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식 이야기

2409 종로 맛집 탐방- 전대감댁, 완도청정생일도, 연지얼큰한동태국

2024. 10. 5. 댓글 ​ 개
반응형

오늘은 9월 28일 토요일.

후배들과의 인왕산 등산 약속이 있어서 경복궁역으로 이동하였다.

오후 4시경 경복궁역에서 후배들을 만나 인왕산 등산을 시작했다.

 

 

 

 

 

아직도 날이 더운데 어떻게 오르나 걱정을 하면서 범바위까지 올랐는데 후배들이 이만하면 충분하다고 한다.

이쯤에서 중단해준 후배들에게 감사.

뒷풀이를 하기 위해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로 이동.

* 나는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의 식당들은 너무 번잡해서 방문을 꺼렸기 때문에 거의 가본 식당이 없다.

 

여기저기 다니다가 전대감댁을 초이스.

오후 6시경 전대감댁에 입장.

 

전대감댁은 이번이 첫 방문인데 한번 가보고 싶었던 식당이다.

 

일단 소맥 한잔 던져!

 

육전+ 깻잎전(23.0)

 

골뱅이무침+ 생면사리(25.0)

 

내가 개도 막거리 한번 먹어 보자고 했다가 후배들의 질타를 받았다.

이건 막걸리가 아니라 요구르트다.

나는 여수 낭도 막걸리를 개도 막걸리와 혼돈했다.

 

해물부추전(17.0?)

 

도토리묵무침(15.0)

각자 취향대로 먹고 마셨다.

음식이 다 정갈하고 맛있었다.

2차는 후배들이 회를 먹고 싶다해서 전철을 타고 종로3가역으로 이동.

 

종로3가역에서 완도청정생일도로 도보 이동.

오후 8시경 겨우 자리를 만들어 입장.

 

오늘은 특별한 횟감은 없나 보다.

 

모듬회 4만원짜리 2개를 주문하였다.

 

오늘의 모듬회는 전어, 우럭, 광어, 방어로 구성.

신나게 떠들고 3차로 이동하기로.

3차로 혜성슈퍼에 들렀으나 자리가 없다.

차선책으로 가보고 싶었던 연지얼큰한동태국으로 이동.

 

오후 9시 반경 연지얼큰한동태국에 도착 & 입장.

* 연지얼큰한동태국은 1인분이 안 되기 때문에 이번이 첫 방문.

 

여기선 중자 하나, 대자 하나를 주문했던 것 같음???

 

요게 중자인거 실화임?

양이 대박이다.

 

동태와 곤이(표준명 이리)가 듬뿍 들어가 있다.

 

해장겸 술안주로 제격이다.

이로써 오늘의 모임 종료.

오늘도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