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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0월 12일 토요일.
친구 박군과의 2차는 박군이 가보고 싶다는 문어주로 결정되었다.
* 1차는 영수네감자국이었다.
오후 6시 반경 문어주에 도착 & 입장.
실내는 덥고 환기가 좀 안되는 것 같았다.
문어삼합(38.0)과 청하(6.0)를 주문.
기본세팅은 양배추 샐러드, 콩나물국, 계란 후라이, 무쌈.
메인 메뉴 나오기 전에 계란 후라이 주는 건 근본이 된 집임.
잠시 후 메인 메뉴인 문어 삼합이 나왔다.
문어도 문어지만 삼겹살도 참 잘 삶아 내셨다.
문어+ 삼겹살+ 묵은지 해서 먹으니 너무 맛있다.
무쌈도 한번 싸 먹어 봤다.
이 가격에 이 퀄리티라면 강력 추천이다.
서비스로 허니 브래드를 주셨다.
음주 후 속에 달달이가 들어오니 아주 좋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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