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식 이야기

2409 청량리역 맛집 탐방- 꽃게찜을 찾아서 다퍼줘, 국밥 마무리 영대국밥

2024. 10. 6. 댓글 ​ 개
반응형

오늘은 9월 29일 일요일.

오늘은 아내가 청량리에 가서 꽃게를 먹자고 한다.

그래서 청량리역으로 출동.

 

 

 

12시 10분경 다퍼줘에 도착 & 입장.

 

입구쪽에는 싱싱한 해산물이 포진해 있다.

 

올 때 마다 무얼 먹을까 고민하게 만드는 메뉴판.

그렇지만 오늘은 꽃게를 먹으로 왔으니 무조건 꽃게 직진이다.

1만원짜리 모듬회와 35,000원짜리 숯꽃게, 그리고 청하를 주문하였다.

* 이후에 직원분이 꽃게를 들고 오셔서 무게를 재 보니 42,000원짜리라고 하셨다.

 

테이블당 2만원 내면 주류 반입이 가능한다는 말씀.

나중에 와인을 가져와서 마셔보고 싶다.

 

꽃게가 익어갈 때까지 기다리면서 먹을 단돈 만원짜리 모듬회.

 

소박하지만 만원이니까 이해가 간다.

 

대형 숫꽃게 세 마리가 등장.

 

살이 달고 맛있어서 정말 폭풍 흡입을 했다.

 

뭔가 마무리가 필요할 것 같아서 매운탕(5.0)과 밥(1.0)을 주문하였다.

 

배추값 폭등으로 많은 식당에서 배추김치가 실종됐다.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올 가을 꽃게 먹기 프로젝트는 성공.

 

우리는 부픈 배를 안고 청량리 시장 곳곳을 누볐다.

쑥송편 한팩(5.0), 보리쌈장 한 통(8.0), 천도복숭아 한바구니(10.0), 왕대추 2팩(11.0), 방울토마토 3근(10.0),

하우스 귤 2팩(5.0)을 구입했다.

그냥 집에 가기 아쉬워 한 군데 식당을 더 방문하기로 했다.

 

우리가 초이스한 식당은 영대국밥(전라도 고흥집)이다.

* 오늘이 첫 방문이다.

 

소머리국밥, 순대국, 소주를 주문.

 

기본찬.

 

잠시 후 소머리 국밥과 순대국 등장.

 

내가 주문한 소머리 국밥.

 

아내가 주문한 순대국.

 

소머리 국밥은 국물 맛도 깔끔했고 고기도 많이 들었다.

아내가 주문한 순대국도 내용물이 풍부해 보인다.

 

이런 느낌으로 오늘 청량리 나들이 종료.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