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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여행 이야기

2311 창신동쪽방촌에 가다

2023. 11. 29.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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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1월 18일 토요일.

방학동도깨비시장과 전형필 가옥을 둘러 보고 오늘의 모임 장소인 동대문역으로 이동하였다.

약속 시간까지 여유가 있어 근처 <창신동쪽방촌>에 가보기로 했다.

 

https://www.kunews.ac.kr/news/articleView.html?idxno=34011

 

창신동 쪽방촌 사진기획1 | 골목 안으로 스며든 사람들 - 고대신문

쪽방은 세면, 취사, 용변 등을 해결할 수 없는 0.5평(1.65㎡)~1평(3.3㎡) 정도의 작은 방이다. 대개 보증금 없이 싼 값으로 운영돼 빈곤계층이 주로 이용한다. 1960년대 급속한 산업화 과정에서 모여든

www.kunews.ac.kr

 

< 서울 5대 쪽방촌 >

1. 종로구 창신동 쪽방촌- 동대문역 <창신동 쪽방촌 입구>로 검색

2.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 종로3가역 <돈의동쪽방마을>로 검색

3. 중구 남대문로5가 쪽방촌- 서울역 10번 출구 뒤편

4.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 서울역 11번 출구 새꿈어린이공원 북쪽

5. 영등포구 영등포역 쪽방촌-  영등포역 6번출구 요셉의원 옆길 골목/ 맵상으론 서울영등포공공주택지구

 

 

 

* 창신동쪽방촌은 동북화과왕 뒤편 지역인 것 같다.

 

이 골목으로 들어가면 될 것 같다.

 

초입에는 여관이 몇 개 운영중이다.

 

좀 더 깊숙히.

 

안쪽에 들어가 보니 미니 호텔들이 몇 개 나왔다.

 

호텔이라고 부르기 민망한 수준의 호텔이 몇개 포진해 있다.

 

이쪽은 아닌 것 같은데.

 

다시 아까 진입했던 쪽 근처로 돌아와 다른 골목을 찾았다.

아마도 이쪽이 쪽방촌일 것 같다.

 

그런데 많은 집들이 비어 있는 것 같다.

 

아마 이쪽 지역도 재개발 예정인 가 보다.

 

번화한 동대문역에서 조금만 들어가면 이런 골목이 나온다니.

 

노숙인 상담.

 

여러가지 안내문.

 

정처 없이 둘러 본다.

 

고양이 한마리가 내가 다가가도 도망가지 않는다.

 

좀 큰 길가로 빠져 나왔다.

카카오 맵을 보니 <종로44길>이다.

 

창신1동 1-10구역이라고 한다.

 

이 골목도 70, 80년대에서 시간이 멈춘 것 같다.

 

다시 쪽방촌 골목으로 들어왔다.

 

순안슈퍼를 중심으로 순안슈퍼 앞쪽은 여관이 영업을 하는 곳이고, 순안슈퍼 안쪽이 진짜 쪽방촌인 것 같다.

 

입구 초입에 있는 시대여관은 여관이 아니라 한옥카페라고 한다.

* 시대여관 차차티클럽 창신한옥은 원래 시대여관이었는데 현재는 한옥 찻집으로 운영중이라고 한다.

 

입구 초입에 있는 별장모텔.

 

골목을 따라가 봤더니 막다른 골목이다.

 

호텔 화.

 

또 다른 골목.

 

화목한 사랑방은 실제 사랑방이었을까?

 

좌 노래방, 우 작은 수퍼.

 

창신동쪽방촌을 잠시 둘러 봤다.

여기 사시는 분들의 삶의 터전을 빼앗기만 하는 재개발이 되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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