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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2310 철원 편육과 막국수가 맛있는 <내대 막국수>

2023. 11. 2.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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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0월 15일 일요일.

고석정 꽃밭을 둘러 보고 아점을 먹기 위해 내대 막국수로 이동하였다.

지난 번 웨이팅 때문에 포기했기 때문에 오늘은 오픈 런을 하려 한다.

 

 

 

네이버 상 11시 20분 오픈인데 11시 5분에 도착 & 입장.

우리가 첫 손님이 되었다.

 

잠시 기다린 후에 주문을 하였다.

편육, 물막국수, 비빔막국수, 소주를 주문하였다.

 

심심한 면수를 마시다 보니 편육 등장.

 

비계와 살코기의 비중이 미쳤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

 

25,000원이라는 가격이 살짝 비싸게 느껴져서 주문을 망설였는데 안 시켰으면 후회할 뻔.

어떻게 삶아 내셨는지 비계는 꼬들 거리고 살코기는 부드럽다.

겉쫄속부.

 

아침이지만 안주만 먹을 순 없다.

 

오늘도 아내 찬스.

 

편육을 안 시켰으면 큰일 날 뻔 했다.

무려 주문한지 30분 만에 막국수가 나왔다.

 

내가 주문한 물막국수.

 

아내가 주문한 비빔막국수.

 

편육 한조각, 계란 반쪽, 오이 등이 들어 있다.

 

면은 나름 메밀 특유의 투박함이 느껴져서 좋았고, 국물에서는 고소한 들기름향이 나서 좋았다.

면의 양도 섭섭하지 않게 많아서 좋다.

 

고석정 꽃밭 입장료 내고 받은 지역상품권을 사용하니 또한 좋다.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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