 싶은지 선배님에게 물어 보니 그저 맥주면 된다고 하심.그래서 평소 가보고 싶었던 첼로포차에 가보기로 했다. * 나는 삼풍집 감자탕을 아주.. 2025. 5. 6.
2504 마들역 푸짐한 짬뽕 '홍짬뽕' 4월 18일 금요일.오늘 점심은 홍짬뽕에서 먹기로 했다. 12시 50분경 도착 & 입장.* 홍짬뽕은 점심을 먹으러 가끔 가는 중식당이다. 짜장, 짬뽕, 해물우동, 게살새우볶음밥, 해물 잡채밥, 탕수육, 군만두 정도 먹어 봄.개인적인 경험으로 짜장 빼고는 괜찮았었음.짜장은 꾸덕짜장이 아니라 물짜장임.오늘은 해장용 홍짬뽕을 주문하였다.* 솔직히 홍방원 짜장을 먹고 나서는 왠만한 짜장은 맛이 없어서 못 먹겠다는. ㅠㅠ 잠시 후 홍짬뽕이 나왔다.* 혼밥용 테이블이 있어서 좋다. 뻘겋게 보이지만 그리 맵진 않다. 홍합, 오징어, 버섯, 새우, 채소가 푸짐하게 들어가 있다.양도 푸짐해서 좋다.오늘도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2025. 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