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제 우리는 새롭게 정비 되었다는 청학동 계곡에 가 보기로 했다.
청학동 계곡 가는 길, 계곡 주변에 있던 거의 모든 음식점들은 깨끗하게 철거가 되었고 그 자리는 주차장으로 바뀌었다.
마당바위는 그대로.
아직은 좀 어수선한 분위기지만 예전 모습 생각해 보면 정말 양반이다.
청학동 계곡은 이제 청학 비치로 거듭났다.
물이 깊지 않아서 어린 아기들이 놀기에 좋을 것 같다.
조금 보완이 필요하겠지만 계곡을 국민들에게 돌려 준 것은 정말 칭찬 받을 만한 일이다.
이게 정상이다.
나는 이전에 거대한 백숙집에 가려진 옥류폭포의 존재를 알지 못했다.
오늘 비로소 제대로 된 옥류 폭포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아내는 이 돌무더기 자리가 박종팔씨가 운영하던 식당(만남의 광장) 자리라고 한다.
지리적 감각이 나보다 1000배 정도 뛰어난 아내의 말이니 아마 맞을 것이다.
계곡은 비로소 제 모습을 찾아 가고 있다.
청학 비치가 하루 빨리 잘 정비 되었으면 좋겠다.
오늘 나는 흑석 계곡과 청학동 계곡을 탐방했다.
만약 내가 캠프닉을 하게 된다면 인적 드문 흑석 계곡에서 하게 될 것 같다.
반응형
'서울,경기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7 선재도, 영흥도 (2): 영흥도 십리포 해수욕장과 장경리 해수욕장에 가다. (0) | 2020.08.01 |
---|---|
2007 선재도, 영흥도 (1): 핫 플레이스 뻘다방에 가다. (0) | 2020.07.31 |
2007 수락산 계곡 탐방 (2): 뻬벌 마을을 둘러 보다. (0) | 2020.07.28 |
2007 수락산 계곡 탐방 (1): 흑석 계곡에 가다. (0) | 2020.07.27 |
2007 북한산 둘레길 16~ 18구간을 걷다. (0) | 2020.07.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