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4 나고야 2일: 코메다 커피(오구라 토스트), 히사야오도리 정원 플라리에

4월 6일 일요일, 여행 2일차.

3박 4일 여행이지만 실질적으로 여행을 제대로 할 수 있는 날은 오늘과 내일 뿐이다.

그런데 도쿠가와원과 노리다케의 숲은 월요일이 휴무일.

오늘 비가 내리지만 오후에 그친다는 예보를 믿고 오늘 노리다케의 숲, 나고야성,

도쿠가와원을 방문하기로 했다.

 

밤사이 잠을 뒤척였다.

여행에 대한 긴장감과 좁은 침대 때문일 것이다.

오전 7시경 기상.

오늘 아침은 오구라 토스트를 먹어 보기로 했다.

우리가 가려는 식당은 나고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코메다 커피.

구글맵 검색을 통해 호텔에서 가장 가까운 지점에 가기로 했다.

우리가 방문한 식당은 코메다커피 니시키 이세마치도리점.

 

https://maps.app.goo.gl/MQ2duZvFySpSyAvR6

코메다커피 니시키 이세마치도리점 · 일본 〒460-0003 Aichi, Nagoya, Naka Ward, Nishiki, 3 Chome−7−23 三交

 

오전 8시경 도착 & 입장.

 

모닝세트는 520엔, 커피를 주문하면 토스트를 준다.

 

모닝세트 등장.

 

토스트 두개를 다르게 주문해 봤다.

 

카페인 예민자이지만 오늘은 마셔 본다.

커피 맛도 괜찮고 토스트도 괜찮다.

가벼운 조식으로 괜찮다고 생각한다.

아침식사 후 호텔로 돌아와 조금 쉬다가 다시 밖으로 나왔다.

일단은 히사야오도리 공원을 산책하기로 했다.

* 저 커피잔이 이뻐서 구입할까 고민했지만 가격을 검색하고 바로 포기.

 

미라이 타워에서 시작해서 남쪽 방향으로 산책을 할 것이다.

 

작은 분수를 만났다.

 

커다란 나무들.

 

계속 남쪽으로 이동하여 마침내 '히사야오도리 정원 플라리에'에 도착했다.

큰 기대 없이 방문한 정원인데 예쁜 꽃들로 장식된 부띠끄 정원이다.

부슬비가 내리지만 이것 또한 운치를 더해 주었다.

관람객이 몇 없는 예쁜 정원에서 좋은 기운을 얻었다.

- 우리가 정원을 빠져 나올 때쯤 관람객들이 몰려 왔다. 어디든 일찍새가 되어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다음 스팟은 노리다케의 숲이다.

 

https://maps.app.goo.gl/PZEXXZzFxkfTr4xp8

히사야오도리 정원 플라리에 · 4 Chome-4-1 Osu, Naka Ward, Nagoya, Aichi 460-0011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