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회관1 1009 전주 비빔밥집 `가족회관` 전주에 왔으니 전주 비빕밥은 꼭 한번 먹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여러 비빕밥집 중에서 우리는 '가족회관'에 가기로 했다. 가족회관 입구. 비빕밥 두개를 시켰다. 먼저 찬이 나온다. 반찬 맛은 내 입맛엔 좀 밍밍한 편. 강한 양념에 길들여진 내 입맛 탓인지 모르겠다. 노란 계란찜이 나오고... 비빕밥과 콩나물국이 나온다. 너무나 이쁜 색의 조화. 비비기 아까울 정도다. 젓가락으로 비빈다. 반찬과 마찬가지로 나에겐 좀 밍밍한 맛이었다. 전통방식으로 만든 비빕밥이라 그런지 양념이 세지 않았다. 내 입맛이 너무 강한 맛에 길들여져 있는건 아닌지. 어쨋건 내 입맛엔 기대에 못 미치는 맛이었다. 2010. 9.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