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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카페, 바 이야기

1803 한성대입구역 추억의 LP bar '라디오 스타'

2018. 4. 24.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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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3월 7일, 달밝은집에서 맛있는 돼지 불고기를 먹고 2차를 하기 위해 이동하였다.

 

 

 

 

이 동네를 잘 아는 신군의 추천 업소인 라디오 스타.

 

 

 

 

 

추억의 엘피 바라고 한다.

 

 

 

 

 

신청곡 받읍니다.

 

 

 

 

 

지하로 컴온.

 

 

 

 

 

7080 분위기의 LP bar.

 

 

 

 

 

사장님의 세련된 선곡이 돗보인다.

 

 

 

 

 

심금을 울리는 저 궤짝 스피커가 아마도 JBL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사장님에게 물어보니

수제 스피커라고 한다.

어쩐지 아주 고급스런 소리가 나오진 않더라는.

이런 분위기에는 저런 묻지마 스피커가 더 어울릴 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오늘의 선택은 칭타오.

 

 

 

 

 

마른 오징어 한마리 주문.

 

 

 

 

 

올드 팝 몇 곡을 신청하고 옛 추억에 흠뻑 빠지다 보니 어느새 칭타오 빈병은 늘어났고 밤은 깊어갔다.

오랫만에 감수성에 푹 빠진 즐거운 밤이었다.

근처에 갈 일 있다면 이차로는 제격이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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