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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여행 이야기

2204 제천, 단양 2일: 사인암에 가다

2022. 4. 19.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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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는 다음 스팟인 사인암으로 이동한다.

* 원래 나의 여행 계획에 사인암은 없었는데 장인 어른이 사인암에 우탁 선생의 시비가 있다고 하셔서 한번 찾아 보기로 한 것이다.

 

 

 

12시경 사인암 근처에 주차를 하고 사인암쪽으로 이동 중.

 

 

 

사인암 주변을 흐르는 이 강은 남조천이라고 한다.

강물이 너무 맑아서 사진으로 남겼다.

 

 

 

이것이 바로 사인암!

 

 

 

안 왔으면 후회할 뻔했다.

 

 

 

* 운선구곡 중 7곡 사인암에 관한 설명

고려시대 우탁 선생이 사인으로 재직할 때 이곳에 머물렀다는 사연이 있어 조선 성종 때 단양 군수 임제광이 이 바위를

사인암으로 명명했다고 한다.

 

 

 

사인암 왼쪽편에 자리한 사찰은 청련암이다.

 

 

 

청련암 가는 길에 놓인 출렁다리.

 

 

 

출렁다리에서 본 왼쪽편 풍경도 예사롭지 않다.

 

 

 

출렁다리에서 본 오른쪽 풍경- 청련암과 사인암이 보인다.

 

 

 

청련암에 도착.

 

 

 

* 청련암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법주사의 말사이다. 고려 말기인 1373년(공민왕 22)에 나옹선사()가 창건하였고, 조선시대에 이르러 임진왜란 때 전란으로 소실되었으며, 1710년(숙종 36) 중창하여 청련암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본래는 대강면 황정리에 있다가 한말()에 소실된 대흥사()의 말사였으며, 1954년 공비소탕 작전으로 인하여 황정리 일대에 소개령이 내려짐에 따라 사인암리로 대들보와 기둥을 옮겨 이전하였다.

법당인 극락전(殿)과 칠성각()으로 이루어져 있다. 극락전은 목조기와의 정면 5칸, 측면 2칸인 팔작지붕 구조이며, 칠성각은 목조기와의 3칸 팔작지붕 구조이다. 불상으로는 석고제의 석가여래좌상과 관세음보살상이 봉안되어 있다. 경내에 단양팔경()의 하나인 사인암()이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청련암 [靑蓮庵]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SNUAC))

 

 

 

본전인 극락전.

 

 

 

불상과 관음전.

 

 

 

사인암 뒤쪽으로 돌계단이 놓여 있다.

이런 건 참을 수 없지.

 

 

 

돌계단 오르는 중 바라본 청련암.

 

 

 

돌계단 끝에는 삼성각이 있다.

 

 

 

기가 쎄다고 느껴지는 삼성각에서 소원을 빌고 약간의 시주도 했다.

 

 

 

바위에 파 묻혀 있는 삼성각.

 

 

 

돌계단 옆에는 우탁 선생의 시비가 있다.

오늘의 미션 하나를 해결했다.

 

 

 

조선 성종 때 단양군수 임제광이 우탁 선생의 벼슬명 사인으로 사인암을 명명하기도 했고, 시비도 지어서 세웠다는 말씀.

 

 

 

단양군수 임제광은 우탁 선생을 진심 존경했나 보다.

장인 어른이 내준 미션을 완료하고 점심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점심을 먹을 식당은 엄청난 검색신공을 써서 결정하였다.

 

 

 

오후 1시경 고수동굴 초입에 위치한 서울식당으로 입장.

* 서울식당은 따로 포스팅 예정

 

 

 

대표메뉴인 마늘떡갈비+ 마늘더덕구이+ 산채한정식 3인분과 더덕 동동주를 주문하였다.

 

 

 

마늘떡갈비와 더덕구이 그 외에도 많은 반찬이 차려졌다.

반찬 하나 하나 맛이 좋아서 굿.

좋은 식당을 발굴한 나의 검색 실력을 스스로 칭찬하였다.

 

 

 

여기서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쳤다.

이제 우리는 다음 스팟 카페산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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