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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이야기11

2109 코코넛 럼 말리부 오늘은 9월 15일 수요일. 트레이더스에서 구입한 말리부를 개봉해 보기로 했다. 지난 남코야 호캉스 때 라운지에서 맛있게 먹었던 말리부를 잊지 않고 구입했다. 트레이더스에서 구입한 가격은 27,480원. 700ml에 200ml을 업고 있어서 이건 안 살 수가 없었다. 말리부 칵테일 만드는 법은 참 간단하다. 말리부와 이런 저런 음료를 1:3으로 채우면 끝이다. 물론 이것은 권장사항이고 맛을 보면서 비율을 조절하면 되는 것이다. 파인애플 주스를 넣으면 말리부 파인애플, 콜라를 넣으면 말리부 코크, 우유를 넣으면 말리부 밀크, 코코팜 음료를 넣으면 말리부 코코. 그 외에 가지 가지 음료를 다 넣어 먹어도 될 것이다. 개봉. 오늘은 간단하게 말리부 코크를 만들기로. 말리부 코크 완성. 달달구리한 코코넛 맛에 .. 2021. 10. 11.
2012 보드카 썬라이즈, 파리지앵 오늘은 12월 2일 수요일. 코로나 사태로 직장과 집만 오간지 오래다. 무료한 밤을 달래기 위해 간단한 칵테일을 만들어 먹기로 했다. 오늘 만들 칵테일은 보드카 썬라이즈와 파리지앵. 먼저 보드카 썬라이즈 부터. * 보드카 썬라이즈 레서피(필스너/ 빌드) - 얼음 담긴 필스너 잔에 보드카 1.5oz+ 오렌지 주스 fill+ 그레나딘 시럽 0.5oz on top 간단히 완성해서 먹어 보니 색다른 맛의 과일 주스를 먹는 느낌이다. 오렌지 주스만 들어갔으면 심심했을 텐데 그레나딘 시럽이 들어가서 심심함을 좀 잡아 준 것 같다. 급조된 안주와 함께. 다음은 파리지앵. * 파리지앵 레서피(칵테일/ 스터) - 얼음이 반쯤 담긴 믹싱 글라스에 진 1oz+ 드라이 버무스 0.5oz+ 크림 드 카시스 0.5oz 넣고 스터.. 2020. 12. 28.
2011 진토닉, 스크류 드라이버 오늘은 11월 17일. 오늘의 간단 칵테일은 진토닉과 스크류 드라이버. 오늘의 진토닉은 두부 김치와 함께. * 진토닉 레시피(하이볼/ 빌드) - 하이볼 잔에 얼음을 채우고 진 1.5oz+ 토닉워터 가득 - 오늘은 봄베이 크리스탈+ 진로 토닉워터+ 레몬즙과 레몬 슬라이스 * 스크류 드라이버 레시피(탐 칼린스/ 빌드) - 탐 칼린스 잔에 얼음을 채우고 보드카 1.5oz+ 오렌지 주스 fill - 스크류 드라이버에 갈리아노(바나나 리큐르) 0.5oz ontop 하면 Harvey Wallbanger가 된다 - 오늘 사용한 보드카는 Danzka, 그런데 오렌지 주스가 리얼이 아니라 좀 그러함 2020. 12. 11.
2011 칵테일 잔 세트를 구입하다 오늘은 11월 14일 토요일. 칵테일에 관심을 가져 보기로 했는데 나에겐 마땅한 잔이 없다. 그래서 검색해 보니 칵테일 잔 기본 세트라고 파는 것이 있다. 그래서 일단 주문하고 오늘 배송 받았다. https://smartstore.naver.com/qvee/products/4890341586?NaPm=ct%3Dki8swl0g%7Cci%3Dcheckout%7Ctr%3Dppc%7Ctrx%3D%7Chk%3D8204f8ae3060e738087c97e39af09f39ba796d39 * 가격은 14,400원(11,900원+ 2500원) 왼쪽부터 올드 패션드 글라스, 하이볼 글라스, 칵테일 글라스. 칵테일 글라스가 너무 커서 좀 당황스럽긴 했다. 그래도 이 가격에 3종이면 만족 스럽다. 안타깝게도 하이볼 글라스는 잔.. 2020. 12. 10.
2011 키르(Kir) 오늘은 11월 8일 일요일. 명성산 등산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상계역 원조 왕 족발을 들러 족발을 포장해 왔다. 포장 해 온 족발 포장을 개봉하고 빛의 속도로 아들이 먹을 주먹밥을 제조. 부들 부들한 족발. 이전에 먹고 남은 저렴이 화이트 와인이 있어서 키르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간단히 키르 제조 완료. 화이트 와인이 너무 드라이해서 그런지 쌉사름하니 내 입맛에는 그저 그랬다. 어쨋거나 저쨋거나 집술질 스타트. * 키르(Kir) 레시피 - 화이트 와인 3oz(90ml)+ 크렘 드 카시스 1/2oz(15ml) - 크렘 드 카시스를 샴페인 글라스에 따른 후, 와인을 붓고 잘 섞어주면 완성. 가니쉬는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 화이트 와인 대신 샴페인이나 스파클링 와인을 쓰면 키르 로얄(Kir Roy.. 2020. 12. 6.
2011 남대문 주류 상가에 가다 오늘은 11월 7일 토요일. 오전 근무를 마치고 서둘러 남대문 시장으로 향했다. 일단 닭진미에서 닭곰탕으로 속을 채우고 남대문 주류 상가로 이동하였다. 2014년 칵테일 취미반을 다닌 적이 있는데 그 이후로 나는 칵테일에 전혀 관심을 가지지 않았었다. 그런데 최근 코로나 사태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집술질에 대해 관심이 다시 생기게 되었다. 결국 오늘 큰 맘 먹고 남대문 주류 상가에 오게 된 것이다. 남대문 주류 상가는 첫 방문이다. * 나는 이 지하 상가가 첫 방문이라고 생각했지만 아내의 말로는 이 지하 상가를 예전에 한번 잠시 들른 적이 있다고 한다. 기억은 항상 잊혀지고 왜곡되고 한다. 그렇기에 나는 기록을 남기고 또 남긴다. 다른 분들 블로그글에서 눈여겨 보았던 몇 군데의 상점들이 나타.. 2020. 12. 4.
1408 칵테일 기구 구입하다. 빠다몰(BaDa Mall)에서 칵테일 기구? 몇개를 구입하였다. 미쉐린 쉐이커 500ml 지거 15ml/ 30ml 왼쪽부터 쉐이커, 믹싱 글라스, 바 스푼, 지거, 스트레이너, 머들러. 이제 기본은 갖추진 셈. 그러나, 술이 없다는. ㅠㅠ 2014. 11. 19.
1407 칵테일 취미반 4번째 강의 오늘은 지난주 배웠던 셰이크 기법의 칵테일 몇종을 더 만들어 보고, 플로트(띄우기) 기법의 칵테일을 만들어 본다고 한다. 첫번째 셰이크 기법의 칵테일은 브랜디알렉산더. * 레서피: 브랜디 3/4, 카카오 브라운 3/4, 우유 3/4, Numeg powder 완성된 브랜디 알렉산더. 두번째 셰이크 기법의 칵테일은 블루 하와이. * 레서피: 럼 1, 블루 퀴라소 2, 파인애플 주스 2, 라임주스 1/2 완성된 블루 하와이 첫번째 플로트 기법 칵테일은 B-52 * 레서피: 칼루아 1/3 part, 베일리스 1/3 part, 그랑마니에 1/3 part 두번째 플로트 기법 칵테일은 엔젤스키스. * 레서피: 카카오 화이트 1/4, 우유 1/4, 슬로우 진 1/4, 브랜디 1/4 완성된 엔젤스 키스. 세번째 플로트 .. 2014. 8. 15.
1407 칵테일 취미반 3번째 강의 오늘은 지난주에 배운 스터 기법의 칵테일 2종류를 더 만들어 보고, 세이크(흔들기) 기법의 칵테일에 대해 배운다고 한다. 오늘은 강의실에 일찍 도착한 김에 강의실 사진 몇장을 찍었다. 각종 실습용 술과 잔들이 있는 곳. 이걸 통채로 우리집으로 옮겨 오고 싶다. ㅋ 실습용 테이블. 다양한 종류의 칵테일용 잔. 칵테일 레서피가 그려져 있다. 이런거 하나 있었음 좋겠다. 오늘 첫번째 칵테일은 스터 기법으로 만든 피치 크러쉬. * 레서피: 피치 트리 1, 트리플섹 1/2, 크린베리 주스 fill 두번째 칵테일도 스터 기법으로 만든 파리지앵. * 레서피: 진 1, 드라이 버무스 1/2, 크림 드 카시스 1/2 셰이크 기법을 배우고 만들어 본 첫번째 셰이크 칵테일은 준벅이다. * 레서피: 미도리 1, 코코넛 럼 1.. 2014. 8. 15.
1407 칵테일 취미반 2번째 강의 오늘은 지난주 배운 빌드 기법의 칵테일 2종류(롱아일랜드 아이스티, 진토닉)를 더 만들어 보고 스터(휘젓기) 기법의 칵테일 몇 종을 만들어 본다고 한다. * 칵테일 취미반 첫번째 강의는 http://coolnjazzylife.tistory.com/1409?category=459021 첫번째 빌드기법 칵테일은 롱아일랜드 아이스티. * 레서피: 보드카 1/2, 데킬라 1/2, 진 1/2, 럼 1/2, 트리플섹 1/2, 사워믹스 11/2, 콜라 fill 두번째 빌드 기법 칵테일은 진토닉(사진은 없다) * 레서피: 진 11/2, 토닉 워터 가득 이번에는 스터 기법을 이용하여 칵테일의 왕, 마티니를 만들어 보았다. * 레서피: 진 2, 드라이 버무스 + 올리브 스터 기법 두번째는 칵테일의 여왕, 맨하튼을 만들어 .. 2014. 8. 15.
1407 칵테일 취미반 강의를 듣다. 뭐 배울 만한 것이 없나 찾던 중 칵테일을 배우기로 했다. 더하다비의 칵테일 취미반을 친구 하나와 같이 다니기로 하였다. 매주 화요일 8시- 10시 두시간씩 네번. 그리 부담이 되지 않은 과정일 듯 싶다. 역삼역에서 꽤 먼거리에 있는 더하다비 사무실. 바에서나 볼 수 있는 세팅. 오늘은 간단한 강의와 함께 칵테일 몇 종 실습이 있을 예정이라고 한다. 오늘 배울 테크닉은 빌드(직접넣기) 이다. 먼저 쉽게 만들수 있는 깔루아 밀크. * 레서피: 칼루아 1, 우유 2-3(취향에 따라) 맛도 좋고 만들기도 쉬워서 깔루아 하나 사서 집에서 만들어 보고 싶다. 이건 데킬라 선라이즈 였던가??? 기억이 가물 가물. * 레서피: 데킬라 11/2, 오렌지 주스 fill, 그레나딘 시럽 1/2 ontop Harvey Wa.. 2014.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