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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여행3

0804 고창여행 3: 선운사 선운사 이어서... 멋진 대웅보전... 대웅보전 앞에 있는 석탑... 대웅보전옆으로 돌아가니 탐스런 동백나무가 있었다. 대웅보전에서 바라본 사찰 전경...뒤쪽으로 어머니의 가슴 같이 생긴 산봉우리가 사찰을 감싸안고 있다. 영산각(?)... 대웅보전앞에 피어있는 이름 모를 예쁜 꽃들... 대웅보전 뒤쪽으로는 멋진 동백나무 숲이 있었다. 들어 갈 수 없어서 아쉬웠다. 사찰을 나와서 돌아가는 길...도솔천을 따라 멋진 길이 이어져 있다. 어떤 여행책 저자가 말하길 선운사에서 가장 멋진 것은 '길'이라고 했던게 맞는 말 같다. 버스로 돌아가는 길에 복분자 주스를 하나 사서 마셨다. 산딸기를 직접 믹서에 갈아 주는 생과일주스이다. 생각보다 훨씬 맛있었다. 복분자 주스를 마시고 이번 여행을 마무리 해야만 했다. 시.. 2008. 4. 23.
0804 고창여행 2: 고인돌유적지,선운사 우리는 학원농장을 둘러 본후에 고인돌유적지로 향했다. 시간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사진 몇장만 찍고 다음 장소로 이동해야만 했다. 고인돌 선사마을...좀 썰렁하다. 좀 더 제대로 복원했으면 좋았을텐데. 엄청나게 많은 고인돌이 있었다. 21세기까지 어떻게 이렇게 잘 보존되었는지 신기할 나름이다. 길 따라 산책하기 좋은 한적한 공원같은 분위기이다. 한밤에 산책하면 분위기 죽음일듯...^^ 각 고인돌마다 고유번호가 붙어져 있었다. 고인돌 유적지를 슬쩍 둘러 본 후에 선운사로 향했다. 선운사에 도착하였는데 가이드가 한시간 밖에 시간을 주지 않는다. 무척 빡빡한 일정이다. 물론 하루에 세군데를 돌아야 하니 어쩔수 없긴 하다. 천연기념물인 '송악' ... 덩굴나무의 한 종류라고 한다. 신기하다. 멋진 나무가 우릴 반.. 2008. 4. 23.
0804 고창여행 1: 학원농장 청보리밭 작년부터 무척 가보고 싶었던 청보리밭 축제를 올해엔 꼭 가보기로 했다. 하지만 당일로 가기엔 너무 먼 고창... 아들을 처가에 맡기고 마눌님과 둘이서 당일 버스 패키지 투어를 따라 가기로 했다. 다른 대안이 없었으므로... 오늘은 4월 20일이다. 아침 7시까지 시청역 앞에 가긴 참 어려운 일이었다. 새벽4시반에 일어나 서둘러 준비해서 녹천역까지 택시 타고 갔는데...ㅠㅠ 전철을 기다리다가 무심히 전철 시간표를 보니 차가 올려면 아직도 많이 기다려야 하고.... 제 시간에 시청역에 도착하기 어려울것 같았다. 할수 없이 역을 나와서 택시를 타고 시청역에 가야만 했다. 그렇게 겨우 겨우 해서 버스에 늦지 않게 도착할 수 있었다. 시청역앞에는 수많은 관광버스가 대기하고 있었다. 오늘의 코스는 학원농장 청보리밭.. 2008.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