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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이야기

1209 제주 4일-5: 용연횟집

2013. 1. 5.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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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제 차를 몰아 큰형네 집으로 돌아왔다.

오늘 저녁은 매형이 거하게 회를 쏘기로 하셨다.

회도 안 드시는 매형인데. ㅋ

 

 

 

 

 

 차를 몰아 큰형 추천 횟집인 용연횟집으로 갔다.

 

 

 

 

 

 세트 메뉴를 시켰는데, 한상 크게 차려 주신다.

 

 

 

 

 

 각종 회가 나온다. ㅎㅎㅎ

폭풍흡입해 주시고...

 

 

 

 

 

 

 

 

 

 

 

 마지막 볶음밥과.

 

 

 

 

 

 매운탕까지 거하게 먹고 일어 섰다.

 

 

 

 

 

 가까이에 있는 무인 카페 노을언덕에 잠시 들르기로...

 

 

 

 

 

 노을언덕엔 수많은 사연들이 널려 있다.

 

 

 

 

 

 우리는 이층에 자리를 잡고 차 한잔을 마셨다.

 

 

 

 

 

 그래도 배가 안 꺼져서 좀 더 걷기로 한다.

먼가를 짓다가 중단 한 곳이라는데, 오래 되어서 여기 어딘지 가물 가물.

 

 

 

 

 

 뚝(?)을 따라 쭉 걸어서 등대까지 가본다.

 

 

 

 

 

등대를 보고 다시 돌아왔다.

 

 

오늘 무척 고된 하루 였으나, 오름이 얼마나 멋진 곳인지 알게된 하루 였다.

신혼여행 후 처음으로 제주에 왔다는 누나와 매형도 같이 여행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아마 성인이 된 이후 누나, 매형과 이리 오랜 시간을 보낸 적이 없지 않나 싶다.

여행은 사람과 사람사이의 끈을 이어주는 좋은 매개체가 될 수 있음을 오늘도 깨달았다.

이제 제주에서의 마지막 밤이 깊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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