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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후쿠오카

1808 후쿠오카 3일: 이자카야 두 군데를 들르다.

2018. 9. 9.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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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오후 5시 30분경 하카타역 근처에 도착하였다.

 

한큐 백화점에서 손수건을 싸게 판다는 정보가 있어서 한큐 백화점 안으로 입장.

 

세일 기간이 아닌지 어떤지 절대로 가격이 싸지 않아서 구입하지 않았다.

오늘 저녁은 이자카야 탐방을 할 것이다.

마눌님과 장모님께 일본 이자카야 문화를 알려 주고 싶었다.

나는야 문화 전도사. ㅋ

하카타역에서 전철을 타고 나카스 카와바타역으로 이동(일인 200엔)

 

오늘 첫번째 들를 이자카야는 쇼키 나카스점.

나카스 카와바타역 1번 출구에서 가깝다.

오후 6시경 쇼키에 입장.

* 23년 9월 4일 검색

https://goo.gl/maps/6qkdKEiibhE4bLdT9

 

Shouki Nakasu · 일본 〒810-0801 Fukuoka, Hakata Ward, Nakasu, 4 Chome−9−101 2F

★★★★☆ · 이자카야

www.google.co.kr

 

일단 사시미 부터.

 

2-3인분이 겨우 1,450엔.

 

닭 튀김과 꼬치를 사진 보고 주문.

 

시원한 나마비루로 스타트.

 

1,450엔의 사시미.

가성비는 좋지만 점심 때 워낙 신선하고 맛있는 스시를 먹은지라 감동은 덜했다.

 

닭 튀김 등장.

치킨이야 뭐 누구나 다 아는 맛.

 

우린 분명 꼬치를 주문했는데 돼지 갈비가 나왔다.

근데 요게 대박 맛있다.

 

나는 배가 불러서 주종을 화이트 와인으로 바꿨다.

몇 번의 일본 여행을 통해 일본 주점에서 와인이 저렴하다는 걸 알고 있다.

 

닭날개 추가 주문.

 

닭날개 요리 이거 은근 짭쪼름 하니 안주도 굿이다.

이렇게 많이 먹었지만 총 6,868엔 나옴.

저렴하고 대체적으로 맛도 좋은 쇼키는 대만족.

 

두번째 이자카야는 어제 눈여겨 봐 뒀던 꼬치집인 Bincho Kittcho-ya 나카스점.

이치란 본점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 23년 9월 4일 검색

https://goo.gl/maps/s7HTdc9bNhjnQkrGA

 

33°35'36.5"N 130°24'17.3"E · 5-chōme-2 Nakasu, Hakata Ward, Fukuoka, 810-0801 일본

5-chōme-2 Nakasu, Hakata Ward, Fukuoka, 810-0801 일본

www.google.co.kr

 

2015년 후쿠오카 첫 방문 때 텐진에 있는 이 이자카야를 갔던게 기억이 난다.

 

닭꼬치.

 

그리고 고등어 구이를 주문.

말이 아주 잘 통하진 않았지만 친절한 여직원 덕분에 주문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기본 안주인 양배추.

 

직원이 센스 있게 양념반, 소금반으로 해 주었다.

맛은 역시나 굿.

 

고등어 구이도 역시 훌륭.

Bincho Kittcho-ya 총 4,546엔.

역시나 선방.

더 먹고 싶지만 배가 불러서 이쯤에서 호텔로 돌아가기로 했다.

호텔 가기전 패밀리 마트에 들러 야식꺼리를 샀다.

 

오후 9시경 호텔에 돌아왔다.

무더위가 한참인 때에 여행이라 더 쉽게 지치는 것 같다.

오늘은 정말 피곤해서 일찍 잠자리에 들기로 했다.

10시 반경 나는 깊은 잠에 빠져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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