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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이야기165

2207 발두지 리제르바도 샤도네이 쇼비뇽 블랑 오늘은 7월 14일 목요일. 오늘 시음할 와인은 발두지 리제르바도 샤도네이 쇼비뇽 블랑이다. 칠레산 샤도네이와 쇼비뇽 블랑의 혼합와인이라니 이건 참을 수 없지. 가격은 무려 5900원? 집에 오는 길에 이마트 들려서 모둠회 하나를 사왔다. 가성비는 so so. 그나마 마트회 중엔 이마트회가 제일 나은 듯. 간단한 한상 차림. 적당히 상큼하고 적당히 깔끔하고 너무 달지 않고 너무 드라이하지도 않고 괜찮았다. 이 가격대에 이런 와인이라면 언제나 환영한다. 가성비 좋은 와인으로 추천. 2022. 8. 10.
2206 엠 샤푸티에 페이독 블랑 오늘은 6월 22일 수요일. 아내와 함께 광어회에 와인 한잔 하기로 했다. 오늘의 와인은 엠 샤푸티에 페이독 블랑. * 가격은 9,900원 프랑스 와인 브랜드 1위, 5회에 빛나는 엠 샤푸티에의 랑그독 가성비 와인이라고 한다. 와인 친구는 대만선수산의 광어 세꼬시다. 언제 먹어도 맛있는 광어 세꼬시. 미나리가 듬뿍 들어간 야채 무침을 듬뿍 넣고 싸 먹으면 더 맛있다. 25,000원의 행복이다. 사실 이 와인은 이번이 첫 경험이 아니다. 블로그 기록을 보니 작년에 한번? 마셔본 와인이다. 그 당시 기록을 보니 평범하고 드라이했다고만 기록되어 있다. 그런데 오늘은 다르다. 산도가 높고 상당히 드라이 하지만 상큼한 맛이 느껴져서 좋다. 이 가격대에 괜찮은 가성비 와인이라 할 수 있겠다. 와인의 떼루와에 와인 .. 2022. 7. 8.
2205 스피어 시그니처 슈냉 블랑 오늘은 5월 26일 목요일. 오늘의 시음 와인은 스피어 시그니처 슈냉 블랑. 내 기억이 맞다면 슈냉 블랑 와인은 딱 한번 마셔본 기억이 있다. 굉장히 드라이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딱 한번 경험으로 판단하면 안되기 때문에 또 하나의 슈냉 블랑을 구입해 봤다. * 12,900원에 구입 오늘의 시음 와인은 으로 남아공 출신의 화이트 와인이다. 와인 친구로 대만선수산의 광어 세꼬시를 포장해 왔다. 언제 먹어도 맛있는 광어 세꼬시. 그냥 먹어도 좋지만 각종 채소와 함께 싸 먹으면 꿀맛이다. 산도가 강하고 꽤나 드라이한 와인이다. 슈냉 블랑 와인은 다 드라이 한 건가? 뭐든 삼세번이라고 하니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한번 더 도전해 볼지도 모르겠다. 어쨋거나 오늘도 즐거운 와인 탐구 생활. 2022. 6. 20.
2205 Black Tower Classic Riesling 오늘은 5월 3일 화요일. 99해산물 포차의 해산물에 와인 한잔 하기로 했다. 오늘의 시음 와인은 * 홈플러스에서 9,900원에 구입 독일산 리스링 화이트 와인이다. 나는 리슬링 와인이라면 마주앙만 마셔 본 것 같다. 당시 마주앙 리슬링은 너무 달았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리슬링 와인은 너무 달지 않나 하는 선입견이 있었다. 성숙한 사과와 하연 복숭아 맛이 난다고. 오늘의 와인 친구는 99해산물포차에서 주문한 해산물 모둠이다. 3만원에 4종 구성이면 아주 훌륭하다. 오늘의 구성은 오징어 숙회, 꼬막 데침. 그리고 왕소라 숙회, 새우 숙회다. 요건 국물이 필요해서 만든 어묵탕. 그간 내가 리슬링을 오해 했었다. 상큼한 사과향과 맛이 입안을 감돈다. 산도가 좀 있지만 거북하지 않고 신맛이 있지만 강하지 않다.. 2022. 5. 17.
2204 와인 모임- 송화 본점 오늘은 4월 25일 월요일. 작년 11월 이후 첫 와인 모임이 있어서 참석하기로 했다. 그런데 6명의 단촐한 모임, 거기다가 나를 제외하고는 모두 고등학교 동문이어서 조금 뻘줌한 상황이었는데 다들 잘 배려해 주셔서 즐거운 모임이 될 수 있었다. * 회비는 7만원. 오늘의 모임 장소는 역삼역 근처 이다. 어떤 식당인지 전혀 정보 없이 방문했는데 한식 코스 요리를 내는 식당인 것 같다. 오늘의 시음 와인은 총 4종. 오른쪽 부터 이다. * 샤토 기봉 레드 카쇼 50%+ 메를로 50%의 보르도 레드 와인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807946&cid=48185&categoryId=48300 샤또 기봉 레드 2016 종류-레드와인, 용도-테이블와인, 당도 분류-드.. 2022. 5. 9.
2203 상큼한 테이블 화이트 와인 '프레첼로 비노 비앙코' 오늘은 3월 20일 일요일. 고향 1박 2일 방문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요즘 와인 행사를 하고 있다는 홈플러스에 들려 와인 몇 병을 구입하였다. 그 중에 한병을 개봉해 보기로 했다. 오늘의 개봉 와인은 13년 연속 1위 이태리 국민와인이라는 다. 이태리 화이트 와인 프레첼로 비노 비앙코(7,500원에 구입) 홈플러스에서 와인 구입할 때 회도 하나 챙겨 왔는데 영 부실해 보인다. 마트 회는 그나마 이마트 것이 젤 나아 보인다. 간단한 상차림. 할인 판매하는 회를 구입했음에도 매우 부실하다. 혹시나 달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풋풋한 첫 인상이 맘에 들었다. 살짝 달달한 풋사과 같은 첫 느낌이 좋았고 약간 달콤하지만 기분 나쁘지 않은 달콤함이라 좋았다. 블로그 작성 중 품종을 검색해 보니 트레비아노+ 샤.. 2022. 4. 11.
2203 가성비 좋은 저렴이 테이블 와인 '빈야드 샤도네이' 오늘은 3월 4일 금요일. 불금을 그냥 보내긴 아쉬워 와인 한병을 개봉하기로 했다. 오늘 개봉할 와인은 빈야드 샤도네이. 아내는 동네 슈퍼 홈플러스에서 우리집 데일리 와인으로 빈야드 쇼비뇽 블랑을 몇 병씩 구입하곤 했다. 그런데 최근에 빈야드 쇼비뇽 블랑은 안 보이고 빈야드 샤도네이가 눈에 띈다고 한다. 그래서 실험적으로 구입한 빈야드 샤도네이를 오늘 개봉하기로 한 것이다. 빈야드 와인은 모두 다 5,900원이라는 믿을 수 없는 저렴한 가격에 팔리고 있다. 빈야드 샤도네이는 최근에 출현한 것 같은데 가격은 역시 5,900원이다. 재미 있는 것은 빈야드 샤도네이는 호주산이라는 것이다. 빈야드 쇼비뇽 블랑은 칠레산이었다. 아마도 홈플러스에서 빈야드라는 와인을 OEM 방식으로 생산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데일.. 2022. 3. 27.
2202 코노 쇼비뇽 블랑 오늘은 2월 23일 수요일.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 보니 아내가 근처 식료품점에서 해삼, 멍개, 굴을 사다 놨다. 문제는 해삼과 멍개는 손질이 되지 않은 날 것이라는 것이다. 까잇거 이런거 하나 못하겠나 싶어 팔 걷어 부치고 내가 손질을 했는데 영 엉성하다. 그간 항구에 있는 수산물 센터에서 회 떠서 먹기만 했지 회 떠 주시는 분들의 노고는 생각 못했었다. 앞으로는 그 분들의 노고를 생각하면서 회를 먹어야 겠다. 어쨋거나 이런 좋은 안주에 와인이 빠질 수 없다. 오늘의 와인은 지난번 이마트에서 구입한 코노 쇼비뇽 블랑이라는 와인이다. 뉴질랜드 말보르 지방의 쇼블이라면 일단 의심 없이 구입하는 편인데 이 와인도 말보르 지방의 쇼블이란 이유로 구매했을 것이다. * 나는 이 와인을 무려 24,800원에 구.. 2022. 3. 16.
2202 군마트 와인 '마르께스 데 몬떼 메루 그랑 셀렉시옹' 오늘은 2월 1일 화요일이자 설날. 고향 방문을 마치고 집에 도착하니 저녁 때가 다 되었다. 갑자기 참치회가 땡기는데 혼자서 참치 먹으러 가기도 뻘줌한 상황이라 배달 주문을 하기로 했다. * 아마 오늘 문을 연 식당도 그리 많지는 않을 것이다. 오늘의 시음 와인은 군마트에서 구입한 이라는 긴 이름의 와인 이다. * 군마트 가격은 15,000원이다. 스페인산의 이 와인은 검색을 해 보니 템프라뇨 60%, 까소 40%의 혼합와인이라고 한다. 일단 개봉. 셀럽참이라는 곳에서 모듬참치회 500g(30,000+ 3,500원)를 주문해 봤는데 예상보다 깔끔하게 포장해서 보내 주셨다. 간단한 한상 차림. 구성은 참다랑어 적신, 눈다랑어 뱃살+ 등살+ 목살, 그리고 황새치 등살이라고 한다. 배달이 많이 늦어서인지 참치.. 2022. 2. 28.
2201 가성비 좋은 와인 '앨런 스콧 말보로 소비뇽 블랑' 오늘은 1월 26일 수요일. 오늘은 지난 번 이마트에서 구입한 뉴질랜드 말보로산 소비뇽 블랑을 마시기로 했다. 뉴질랜드 말보로산 소비뇽 블랑인 앨런 스콧 말보로 소비뇽 블랑. 가격은 16,800원. 신군산횟집 광어+ 도다리 세꼬시 회 배달 주문. 3만원짜리라고 보기 어려운 훌륭한 구성. 회는 광어와 도다리 세꼬시(강도다리로 추정). 일단 이 와인의 첫 느낌이 아주 좋다. 기분 좋은 풀향이 느껴지고 살짝 달콤한 꿀맛도 느껴진다. 모처럼 가성비 좋은 소비뇽 블랑을 만난 것 같다. 만원대 소비뇽 블랑으로 강추! * 친구 한군, 임군도 이 와인을 가성비 와인으로 인정했다. 2022. 2. 24.
2201 마끼 달메라 드미 섹 오늘은 1월 17일 월요일. 아내가 집 주변 식료품점에서 굴과 가자미를 샀다고 한다. 나는 정말 굴을 좋아하는 사람인데 두세번의 고통을 겪고 나서는 굴 먹는 걸 피하게 되었다. 그렇지만 해결책은 있다. 굴을 데치면 되는 것이다. 굴이라면 화이트 와인이나 스파클링 와인이 제 격이다. 이마트에서 구입한 마끼 달메라 드미 섹(14,800원). 너무 브뤼한 것만 마시는 것 같아서 드미섹을 한번 사 봤다. 프랑스 Languedoc Roussillon 지방에서 생산된 Muscat 스파클링 와인이라고 한다.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802634&cid=48185&categoryId=48302 마끼 달메라 드미 섹 신선한 과즙 맛에 꽃 향기, 시트러스 향이 느껴지며 잔.. 2022. 2. 20.
2201 한스 베어 게뷔르츠트라미너 오늘은 1월 6일 목요일. 최근 우리는 집 근처에 생긴 채소 & 해산물 가게를 애용하고 있다. 오늘은 그 가게에서 오징어를 구입하였다. 그래서 오징어 숙회에 와인을 마시기로 했다. 오늘의 시음 와인은 한스 베어 게뷔르츠트라미너. https://www.vivino.com/hans-baer-gewurztraminer-feinherb/w/6302251?year=2020 독일 Rheinhessen 지방의 게뷔르츠트라미너다. 와알못이지만 내 짧은 경험에 의하면 게뷔르츠트라미너는 추운 지방에서 만든 것이 맛이 좋은 것 같다. 독일이나 프랑스 알자스산이면 굿이다. 게뷔르츠트라미너 치곤 저렴한 가격 14,900원짜리가 보여서 얼른 집어온 와인이다. 오징어와 파를 데쳐서 간단하게 한상 차려 냈다. 파를 데쳐 내는 것은 .. 2022. 2. 11.
2111 논현역 다이닝 늘에서 와인 모임을 하다 오늘은 11월 30일 화요일. 정말 오랫만에 와인 모임에 참석하게 되었다. 블로그 기록을 찾아보니 2019년 6월 이후 첫 와인 모임 참석이다. 코로나가 참 여러가지로 나의 삶을 바꿔 놓은 것 같다. * 회비는 7만원. 오늘 모임 장소는 논현역 근처 호텔 포레힐 3층 다이닝 늘. 와인 모임이 없었다면 절대로 못 올 곳이다. 오늘 약속시간은 오후 6시반. 나에게 6시 반 약속은 좀 가혹하긴 한데 그래도 서두른 덕에 다행히 늦지 않게 약속 장소에 도착하였다. 오늘 모임 우리 테이블 인원은 나 포함 총 5명. 4인 쉐어 코스 요리와 레드 와인 2종이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오늘 만난 4분 전부 처음 뵙는 분들이어서 꽤 신선한 모임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원래 준비된 와인은 Angel Divinita와 W.. 2021. 12. 13.
2111 대방어와 함께한 와인 파티 오늘은 11월 20일(토). 친구들과의 월례회가 있는 날이다. 오늘은 제철을 맞은 대방어를 영접하기로 했다. * 어느덧 여름엔 민어를, 겨울엔 대방어를 먹는게 습관이 되었다. 아마도 미디어의 세뇌 때문인 것 같다. 신군이 미리 오후 6시에 예약을 해 두었다. 2년여 만에 방문한 유진참치의 간판은 유진 참치 광어라고 바뀐 것 같다. 원래 인당 5만원에 주류까지 포함된 것인데 콜키지 또한 무료이기 때문에 우리는 오늘 소주, 맥주 대신에 각자 공수해 온 술을 마시기로 했다. * 오늘은 총 6명이 모였다. 첫번째 와인은 내가 2019년도에 와인 & 버스커에서 구입한 내 기준 고가 와인인 Domaine Gadais Les Perrieres Monopole(루아르 뮈스까데 프리미엄 와인/ 45.0)이다. * 검색을.. 2021. 12. 3.
2110 포비든 바인스 말보로 소비뇽 블랑 오늘은 10월 24일 일요일. 아내와 북한산 숨은 벽 코스를 등산하고 집으로 돌아와 와인 한병을 개봉했다. 화이트 와인 중 내가 좋아하는 품종은 소비뇽 블랑과 게브르츠트라미너. 게브르츠트라미너는 구하기가 좀 까다로와서 거의 대부분 소비뇽 블랑을 마시게 된다. 뉴질랜드 바비치의 말보로 지방 소비뇽 블랑이다. 예로부터 뉴질랜드산 소비뇽 블랑이 가성비가 좋다고들 한다. * 가격은 21,800원 오늘의 와인 친구는 가족에서 주문한 족발이다. 풍부한 풀향에 상큼함까지 더했다. 가성비는 괜찮은 와인이라고 느꼈다. * 저 앙증맞은 와인잔은 아내가 곰팡이 마트에서 보고 인터넷으로 주문한 와인잔이다. 이케아 와인잔이라고 한다. 오늘도 슬기로운 와인 생활ing. 2021. 11. 8.
2110 역삼역 와인바 '할스' 오늘은 10월 23일 토요일. 오늘은 친구들과의 월례회가 있는 날인데 정말 오랫만에 모든 멤버가 모이게 되었다. 오늘 모임 장소는 그간 자주 모이던 선릉역 주변을 탈피해 보기로 했다. 그래서 오늘 모임 장소는 역삼역 주변이 될 것이다. 먼저 도착해서 당구를 치던 놈들이 장소를 정했다고 연락이 왔다. 그런데 왠일로 유미식당이란 곳을 잡았다고 한다. 검색을 해 보고 나는 내 눈을 의심했다. 유미식당은 1인분 5만원을 훌쩍 넘는 고급 고기집인 것이다. 이 놈들이 오래 못 만나더니 미쳤나 싶었는데 몇 분 지나지 않아 다시 연락이 왔다. 유미식당 뒤쪽 대파집으로 약속장소가 변경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면 그렇지. 그런데 한우에서 냉삼은 너무 심한 다운 그레이드가 아닌지. 내가 대파집에 도착해서 이건 너무 심한 다운.. 2021. 11. 6.
2106 프랑스 화이트 와인 Biface 오늘은 6월 13일 일요일. 연천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동네 마트에 들렀더니 마침 아나고회를 팔고 있다. 아나고회는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들기 때문에 일단 구입해 보기로 했다. 오늘의 와인은 2종인데 하나는 지난 번 먹다 남은 라 벨 앙젤르 소비뇽 블랑. 겨우 요정도 남았다. 나머지 하나는 새로 개봉하게 될 비파스다. 비파스는 프랑스산 화이트 와인인데 소비뇽 블랑 50%+ 세미용 50%의 와인이다. 트레이더스에서 16,480원에 구입하였다. 가벼운 한상 차림 by 아내. 아나고회는 1팩에 9,900원 인데 두 팩에 15,000원에 주셨다. 자 이제 시작 합니다. 비파스는 내 예상과는 달리 꽤 드라이 했고 산도도 강한 편이었다. 개인적으로 끝맛이 약간 밍밍하다고 느껴져서 오히려 더 가격이 낮은.. 2021. 6. 30.
2103 Festivo Bianco 오늘은 3월 31일 수요일. 오늘의 시음 와인은 페스티보 비앙코. Festivo Bianco 페스티보 비앙코. 트레이더스에서 구입한 저가 테이블 와인이다(6,980원). 원산지는 이탈리아/ 품종은 뜨레비아노 외 블렌딩/ 돗수는 10.5%이다. 오늘의 와인 친구는 만선 수산 회무침이다. 언제 먹어도 가성비 오지는 만선수산 광어 회무침. 무침에 들어가는 미나리, 배, 콩가루가 신의 한수다. 평범해 보이는 한잔. 맛은 아주 평범한 테이블 와인 맛. 특별한 특색은 없다고 느껴진다. 뭐 그래도 광어회에 한잔 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테이블 와인 탐구 생활은 주욱 이어져야 한다. 2021. 4. 23.
2103 엠 샤푸티에 페이독 블랑 오늘은 3월 10일 수요일. 오늘은 인어교주주해적단에서 회를 주문하였다. 회와 어울릴 화이트 와인으로는 지난번 트레이더스에서 구입한 와인중 엠 샤푸티에 페이독 블랑을 골랐다. * 가격은 9,980원 프랑스산 저가 화이트 와인으로 마트에 씌여진 설명은 다음과 같다(가격은 9,980원). * 원산지: 프랑스 랑그독 루씨용 * 종류: 드라이 * 품종: 테렛, 베르멘티노 * 어울리는 음식: 익힌 채소, 단단한 치즈, 훈제음식 오늘 주문한 회는 청양수산 흰살 모둠회다. 가격은 55,000원(50,000원+ 5,000원)이고 구성은 대광어, 대참동, 우럭, 대농어라고 한다. 다행히 오늘은 늦지 않게 배송이 되어졌다. 간단하게 한상을 차렸다. 개봉해 보니 왼쪽부터 광어, 농어, 참돔, 참다랑어로 추정이 된다. 아마도.. 2021. 3. 31.
2102 The Grape Grinder Chenin Blanc 오늘은 2월 18일 목요일. 오늘 시음할 와인은 더 그레이프 그라인더 슈냉 블랑. 더 그레이프 그라인더 슈냉 블랑. * 가격은 13,780원 * 트레이더스에서 구입한 남아공산 슈냉 블랑 와인으로 13,780원에 구입했다. 아래 표기는 매장 와인 설명을 그대로 옮긴 건데 포도 품종은 피노타쥐로 잘못 표기되어 있어서 내가 정정하였다. * 원산지- 남아공 / 종류- 드라이/ 품종- 슈냉 블랑/ 어울리는 음식- 해산물 요리, 샐러드 요리 등 내가 좋아하는 남아공산 와인 니더버그 파운데이션 리릭은 소비뇽 블랑, 슈냉 블랑, 샤도네이의 혼합 와인이다. 나는 슈냉 블랑의 맛이 궁금했었다. 오늘 그 궁금증을 풀 수 있을 것 같다. 아내가 동네 마트에서 병어회를 구입하였다. 11,000원의 행복이다. 역시 병어회는 언제.. 2021. 3.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