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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1243

2410 수락산역 가성비 좋은 보쌈 정식 '임금님 보쌈' 오늘은 10월 15일 화요일.오늘 점심은 수락산역 근처에 있는 임금님 보쌈에서 먹기로 했다.  12시 45분경 임금님 보쌈에 도착 & 입장. 임금님 정식 2인분 주문. 잠시 후 순식간에 차려지는 한상. 왼쪽편 윗줄 어묵볶음, 가지나물, 쥐포?왼쪽편 아랫줄 멸치, 깻잎나물, 고구마줄기 나물. 오른쪽편 도라지무침, 얼갈이 나물, 호박나물, 감자볶음, 파무침.화려한 반찬은 없지만 모든 반찬이 간이 잘 맞고 맛이 좋다. 메인인 보쌈.잡내 전혀 없고 부들 부들하다.12,000원 정식이지만 보쌈 재료는 무려 국내산이다. 잠시 후 된장찌개와 보쌈김치가 나오는 걸로 한상 차림 완성. 완성된 임금님 정식 한상 차림. 보쌈 고기도 맛있지만 보쌈 김치가 환상적이다.감사히 잘 먹었습니다.추천. 2024. 10. 27.
2410 여의도역 파인 다이닝 스테이크 맛집 '더스테이크하우스 여의도IFC점' 오늘은 10월 13일 일요일.장인 어른 생신과 내 생일을 같이 축하하기 위해 처가집 식구들과 점심 식사를 하기로 했다.오늘의 모임 장소는 여의도 IFC몰 안에 있는 더스테이크하우스 여의도IFC점.번듯한 음식점을 좋아하시는 장인 어른을 위하여 모처럼의 호사를 누려 보기로 했다.  약속시간인 오전 11시 반에 겨우 도착했다. 이러저러한 메뉴가 있지만 룸을 쓰려면 일인 최저 125,000원 이상 주문을 해야 한다고 한다.그래서 결론적으로 우린 시그니처 코스를 선택하기로 했다.장인 어른만 안심 코스(150.0)로 하고 나머지는 채끝 코스(125.0)로 주문. 마리 앙투아네트가 사랑한 파이퍼 하이직 레어는 한병에 무려 39만원이라고 함.* 마릴린 먼로가 사랑한 와인은 파이퍼 하이직 꿰베 브뤼라고 한다. 1. 사워.. 2024. 10. 24.
2410 쌍문역 물회막회 전문점 '구룡포자연산물회막회' 오늘은 10월 12일 토요일.나는 박군과 1차로 영수네감자국에서 감자국을, 2차로 문어주에서 문어삼합을 먹었다.나는 이쯤에서 마무리 하려 했는데 박군은 아직 아쉽다고 한다.그래서 전격적으로 3차를 결정.3차는 쌍문역 근처 구룡포자연산물회막회에 가기로 했다.  오후 8시경 구룡포자연산물회막회에 도착 & 입장.진짜 오랫만의 방문이다. 갑오징어 숙회(29.0)와 청하(6.0)를 주문하였다. 원산지 표시. 기본안주로 진미채, 소세지 구이, 게맛살이 나왔다. 잠시 후 갑오징어 숙회 등장. 어떻게 이렇게 야들야들하게 잘 삶아 내셨는지 모르겠다.내가 여태까지 먹어본 갑오징어 숙회 중 탑이다. 양이 좀 적다 싶었는데 잠시 후 이렇게 다리를 모아서 비빔회를 만들어 주셨다.사장님의 센스와 정성에 감동 먹었다. 문제는 술이.. 2024. 10. 23.
2410 쌍문동 문어 전문점 '문어주' 오늘은 10월 12일 토요일.친구 박군과의 2차는 박군이 가보고 싶다는 문어주로 결정되었다.* 1차는 영수네감자국이었다.  오후 6시 반경 문어주에 도착 & 입장.실내는 덥고 환기가 좀 안되는 것 같았다. 문어삼합(38.0)과 청하(6.0)를 주문. 기본세팅은 양배추 샐러드, 콩나물국, 계란 후라이, 무쌈.메인 메뉴 나오기 전에 계란 후라이 주는 건 근본이 된 집임. 잠시 후 메인 메뉴인 문어 삼합이 나왔다.문어도 문어지만 삼겹살도 참 잘 삶아 내셨다. 문어+ 삼겹살+ 묵은지 해서 먹으니 너무 맛있다. 무쌈도 한번 싸 먹어 봤다.이 가격에 이 퀄리티라면 강력 추천이다. 서비스로 허니 브래드를 주셨다.음주 후 속에 달달이가 들어오니 아주 좋다.강추. 2024. 10. 22.
2410 도봉산역 콩이 들어간 맛있는 감자국 '영수네감자국' 오늘은 10월 12일 토요일.도봉산역에서 친구 박군을 만나 점심을 먹기 위해 영수네감자국으로 이동하였다.  오후 2시 반경 영수네감자국에 도착.영수네감자국은 정말 오랫만의 방문이다. 2024년 레드리본, 2025년 블루리본을 받았다.레드리본은 코카콜라와 어울리는 맛집이라고 한다. 감자국 소자와 매화수를 주문하였다. 영수네감자국에서는 국내산 돼지등뼈만 취급한다고 함. 깍뚜기와 겉절이, 그리고 감자국 등장. 감자국에는 푸짐한 채소(감자, 파, 쑥갓 등), 들깨, 콩, 양념장 등이 들어가 있다. 팔팔 끓여주면 먹을 준비 완료. 먼저 채소부터 건져 먹었는데 국물을 머금은 채소의 단맛이 좋다.국물은 맑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다.국내산 등뼈를 사용했기 때문에 외산 등뼈를 사용한 식당에서 하듯 탁한 국물로 잡내를 가.. 2024. 10. 21.
2410 모란역 가성비 좋은 참치집 '해양참치' 오늘은 10월 11일 금요일.근 일년만에 SS회 모임이 있는 날이다.모임 장소는 이샘이 잡았는데 모란역 해양참치라는 곳이다.나는 첫 방문이다.  하필이면 오늘따라 일이 늦게 끝나서 모임에 조금 늦게 도착하였다.오후 7시 50분경 해양참치에 도착 & 입장. 이미 골드(45.0)와 청하(6.0)가 주문되어 있었다. 묵은지, 마늘구이, 계란찜, 옥수수가 나오고 이어서 첫판이 등장했는데 주로 참다랑어 위주인 것 같다.해동 정도도 적당하고 참치 퀄리티도 괜찮았다. 이어서 고등어 구이가 나왔는데 정말 잘 구워진 고등어 였다. 참치 대가리 무조림은 찐득하니 녹진한게 맛이 좋았다. 나는 뒤늦게 죽과 미소국을 받았다. 두번째 판도 첫번째판과 크게 퀄리티 차이가 나지 않아서 좋았다. 튀김이 나오고 세번째 판으로 참치는 마.. 2024. 10. 20.
2410 별내 해장국 노포 '옛집해장국' 오늘은 10월 9일 수요일.나 홀로 불암산 산행 후 해장국을 먹기 위해 옛집해장국으로 이동하였다.어쩌면 오늘 불암산 산행의 목적이 이 해장국 먹기라고 봐도 무방하다.  오후 2시경 옛집해장국에 도착 & 입장.늦은 시간임에도 식당 안은 손님들로 북적였다.이 시간에도 이렇게 손님이 많은 걸 보니 현지인 맛집임에 틀림없다.* 옛집해장국은 예전부터 가려고 고누고 있던 해장국집이다.오늘이 첫 방문이다. 월요일은 쉽니다. 해장국과 소주 주문.착한 해장국 가격에 주목. 1인석이 있어서 좋다.잠시 후 해장국과 소주 등장. 반찬으로는 열무김치와 깍뚜기. 일단 비주얼은 합격. 안을 파보니 큼직한 선지, 작은 뼈 몇개, 우거지, 콩나물이 들어 있다.국물은 된장 베이스이지만 된장 맛이 그리 강하지 않고 맑은 편이다.우거지와 .. 2024. 10. 19.
2410 공릉역 평양만두 맛집 '하회정' 오늘은 10월 5일 토요일.오늘 점심은 어딜갈까 하다가 평양만두 전문점인 하회정에 가기로 했다.  오후 1시 반경 하회정에 도착.하회정은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다. 지난번엔 칼만두국을 먹었는데 오늘은 무조건 만두국이다. 잠시 후 만두국 등장. 커다란 김치 만두는 5개가 정갈하게 담아져서 나왔다. 반찬은 3종으로 배추김치, 무슨 젓갈, 깍뚜기. 국물은 진한 사골 국물이고 만두속은 내가 좋아하는 김치 가득한 스타일이다.내용물은 김치, 두부, 숙주 등이다.너무 맵지도 너무 심심하지 않게 밸런스를 잘 잡아 내셨다. 밥을 무료로 주신다기에 넙죽 받았다.조가 섞여 있는 밥이다. 저녁에 친구 한군과 만나기로 해서 조금만 먹으려 했으나 진한 사골 국물의 유혹을 뿌리칠 수 없었다. 결국 이렇게 결론이 났다.현 시점 내가 .. 2024. 10. 17.
2410 상계역 가성비 좋은 동네횟집 '제주바다' 오늘은 10월 2일 수요일.운동을 하기 위해 걸어서 퇴근 하다가 상계역 근처에서 친구 신군을 우연히 만났다.그래서 같이 저녁식사를 하기로 했다.신군이 회가 먹고 싶다해서 상게역 근처 만원수산에 갔는데 마침 휴무일이다.우리는 차선책으로 최근 개업한 제주바다라는 횟집에 가보기로 했다.  오후 6시 50분경 제주바다에 도착 & 입장.제주바다는 노원역과 상계역의 중간쯤에 위치하고 있다.신상횟집이라 그런지 실내는 깨끗하고 생선 비린내도 거의 나지 않았다.주문은 테이블에 놓여있는 태블릿으로 하면 된다.우리는 실속모듬회 소자(35.0)와 매화수(5.0)를 주문하였다.* 스끼다시가 나오는 모듬회 소자는 45,000원인데 우린 많이 먹고 싶지 않았다.* 이름은 제주바다지만 어종이 그리 다양하진 않았다. 잠시 후 실속 모.. 2024. 10. 8.
2409 청량리역 맛집 탐방- 꽃게찜을 찾아서 다퍼줘, 국밥 마무리 영대국밥 오늘은 9월 29일 일요일.오늘은 아내가 청량리에 가서 꽃게를 먹자고 한다.그래서 청량리역으로 출동.   12시 10분경 다퍼줘에 도착 & 입장. 입구쪽에는 싱싱한 해산물이 포진해 있다. 올 때 마다 무얼 먹을까 고민하게 만드는 메뉴판.그렇지만 오늘은 꽃게를 먹으로 왔으니 무조건 꽃게 직진이다.1만원짜리 모듬회와 35,000원짜리 숯꽃게, 그리고 청하를 주문하였다.* 이후에 직원분이 꽃게를 들고 오셔서 무게를 재 보니 42,000원짜리라고 하셨다. 테이블당 2만원 내면 주류 반입이 가능한다는 말씀.나중에 와인을 가져와서 마셔보고 싶다. 꽃게가 익어갈 때까지 기다리면서 먹을 단돈 만원짜리 모듬회. 소박하지만 만원이니까 이해가 간다. 대형 숫꽃게 세 마리가 등장. 살이 달고 맛있어서 정말 폭풍 흡입을 했다... 2024. 10. 6.
2409 종로 맛집 탐방- 전대감댁, 완도청정생일도, 연지얼큰한동태국 오늘은 9월 28일 토요일.후배들과의 인왕산 등산 약속이 있어서 경복궁역으로 이동하였다.오후 4시경 경복궁역에서 후배들을 만나 인왕산 등산을 시작했다.     아직도 날이 더운데 어떻게 오르나 걱정을 하면서 범바위까지 올랐는데 후배들이 이만하면 충분하다고 한다.이쯤에서 중단해준 후배들에게 감사.뒷풀이를 하기 위해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로 이동.* 나는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의 식당들은 너무 번잡해서 방문을 꺼렸기 때문에 거의 가본 식당이 없다. 여기저기 다니다가 전대감댁을 초이스.오후 6시경 전대감댁에 입장. 전대감댁은 이번이 첫 방문인데 한번 가보고 싶었던 식당이다. 일단 소맥 한잔 던져! 육전+ 깻잎전(23.0) 골뱅이무침+ 생면사리(25.0) 내가 개도 막거리 한번 먹어 보자고 했다가 후배들의 질타를 .. 2024. 10. 5.
2409 동대문역 얼큰한 칼제비 '어머니 국시방' 오늘은 9월 28일 토요일.오늘 오후 4시에는 후배들과의 만남이 예정되어 있다.그전에 점심도 먹고 골목탐방도 하기 위해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으로 이동하였다.일단 대화정진짜해장국에 들렀는데 예상대로 브레이크 타임에 딱 걸렸다.그래서 생선구이골목쪽으로 이동, 이전부터 궁금했던 어머니 국시방에 가보기로 했다.  오후 2시경 어머니 국시방에 도착 & 입장.노부부가 운영하시고 실내에 3 테이블, 야외에 3 테이블 정도 되는 작은 식당이다. 김치수제비를 주문하려 했으나 사장님이 김치칼제비를 추천하셔서 김치칼제비를 주문했다.주변을 보니 김치칼제비가 대세다.* 블로그 후기를 찾아 보니 김치칼제비와 김치볶음밥을 많이 먹는다고 한다. 잠시 후 김치칼제비 등장. 붉은 국물에 칼국수와 수제비가 듬뿍 들었고 김치와 홍합이 들어가.. 2024. 10. 4.
2409 상계역 양념 안창살이 맛있는 '골목안창살' 오늘은 9월 26일 목요일.오늘은 친구 신군과 저녁을 먹기로 했다.우리가 가려는 곳은 이전에 신군이 가보고 싶다고 해서 한번 방문했다가 휴업일이어서방문하지 못했던 골목안창살이란 식당이다.그 후로 후기를 찾아보니 이 식당이 은근히 숨은 동네 맛집이더라는.어쨋건 오늘이 첫 방문이다.  오후 6시 반경 골목안창살에 도착 & 입장.식당 안은 벌써 꽤 분주한 분위기다. 안창살 2인분과 소주 한병을 주문했다. 기본찬을 보니 이 식당이 맛집임에 틀림 없다.열무김치는 내가 좋아하는 생김치 스타일이고, 양념게장은 반찬으로 나오는 것 치곤 꽤 맛이 좋다.다만 약간 삭힌 동치미는 호불호 갈릴만한 반찬이다. 잠시 후 고운 자태의 양념 안창살 등장.이건 보나 마나 맛있다. 엄청나게 좋아 보이는 숯불에 안창살을 굽는다. 잠시 후.. 2024. 9. 28.
2409 안양 삼막맛거리촌 한식집 '쌈도둑' 오늘은 9월 22일 일요일.안양 쪽에서 볼 일이 있어서 안양으로 이동.안양에서 볼 일을 마치고 점심을 먹기 위해 삼막맛거리촌에 있는 쌈도둑으로 이동하였다.* 쌈도둑은 나는 첫 방문이고 아내는 몇 번 온 적이 있다고 한다.  오후 1시경 쌈도둑에 도착. 소갈비찜과 보리굴비가 메인인가 보다. 우리는 총 4인.주문은 전통 소 갈비찜 쌈정식 2인, 제육볶음 쌈정식 1인, 고등어구이 쌈정식 1인으로 했다. 식당 중앙에는 셀프바가 있는데 각종 쌈 그리고 반찬 몇 종과 미역국이 준비되어 있다. 잠시 후 빠르게 한상이 차려졌다. 갈비찜 1인분 4만원이면 꽤 비싸다고 생각되는데 다행인 것은 양은 꽤 푸짐했다.소갈비의 원산지는 뉴질랜드, 호주다. 반찬 8종과 고등어 구이, 제육볶음.반찬은 무난한 편이었다.제육볶음도 무난했.. 2024. 9. 27.
2409 가능역 푸짐하고 맛있는 동태탕 '거진동태탕' 오늘은 9월 21일 토요일.오늘은 평소보다 오전 근무가 일찍 끝났다.올 1월 늦게 가서 맛 보지 못했던 거진동태탕의 동태탕에 재도전해 보기로 했다.  전철을 타고 가능역으로 이동, 다시 도보로 거진동태탕으로 이동.12시 35분경 거진동태탕에 도착, 다행히도 이번에는 세이프다. 식당 안으로 들어가 번호표를 받았다.내 앞으로 8팀이 대기중이라고 한다. 운 좋게도 20분쯤 기다린 후에 안으로 들어가게 되었다.둘이 왔다면 당연히 동태내장전골을 주문했겠지만 오늘은 혼자라서 섞어탕과 소주를 주문했다. 반찬 3종과 소주가 등장.그렇지만 또 인고의 세월을 기다려야만 했다.* 혼자서 4인 테이블을 차지해서 좀 눈치가 보였다. 하지만 오늘은 어쩔 수 없었다. 식당 입장 후 20여분 만에 섞어탕을 영접했다. 푸짐한 내용물에.. 2024. 9. 26.
2409 여의도역 IFC Mall 정갈한 한식 '마마리 다이닝' 오늘은 9월 15일 일요일.오늘은 추석 맞이 처가 모임이 있는 날이다.오늘의 모임 장소는 IFC Mall에 있는 한식집 마마리 다이닝이라고 한다.   11시 반으로 예약했다고 함. 블루리본을 받은 집. 메뉴로는 한식 반상 파스타 곁들임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는 각자 취향 껏 소갈비 숯불 스테이크 반상, 제철 회덮밥 반상, 마마리 한돈 제육반상, 마마폴리탄 파스타와세스크멘슬 소시지를 주문했고, 곁들임으로 마마리 한우육회 대와 숯불 수제 떡갈비를 주문하였다. 먼저 한우육회가 나왔는데 가격대가 있다보니 당연히 맛은 좋았다. 육회에 딸려 나온 김부각. 아내가 주문한 제철 회덮밥 반상. 가격에 비해 회의 양이 부족한 느낌인데 아내는 맛있게 먹었다고 한다.나는 원래 이걸 주문하려 했는데 블로그 후기에서 회의 양을.. 2024. 9. 23.
2409 아산 노포 중식당 '홍콩반점' 오늘은 9월 8일 일요일.조카와 조카 사위가 고향 온양에 온다고 해서 온양으로 우리 가족 모두 온양으로 출동.오늘의 가족 모임 장소는 홍콩반점.  12시 홍콩반점에 도착.세트 메뉴를 주문했는데 어떤 세트인지는 모르겠으나 메인 요리는 4종이 나온다고 한다. 첫번째 요리는 팔보채.* 오늘 먹은 요리 4종 중 나의 베스트는 팔보채다. 재료 모두 싱싱하고 맛이 좋다. 두번째 요리는 아마도 칠리 새우.새우가 큼직해서 좋았다. 세번째 요리는 탕수육.바삭하니 잘 튀겨 내셨다. 네번째 요리는 양장피.겨자 소스가 깔려 있는 걸 모르고 내가 겨자 소스를 추가했더니 너무 매워졌다.이건 나의 실수지 양장피는 죄가 없다. 마무리는 짜장과 짬뽕 중 택일인데 나는 짬뽕을 선택했다.칼칼하니 맛이 좋다. 디저트는 꿀빵 같은게 나왔다... 2024. 9. 20.
2409 이천 한상 백반집 '청목' 오늘은 9월 1일 일요일.오늘은 장인, 장모님을 모시고 서울 근교 드라이브 겸 점심 식사를 하기로 했다.우리가 선택한 곳은 이천 쌀밥집 청목이다.청목은 몇 번 방문한 적이 있는데 들를 때마다 만족했던 식당이다.  12시 15분경 청목에 도착 이전 방문 때 보다 가격은 꽤 올랐다.청정식 2인분, 목정식 2인분을 주문하고 잠시 기다린 후에 입장.- 청정식은 간장게장이 나오고, 목정식은 양념게장이 나온다. 잠시 후 세팅된 음식상을 우리 테이블에 끼워 주셨다. 요즘 보기 힘든 꽁치 구이. 양념게장. 고추장돼지불고기. 조기 조림. 양념게장. 보쌈. 상의 왼쪽편. 상의 오른쪽편. 반찬들이 대부분 슴슴하고 맛이 좋았다.다만 양념게장은 좀 매운맛이 강했고, 간장게장은 그저 그랬다.게장이 안 나오는 고추장돼지그릴정식을 .. 2024. 9. 18.
2408 쌍문역 라멘 전문점 '세종라멘' 오늘은 8월 31일 토요일.오늘 점심은 어디서 먹을까 고민하다가 쌍리단길에 가보기로 했다.혼밥할 만 곳을 검색해 보니 면장우동과 세종라멘이 레이더에 포착.오늘은 라멘을 먹어 보기로.   오후 1시 15분경 세종라멘에 도착 & 입장.다행히도 테이블에 여유가 있었다.* 첫 방문이다. 가장 기본인 돈코츠 라멘(8,000원)에 면추가(1,500원)를 했다. 그외 돈부리 메뉴가 있고 추가 메뉴가 있다. 시원한 차를 마시면서 라멘이 나오길 기다렸다.일단 맹물 대신에 이렇게 차를 내 주는 집은 일단 기본이 된 집인 경우가 많다. 잠시 후 돈코츠 라멘 등장. 반찬은 삼종.돈코츠 라멘의 느끼함을 잡아 준다. 진한 사골맛의 국물에 차슈, 계란, 죽순, 파, 김이 올라가 있다.찐득한 국물 맛도 좋았고 꼬들한 면도 좋았다.모.. 2024. 9. 16.
2408 수유역 가성비 좋은 평냉 '여러분 평양냉면' 오늘은 8월 24일 토요일.신군과 1차로 곰치국을 먹은 후 2차 할 만한 곳을 생각해 봤다.내 머리 속에서 떠오른 음식점은 평냉집.배는 부르지만 평냉이라면 참을 수 없다.그래서 수유역 근처 평냉집 여러분 평양냉면으로 이동하였다.* 여러분 평양냉면은 내 맵에 등록된 맛집인데 이번이 첫 방문이다.  오후 2시 반경 여러분 평양냉면에 도착 & 입장.그래도 수유역은 꽤 많이 왔는데 이런 식당이 있는 줄은 전혀 몰랐다. 물냉면 2개와 소주를 주문하였다.평냉 11,500원이면 아주 착한 가격이다.* 참고로 우래옥 평냉은 16,000원이고 의정부 평양면옥 평냉은 14,000원이다. 묵, 열무 & 얼갈이 물김치, 면수 등장. 이어서 평냉 등장. 일단 양이 넉넉해서 좋다. 고명으로는 소고기 두점, 돼지고기 두점, 계란,.. 2024.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