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식 이야기

2409 상계역 양념 안창살이 맛있는 '골목안창살'

2024. 9. 28. 댓글 ​ 개
반응형

오늘은 9월 26일 목요일.

오늘은 친구 신군과 저녁을 먹기로 했다.

우리가 가려는 곳은 이전에 신군이 가보고 싶다고 해서 한번 방문했다가 휴업일이어서

방문하지 못했던 골목안창살이란 식당이다.

그 후로 후기를 찾아보니 이 식당이 은근히 숨은 동네 맛집이더라는.

어쨋건 오늘이 첫 방문이다.

 

 

오후 6시 반경 골목안창살에 도착 & 입장.

식당 안은 벌써 꽤 분주한 분위기다.

 

안창살 2인분과 소주 한병을 주문했다.

 

기본찬을 보니 이 식당이 맛집임에 틀림 없다.

열무김치는 내가 좋아하는 생김치 스타일이고, 양념게장은 반찬으로 나오는 것 치곤 꽤 맛이 좋다.

다만 약간 삭힌 동치미는 호불호 갈릴만한 반찬이다.

 

잠시 후 고운 자태의 양념 안창살 등장.

이건 보나 마나 맛있다.

 

엄청나게 좋아 보이는 숯불에 안창살을 굽는다.

 

잠시 후 막 무쳐낸 상추 무침이 등장.

 

이어서 배추 된장국도 등장.

 

안창살은 예상대로 아주 부드러웠고 맛이 좋았다.

그냥 먹어도 좋지만 상추 무침과 같이 먹으면 더 맛이 좋았다.

안창살을 폭풍 흡입하고 갈비살을 1인분 추가 주문.

 

고운 자태의 갈비살 등장.

* 그런데 이 때 쯤 우린 숯불의 열기 때문에 너무 더워서 힘들었다.

 

갈비살을 구어서 맛을 보았다.

갈비살도 맛이 좋았지만 내 입맛에는 안창살이 한 수 위다.

양념이라 그런지 둘이서 3인분을 먹었는데도 이미 배가 불렀다.

배도 부르고 해서 탄수화물 마무리는 하지 않기로 했다.

다음에 온다면 아마도 둘이서 안창살만 3인분을 주문할 것 같다.

맛있게 잘 먹었지만 날이 좀 더 선선해 지면 재방문할 것 같다.

아직은 직화구이를 먹기엔 날이 너무 덥다.

어쨋거나 저쨋거나 양념 안창살 맛집으로 추천.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