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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방콕, 코사멧

2308 방콕, 코사멧 2일: 사멧빌라리조트 체크인, 해변 산책

2023. 8. 19.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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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는 체크인을 한다.

 

 

오후 1시 50분 방에 도착.

우리가 3일간 묵을 방은 A6. 

딜럭스 씨 뷰지만 나무에 가려 바다가 바로 보이진 않았다.

* 짐팁 20바트

 

방에 들어서자마자 오른쪽 편엔 엑스트라 베드가 놓여져 있다.

유리창을 통해 바다쪽 풍경이 살짝 보인다.

 

방 들어서 왼쪽편 모습.

침대 두 개와 테이블, 냉장고, 옷장 등이 있다.

 

침대 두 개.

청소 상태 좋았고 침구류의 상태도 좋았다.

 

깔끔 깔끔.

 

티비와 냉장고, 그리고 공짜 물.

* 저 공짜물이 유리병이라서 문제였다.

- 내가 실수로 한병 깼고, 아들이 실수로 한병 깼다.

* 냉장고가 조금만 더 컸으면 좋겠다.

 

화장실 겸 욕실.

 

샤워 부스.

 

방이 그리 넓진 않았지만 대체적으로 깔끔하고 한적해서 맘에 들었다.

우리는 에어컨을 틀고 모두 휴식 모드에 들어갔다.

산 넘고 물건너고 바다 건너서 머나 먼 코사멧에 입성하였다.

컨디션이 안 좋은 나에겐 정말 힘든 여정이었다.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나와 아내는 잠시 해변 산책을 하기로 했다.

 

우리 리조트 남쪽으로는 구글 지도상 Tubtim beach가 있다.

 

텁팀 비치 가는 길.

 

텁팀 비치는 히든 플레이스 같은 해변이다.

우리 리조트에서 불과 몇 십 미터 이동했을 뿐인데 이렇게 한적하고 프라이빗 한 비치가 숨어 있을 줄은 몰랐다.

 

Reef Bar & Restaurant 앞에 있는 대형 그네.

 

분위기 좋은 Black Pearl Cafe.

 

텁팀 비치는 아오 파이 보다 물이 더 잔잔해서 아이들 놀기에 좋을 것 같다.

내친 김에 북쪽에 있는 싸이깨우비치까지 걸어가 보기로 했다.

 

힙 하다는 게코 바.

 

구글 맵 상으로 Koh Samet Beach.

쓰러진 나무가 포인트가 되어 준다.

 

작고 한가로운 비치.

 

인어상이 있는 곳은 Ao Hin Khok이라고 한다.

 

아오 힌 콕 풍경.

 

일인 299바트 무카타 식당은 한번 들려 보고 싶다.

 

Ploy Talay의 아류일까? 

 

불쇼의 원조 맛집이라는 Ploy Talay.

 

가장 크고 번화한 싸이깨우 비치.

 

싸이깨우 비치 풍경.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개.

 

누구에겐 천국이지만 누구에겐 그저 일상일 뿐.

 

한국인에게 가장 인기 좋은 싸이깨우 리조트.

이 리조트의 숙박비도 부담되고 너무 시끄러울 것 같아서 싸멧빌라리조트를 예약했다.

 

사와디 코코.

 

사와디 코코 앞 풍경.

이쯤에서 유턴.

 

돌아가는 길에 버디즈 옆 골목이 핫 한 것 같아서 들려 보기로 했다.

 

여기까지는 별거 없는데.

 

저 대문을 지나니 여행자 거리가 나온다.

 

이 골목에 음식점, 술집, 편의점, 마사지 샵, 약국, 과일 가게 등이 다 모여있다.

 

망고 발견, 일단 찜.

 

요런 식당도 맛있을 것 같은데.

 

그리 길진 않지만 골목 빼곡히 이런 저런 가게들이 포진해 있다.

다시 리턴해서 돌아오는 길에 아까 봐둔 과일 가게에서 망고와 용과를 조금 샀다.

* 망고와 용과는 각 1kg에 100바트라고 한다. 우리는 180바트어치 구입(망고 3개+ 용과 2개)

 

다른 과일 가게에 들렸다.

망고스틴이 너무 작어서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구매하기로 했다.

1kg 60바트에 구매.

* 망고는 폭망이었고, 용과와 망고스틴은 맛이 좋았다.

망고는 거의 익지 않아서 먹질 못했다. 용과는 두 개 중 하나만 먹었고, 망고스틴은 다 먹었다.

 

리조트로 돌아가는 길, 운 좋게도 지나가는 썽태우를 잡아 타고 편하게 올 수 있었다.

* 썽태우는 1인 30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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