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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텔아비브, 예루살렘

1212 이스라엘 2일: Goldman 식당

2013. 2. 24.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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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근사한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버스를 타고 자파의 식당으로 이동하였다.

 

바닷가 바로 옆에 위치한 Goldman 식당으로 입장.

* 아마도 Goldman Court 일 것 같다

https://goo.gl/maps/wdQZcE7UjWdrVzBc9

 

Goldman Court · Nahum Goldmann St 6, Tel Aviv-Yafo, 이스라엘

★★★★☆ · 음식점

www.google.co.kr

 

바닷가 야외 테이블도 있지만, 바람이 거세니 우리는 실내에서 먹기로 한다.

 

이렇게 멋진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식사를 한다는 것은 정말 근사한 일이다.

다들 기분이 업 된듯한다.

 

메뉴판을 들고 주문을 해 보려 하지만 메뉴가 너무 낯설어 주문이 쉽지 않다.

겨우 겨우 주문을 마치고...

 

에피타이저로 나온 빵의 맛이 좋다.

 

에파타이저 야채 요리도 맛있고...

 

이건 뭐더라?

 

이것도 독특한 음식 인걸로 기억.

 

음식 기다리는 동안 다시 메뉴판을 보았지만 역시나 너무 어렵다.

 

나랑 같이 오신 일행분이 시킨 소고기 요리.

맛을 보았는데 이건 소고기 조림과 비슷한데 고기가 질기고 느끼하다.

 

나는 무난하다고 판단된 파스타를 주문하였는데, 한 젓가락 맛을 보니 먹기 힘들 정도로 짜다. 윽.

 

다른 분들이 시킨 메인 요리들도 대체적으로 짜고 우리 입맛에 맞질 않는다.

이런 분위기 좋은 식당에서 이리 맛없는 요리는 만들어 내다니. ㅠㅠ

음식을 반도 못 먹고 대부분 남기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양은 또 왜 이리 많은지.

어쨋건 오늘의 저녁 식당은 분위기는 좋았으나, 맛은 너무 별로 인듯.

 

다시 호텔로 돌아와 마트에서 구입한 이스라엘 맥주인 'GOLDSTAR'를 같이 온 일행분들과 나눠 마셨는데,

이 맥주 별로다. 그냥 평범한 라거 맥주 일뿐 아무 특색이 없다.

다시 내방으로 돌아와서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뉴스를 보았는데, 박근혜 대통령 당선 소식이 들린다.

묘한 기분이 든다.

현재 시각 밤 11시. 시차 때문인지 그닥 한 일도 없는데 많이 피곤하다.

이스라엘에서 두번째 밤이 깊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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