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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여행 이야기

0809 가평 조무락골에 가다.

2008. 9. 29.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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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9월21일 일요일이다.

평소 꼭 가보고 싶었던 가평 조무락골에 가보기로 했다.

 

 

 


차를 두 시간여 달려 도착한 조무락골 입구...여기에 차를 세우고 우리는 트랙킹을 하려고 한다.

입구의 매점에서 막걸리 한잔 하고 싶은 생각도 있었지만...조무락펜션에 가서 점심을 먹을 예정이다.

 

 

 



멋진 정원에 둘러싸인 조무락 펜션에 도착하였다.

이런! 식당에 아무도 없다. 계세요! 몇 번 외친끝에 주인 아주머니가 나오셨다. 다행히 식사 된단다...^^

 

 

 



맛있는 된장찌개와 가평잣막걸리를 먹었다. 여기서 하룻밤 묵어도 좋을듯.

 

 

 



조무락 펜션 정원에서 이름모를 나비 한쌍을 보았다.

점심을 먹고 나서 우리는 산을 올라 복호동 폭포까지 갈 예정이다.

 

 

 



물을 건너야 한다기에 신고 온 슬리퍼가 원망스럽다. 슬리퍼 신고 온 사람은 우리 가족밖에 없었다는.

 

 

 


 

 




가는 길에 있는 호랑이 형상의 바위...가까이서 보니 호피 같기도 하다.

 

 

 

드디오 우리의 목적지 복호동 폭포에 도착하였다. 웅장하진 않지만 삼단으로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대고 있었다.

 


 

 




복호동 폭포에서 잠시 쉰 후에 우리는 하산 하기로 했다.

 

 

 


 

 



 

 



 

 


 

내려오는 길에 잠시 계곡물에 발을 담궈 봤다. 너무나 시원하다. 슬리퍼를 신어서 아팠던 발의 피로가 모두 풀어지는 느낌이다.

 



 

 

 

조무락골을 내려와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어랑손만두국집에 들러 저녁을 먹었다.

 



 

가평은 경기도의 삼수갑산이라고 한다. 과연 많은 산과 계곡이 있는 것 같다.

나중에 석룡산 정산까지 등반을 해 볼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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