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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낚시 이야기19

2007 캠토리 이지 체어 오늘은 7월 29일. 캠핑용 체어가 필요해서 검색을 많이 했다. 많은 제품 중에 캠토리 이지 체어가 맘에 들어서 2개를 구입하였고 오늘 배송이 되었다. 캠토리 이지 체어 두 개. 가격은 개당 20,000원이고, 배송비를 포함한 두 개의 가격은 42,000원. 박스를 제거한 상태. 천 케이스를 제거한 상태. 조립이고 뭐고 필요 없다. 그냥 펴 주면 끝이다. 이지 체어와 롱 릴렉스 체어 사이에서 약간 고민을 했는데 휴대성 때문에 이지 체어를 선택했다. 그런데 롱 릴렉스 체어를 선택했으면 후회할 뻔 했다. 이지 체어도 패킹 사이즈가 내 예상보다 훨씬 크다. 어쨋건 잠시 앉아 봤는데 등 받침이 그리 길진 않지만 엉덩이 받쳐 주는 부위가 넓어서 인지 꽤 편안했다. 다시 접어서 천 케이스에 넣어 봤다. 다행히 천 .. 2020. 8. 10.
2007 폴딩 박스와 그라운드 시트 구입하다. 캠프닉을 하더라도 몇 가지 필요한 것들은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 그래서 일단 폴딩 박스와 그라운드 시트를 구입하였다. * 7월 21일 개봉. 폴딩 박스는 코스트코 다용도 접이식 수납함을 구입하였다. * 가격은 13,000원+ 3,000원= 16,000원 접었을 때는 52 X 35 X 7cm 폈을 때는 52 X 35 X 28cm 용량은 56L 캠핑 용품 보관 및 이동시 사용하면 될 것 같다. 그외 간이 식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제품은 뚜껑이 포함된 제품인데 뚜껑이 평평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그렇다고 나무로 된 뚜껑은 무게가 꽤 나갈 것 같아서 구입할지 말지 고민해 봐야 할 것 같다. 그라운드 시트는 텐트 사이즈 보다 약간 작은 것이 좋다고 한다. 사이즈가 적당한 제품을 검색 한 끝에.. 2020. 8. 5.
2007 팝업 텐트(그라비티 캠프 베이직)를 구입하다. 나는 몇 개의 허접한 텐트를 가지고 있다. 기록을 살펴 보니 1. 2007년 6월 재미로 사 본 옥션표 중국산 허접 텐트 - 어렸을적 텐트를 가져 보지 못했던 내가 텐트를 소유해 보고 싶은 마음에 구입한 중국산 저렴이 허접 텐트다. 사실 이 텐트를 가지고 캠핑을 할 생각은 없었다. 이건 한번 펴 보고 나서 어딘가에 쳐 박혀 있을 것이다. 2. 2012년 6월 구입한 버팔로 그늘막 텐트 - 나들이용 텐트가 필요했다. 나들이용으로는 그늘막 텐트가 제격일 것이라 판단하고 구입한 텐트다. 이건 아마 나들이용으로 몇 번 사용했을 것이다. 3. 2013년 8월 백패킹을 해 보겠다고 구입한 슬럼버트렉 뉴두오 텐트 - 한동안 백패킹에 빠져서 준비만 엄청 열심히 하던 시절이 있었다. 이 텐트는 그 당시 구입한 저렴이 백.. 2020. 8. 4.
2007 원투 낚시를 글로 배우다. 요즘 시간 날 때 마다 즐겨 보는 유튜브 채널이 여행, 캠핑, 낚시 관련 채널들이다. 그 중에서 특히 바다 낚시는 내 오래된 로망 중 하나인데 게으름과 무지 때문에 실천을 못하고 있는 취미다. 어렸을 적 민물 낚시는 고향 친구 김군을 따라서 꽤나 다녔었는데 이제는 잊혀진 과거일 뿐이다. 마지막으로 민물 낚시를 다녀온 게 잘 기억이 안 날 정도로 오래 되었다. 바다 낚시로 말하자면 몇 번의 체험 배 낚시가 내 경험의 전부다. 바닷가 주변으로 여행을 가 보면 꼭 방파제 같은 곳에서 낚시하는 분들을 보게 된다. 그때마다 나도 한번 저런 낚시를 해 봐야지 했지만 여행 다녀 온 후엔 또 까맣게 잊어버린다. 내가 바다 낚시에 입문하겠다고 허접한 바다 낚시 장비를 구입한 적이 있는데 블로그 기록을 찾아보니 무려 20.. 2020. 7. 23.
1810 아들을 위해 침낭을 구입하다: Salewa ICE-SNOW 1500 아들이 축령산 휴양림으로 1박 2일(10월 12~13일) 캠프를 간다고 한다. 그런데 거기서 텐트 치고 야영도 한다고 한다. 내가 가지고 있는 침낭은 여름용이라 겨울용 침낭이 필요하다. 폭풍 검색해 보니 살레와 침낭이 가성비가 좋다고 한다. 살레와 침낭의 오리털 충전량이 1000g~2200g까지 다양한데 고민 하다가 1500g으로 선택하였다. 충전량이 많으면 당연히 보온효과가 좋겠지만 무게와 부피가 커지니 적당한 선에서 타협을 봐야 한다. 큐텐 직구로 약 일주일만에 물건을 받았다. 가격은 50달러(56,900원/ 배송비 무료)로 정말 초저렴.(오리털 1500g 침낭이 이가격에 나올 수 있나?) 아마도 이 제품이 살레와 정품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침낭과 1500이라고 쓰여진 종이 쪽지, 그리고 .. 2018. 10. 25.
1601 백패킹 배낭 그레고리 BALTORO 75 구입하다. 오랫동안 백패킹에 대해 연구만 하고 있다. 책도 보고 블로그 후기도 보고 정작 실천은 하지 못하면서 말이다. 그래도 저가형 백패킹 장비를 야곰 야곰 사 모아서 왠만한 것은 다 구비해 놓았다. 딱 하나 배낭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몇 리터를 사야 할지, 어느 회사 제품을 사야 할지 참 막막하기만 하다. 그러던중 1월 23일 친구 박군을 도봉산역 근처에서 만나게 되었다. 도봉산 둘레길이나 우이암 코스를 오르려고 만난 것인데, 친구 박군이 나를 그레고리 매장으로 이끌었다. 그레고리가 폭탄 세일을 한다는 것이다. 아무 생각 없이 매장에 들어 갔는데 BALTORO 모델이 눈에 들어 온다. 어차피 대형 배낭이 하나 필요하긴 한데 말이다. 문제는 65리터냐 75리터냐 인데 사장님은 무조건 75리터를 추천하신다. 친.. 2016. 3. 5.
1410 캠핑용 망치, 칼, 숫가락 이제 거의 대부분의 백패킹 장비를 구입한 상태인데 몇가지 부족한 것이 눈에 띤다. 그래서 검색 끝에 구입, 물론 초저렴 모드의 장비들. 캠핑용 숫가락, 카라비너, 망치, 칼. 망치는 아무리 검색해도 이것보다 가벼운 것을 찾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냥 구입. 칼은 그냥 있어야 할 것 같아서 구입. 숫가락과 카라비너도 그냥 구입. 그나저나 올해 다 가는데 백 패킹은 언제 할런지? 2014. 11. 19.
1404 FOOTMARK Folding Table 비박용 폴딩 테이블이 하나 필요할 것 같아서 검색을 통해서 하나 구입하였다. Footmark DJY-918 폴딩 테이블. 알루미늄 소재로서 무게는 850g이라고 한다. 발바닥 무늬가 인상적이다. 개봉. 뒤집어서... 다리를 펴면 끝. 뭐 펴 보니 그럴듯 하긴 한데 과연 이걸 제대로 활용하게 될런지는 의문이다. 2014. 6. 2.
1308 백패킹 준비: nos 라이트 트레일 버너, 바람막이, 잡주머니 버너와 바람막이도 준비해야만 했다. 원래는 코베아 버너를 구입하려 했는데, 검색 도중 nos 제품이 눈에 들어왔다. 작고 가볍다. 만듬새는 좋아 보인다. 삼발이를 벌려 보았다. 정말 정교하게 잘 만들어진 것 같다. 이소가스는 락마스터 230g 짜리를 구입하였다. 버너와 이소가스 합체. 불꽃을 튀겨 불을 붙여 보았다. 화력도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바람막이도 하나 구입하였다. 도도록이면 바람막이도 패셔너블 한 걸로. ㅋ 이 정도 크기면 충분할 것 같다. 디팩을 구입할까 하다가 일단은 잡주머니로 버텨 보기로 했다. 잡주머니는 어차피 쓸데가 많으니깐. 2013. 10. 8.
1308 벡패킹 준비: 그라운드 시트, 시에라컵, 롤 매트 다음으로 준비한 것은 그라운드 시트, 시에라 컵, 롤 매트 이다. 옥션을 샅샅이 훑어서 맘에 드는 제품을 찾아 내었다. 백을 열고 개봉. 사이즈도 괜찮고 부피도 적은 것 같다. 시에라 컵이 뭔지도 몰랐는데, 장비 검색중 알게 되었다.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술도 따라 마시는 팔방 미인 이라고 한다. 저렴한 시에라 컵을 나도 갖게 되었다. OKOUTDOOR 롤매트 구입. 펴 보니 나름 깔끔 하다. 누워 보니 역시 두께가 얇긴 한데, 뭐 부피를 줄이자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2013. 10. 8.
1308 백패킹 준비: 슬럼버트렉 뉴듀오 텐트 백패킹 장비 중 가장 고민을 많이 한 장비는 두가지이다. 하나는 텐트이고, 또 하나는 배낭이다. 일단 텐트는 가격도 저렴하고 평도 좋은 슬럼버트렉 뉴듀오를 구입하기로 했다. 뉴듀오 텐트 도착. 제일 중요한 무게는 1.8kg. 설치는 간단하다. 이제 개봉해 보자. 이너텐트, 플라이, 폴대, 팩 으로 구성. 그리 어렵지 않게 이너텐트를 쳤다. 나름 튼튼하게 생겼다. 이번엔 플라이를 덮어 보았다. 약간 좁긴 하겠지만 두명이 겨우 누울 수는 있을 것 같다. 아들과 안에 들어가서 누워 보았다. 이제는 해체해 보기로 한다. 해체도 편리한데, 문제는 수납이다. 제공된 주머니에 억지로 구겨 넣었다. 텐트와 플라이 개는 연습이 좀 필요할 것 같다. 그나저나 언제 텐트 칠 날이 올런지. 2013. 10. 8.
1308 백패킹 준비: 코베아 2-3인용 경질코펠 백패킹용 코펠도 필요하다. 1-2인용으로 할까, 2-3인용으로 할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혼자갈 것 같지는 않으므로 2-3인용으로 구입 하기로 했다. 코베아 경질 2-3인용 코펠. 굳이 티타늄 코펠이 필요할 것 같지는 않아서 그냥 경질 알루미늄 코펠로 결정. 냄비 두개와 후라이팬 하나로 구성. 개봉해 보기로 한다. 사이즈는 무난한듯. 2-3인용을 구입하길 잘 한것 같다. 2인용 정도로는 손색이 없을 것 같다. 2013. 10. 8.
1308 백패킹 준비: 자충베개, 실내등 갑자기 백패킹에 관심이 생겼다. 폭풍 검색해서 필요한 장비들을 하나씩 장만 하려고 한다. 가격이 비싼 제품들이 품질도 좋겠지만, 일단은 저렴하게 시작해 보고 싶다. 싸고 평이 괜찮은 자충 베개 두개를 구입하였다. 같은 곳에서 주문했는데 둘이 다른게 왔다는. 주머니에서 꺼내고... 고무밴드 제거 한후 마개를 열고 기다려 본다. 마지막은 입으로 해결. 나름 튼튼해 보인다. 일단 합격! 헤드랜턴은 페츨 것으로 하나 가지고 있으니, 필요한 건 실내등이다. 코베아 에서 나온 실내등 하나를 구입하였다. 그리 밝을 필요는 없을것으로 생각되어 9개 Led 제품으로 구입하였다. 크기도 작고 무게도 가볍다. 텐트 천장에 걸어서 사용하면 될 것 같다. 2013. 10. 8.
1209 나의 첫 백 패킹, 불암산 백 패킹 올해는 꼭 야영 한번 해보자고 다짐을 했는데, 정말 실천하기가 너무 힘들었다. 9월 22일. 오늘은 그동안 꿈꿔왔던 야영의 꿈을 이뤄 보기로 한 날이다. 제대로 된 야영장비도 없는 우리는 이것 저것 바리 바리 싸 들고 불암산을 오른다. 제대로 된 야영장비도 없고 심지어 배낭도 작다. 그렇지만 우리는 오늘 야영에 도전해 보기로... 불암산을 오르는 중 해는 뉘엇 뉘엇 저물고 있다. 일인당 10킬로가 족히 넘는 짐을 지고 산을 오르려니 심장이 터질듯하다. 그래도 해는 저물어 가고... 우리는 천천히 정상을 향해 걸음을 옮겼다. 정상 근처에 도착하였다. 다람쥐 광장 근처에 텐트를 치기로 했다. 비박용 텐트도 아니고 무려 5킬로에 육박하는 텐트를 지고 올라온 친구놈이 참 대단하다. 셋이 힘을 합쳐 텐트를 치고... 2013. 1. 3.
1209 바다낚시 장비 구입하다. 여행 다니면서 방파제 낚시 하는 분 볼때 마다 너무나 부러웠다. 나도 방파제 낚시를 해보리라 생각만 하다가 며칠 머리 빠지게 검색에 검색을 해서 일단 저렴한 바다 낚시 세트를 장만 해 보기로 했다. 과연 몇번이나 사용하게 될지 어떨지 몰라서 일단 저렴한 세트 상품을 골랐다. 본격적으로 바다낚시에 빠져들게 된다면(물론 그럴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그땐 좀 더 좋은 제품으로 업그레이드 하게 되겠지. 살림망 하나 구입. 펼쳐 보니 나름 폼 난다. 잘 산듯. 바다낚시 세트 상품을 옥션에서 구입하였다. 가방은 저렴한 스카이 블루 제품. 열어보니 꼼꼼이 포장이 되어있다. 일단 이 녀석들 보니 기분은 좋아진다. 포셉은 다른 놈이 왔네. 뭐 포셉이 거기서 거기지. 상관 없음. 절단 가위. 낚시대는 정말 많은 고민 끝에 .. 2012. 12. 28.
1209 바람막이, 미니 테이블 구입하다. 캠핑 용품 야곰 야곰 하나씩 구입하기로 했다. 나는 철저히 초간단 모드를 지향하기 때문에 거추장 스러운 것들은 구입하지 않을 예정. 꼭 필요한 바람막이와 미니 테이블을 구입하였다. 바람막이가 하나 필요하다고 판단. 온라인에서 하나 구입. 모 요런 모양. 펼쳐보니 뭐 나름 쓸만한듯. 미니 테이블도 하나 필요해서 옥션 폭풍 검색. 네오트리 제품으로 낙찰. 네오트리 미니 테이블. 나름 컴팩트 함. 펼쳐 보니 아주 좋네. ㅎㅎㅎ 뭐 미니 테이블 하나 사는데 폭풍 검색까지 하느냐고? 비밀은 바로 요것. 중간에 걸쇄가 있는 제품이 별로 없다는거. 조게 없으면 테이블이 자꾸 접혀질거 같다. 현재 이 미니 테이블은 간식상과 술상으로 집에서 맹활약중. ㅋㅋㅋ 2012. 12. 27.
1209 왕산 해수욕장 초간단 모드 캠핑 오늘은 9월 9일. 우리가족 최초의 초간단 모드 캠핑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우리가 선택한 장소는 왕산해수욕장이다. 저번에 어비계곡에서 캠핑하려다 실패한 전철을 오늘은 되풀이 하면 안된다. 차를 몰아 왕산해수욕장에 도착하였다. 비수기에 찾은 왕산해수욕장은 한적해서 좋았다. 제철에는 여기 모래사장이 사람들로 가득 찼을텐데 말이다. 우리도 캠핑 모드에 돌입하기로 한다. 오늘 우리는 그늘막 텐트와 매트, 그리고 가스렌지와 코펠만 준비했다. 먼저 그늘막 텐트를 치고 매트를 깔았다. 이제 라면을 끓일 타임. 내가 생각하는 캠핑은 이런 것. 설치 십분, 철거 십분. 음식은 최대한 간단하게. 그리고 나머지 시간은 자연과 함께. 라면도 먹고, 맥주도 한잔 마시고.... 그늘막 텐트안에 누워 잠시 낮잠도 자고.... 잠.. 2012. 12. 27.
1206 코펠, 매트, 그늘막 텐트 구입하다. 과연 나는 캠핑족이 될 것인가? 몇 달간 고민만 하고 있다. 만약 캠핑을 한다면 어떤 텐트를 사야 할런지가 가장 큰 고민이다. 나의 귀차니즘이 과연 캠핑에 어울릴까? 일단 고민을 접어두고 캠핑을 하지 않더라도 필요한 코펠, 매트, 그늘막 텐트를 먼저 사기로 했다. 그늘막 텐트를 치고 캠핑의 약식 체험을 해 보면 어느정도 답이 나오지 않을까 싶기도 했기 때문이다. 코펠은 코베아 경질 5-6인용으로 낙찰. 7-8인용을 살까 세라믹을 살까 하는 고민도 있었지만, 7-8인용은 너무 오버인듯해서 무난한 5-6인용 경질 코펠로 결정하였다. 케이스 모습. 케이스를 여니... 나름 알찬 구성. 맘에 든다. 다만, 이 그림이 없으면 테트리스를 잘 못 할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한컷 찍어서 저장하기로. 매트는 버팔로에서 나.. 2012. 7. 23.
1107 캠핑용 침낭을 사다. 갑자기 캠핑에 관심이 생겼다. 궁금하면 참지 못하는 성격탓에 오토 캠핑 바이블 이란 책도 한권 사고, 검색도 해보고, 카페도 몇 군데 가입하였다. 그런데 이 세계가 장난이 아니다. 그냥 어렸을적 허접 텐트 하나 달랑 들고가서 코펠에 밥 해 먹는 거하곤 차원이 다르다. 아예 이사를 가서 집을 짓고 요리도 집에서 해 먹는거 보다 더 거창하게 해 먹고. 나같은 귀차니스트에겐 어울리지 않는 것 처럼 보였다. 더더군다나 짐이 엄청나다. 나는 정말 짐이 많을걸 선천적으로 싫어하는 체질인데. 아무래도 나한테는 어울리지 않는 취미인가 생각했다. 그러다 '미니멀 캠핑' 이라는 컨셉을 알게 되었다. 바로 내가 생각하는 초간단 모드의 캠핑 방식을 하는 사람도 있더라는. 검색에 검색을 해서 내가 내린 나의 캠핑 스타일은..... 2011.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