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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0월 2일 수요일.
운동을 하기 위해 걸어서 퇴근 하다가 상계역 근처에서 친구 신군을 우연히 만났다.
그래서 같이 저녁식사를 하기로 했다.
신군이 회가 먹고 싶다해서 상게역 근처 만원수산에 갔는데 마침 휴무일이다.
우리는 차선책으로 최근 개업한 제주바다라는 횟집에 가보기로 했다.
오후 6시 50분경 제주바다에 도착 & 입장.
제주바다는 노원역과 상계역의 중간쯤에 위치하고 있다.
신상횟집이라 그런지 실내는 깨끗하고 생선 비린내도 거의 나지 않았다.
주문은 테이블에 놓여있는 태블릿으로 하면 된다.
우리는 실속모듬회 소자(35.0)와 매화수(5.0)를 주문하였다.
* 스끼다시가 나오는 모듬회 소자는 45,000원인데 우린 많이 먹고 싶지 않았다.
* 이름은 제주바다지만 어종이 그리 다양하진 않았다.
잠시 후 실속 모듬회 등장.
동네횟집치고는 굉장히 현란한? 플레이팅이다.
왼쪽부터 광어, 점성어, 광어?, 우럭, 연어로 추정된다.
흔히 저렴한 동네횟집에서 나는 미약한 비린내도 전혀 나지 않는다.
회의 양도 질도 만족스럽다.
고기국수를 추가 주문하려 했는데 고기국수는 점심 특선 메뉴라고 한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멍게(15.0)를 추가 주문.
멍게도 싱싱하고 맛이 좋았다.
가성비 좋은 동네횟집으로 추천.
아마도 회가 그리울 때 가끔 방문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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