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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 여행 이야기

0911 문경1일: 문경철로자전거

2009. 11. 25.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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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4일 토요일 하루를 쉬기로 하고, 문경 일박 이일 여행을 가기로 했다.

전부터 문경에 꼭 가보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가게 된다.

숙소는 stx리조트를 겨우 겨우 예약했다. 여기 저기 알아 보니 신기하게도 한 싸이트에 방이 남아 있었다.

겨우 여행 며칠 전인데...신기할 나름.

 

11월 14일 아침 8시 차를 몰아 문경으로 출발 하였다.

11시 오분 전 문경의 진남역에 도착하였다.

일단 철로 자전거 티켓팅을 한 후에 탄광박물관을 둘러 보고 와서 철로 자전거를 탈려고 했는데, 운 좋게도 바로 11시

철로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되었다.

정선에 이어 두번째 타게 되는 철로 자전거... 기대가 크다.

 

 

 


진남역...

 

 

 



추위에 대비해서 완전 무장하고 이제 출발이다.

 

 

 



우리 앞의 분들...손자들이 자전거를 구르는 바람에 엄청 느렸다는...ㅠㅠ

우리뒤로도 쫘악 밀리고, 약간의 민폐를 끼치셨다는.

 

 

 



그렇지만...어느정도 달리고나니 종점에 도착하고 이제 자전거 방향을 바꿔 주신다. 방향이 바뀌었다.

이젠 우리는 막 달린다. 아들은 신이 나서 왕복 구간 내내 자전거 페달을 밟았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강가를 달리는 철로자전거는 참 유쾌한 놀이이다.

비록 정선 꺼 보다 구간이 짧아서 좀 아쉽기는 했지만...

 

 

 

철로 자전거에서 내려 우리는 차를 몰아 문경새재로 향했다.

일단 배부터 채우기로 했다. 아침부터 서둔 탓에 배가 살짝 고파온다.

우리가 찾아간 곳은 '새재할매집'

 



40년 전통의 '새재할매집'...대박집이다. 손님들이 꾸역 꾸역 몰려 들어온다.

 

 

 



우리가 주문한 그 이름도 긴 음식 메뉴는 '약돌돼지 양념 석쇠구이 정식'

줄여서 말하면 고추장 삼겹살 되시것다. 맛있게 잘 먹었다.

이제 문경새재 트레킹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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