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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1306 수락산 두부김치가 맛있는 금류폭포 매점

2013. 8. 18.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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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6월 2일.

모처럼 마눌님과 수락산을 오르기로 했다.

오늘의 코스는 청학리- 내원사- 정상- 내원사- 청학리 이다.

날도 덥고 좀 쉬운 코스를 택했다.

올라가다 보면 어김없이 들르게 되는 금류폭포 옆 매점을 역시 오늘도 들렀다.

 

 

 

 

 

 청학리 쪽에서 오르다 보면 만나게 되는 금류폭포.

 

 

 

 

 

 가뭄으로 인해 물이 거의 없다.

 

 

 

 

 

 금류폭포 위쪽에 있는 매점.

 

 

 

 

 

 오늘은 사람이 대박 많다.

 

 

 

 

 

 두부김치, 잔치국수, 막걸리를 주문하였다.

두부위에 올려진 토핑의 맛이 죽음이다.

마눌님은 할라피뇨 와 같은 느낌이라고 했다.

톡 쏘는 고추의 맛이 두부의 맛을 업그레이드 시켜 준다.

 

 

 

 

 

 이어서 나온 잔치국수도 대충 만든 것이 아니다.

잠시 만드는 걸 지켜 보았더니 제대로 국물을 우려내서 만들고 있더라.

 

 

 

 

 

필 제대로 받은 김에 파전 하나를 추가로 주문하였다.

오징어가 제대로 많이 박힌 맛있는 해물 파전 이었다.

산행이 걱정 되어서 많이 먹을순 없지만, 이곳 음식과 막걸리는 정말 찰떡 궁합이다.

다른 분들 주문 한거 보니 냄비 라면인데, 다음 번엔 꼭 잔치국수 대신에 냄비 라면을 먹어 보고 싶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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