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곡폭포1 1206 춘천 구곡폭포 오늘은 6월 10일. 저번에 구입한 그늘막 텐트를 이용한 간이 캠핑을 가기로 했다. 검색끝에 가기로 한곳은 어비계곡이다. 차를 몰아 어비계곡에 도착하였다. 그런데 마땅히 텐트를 치고 물놀이 할 만한 곳도 안 보이고, 계곡의 물도 너무 없었다. 일단 점심부터 먹기로 하고, 닭매운탕이 유명하다는 민기남씨네로 가기로 하고 차를 몰았다. 몇번 길을 헤맨 끝에 길을 찾았으나, 차가 들어가기엔 너무나 비좁은 산길이 나온다. 그래도 가보자고 가다가 차 몇대와 마주친다. 포기하고 차를 돌려 큰 길가로 나왔다. 일단 아무 식당이나 들어가서 허기를 때우기로 했다. 이렇게 까지 삽질 한적은 거의 없는데 오늘 간이 캠핑 계획은 실패인듯하다. 을왕리 주변 왕산해수욕장에 갈까 어비계곡에 갈까 고민하다가 어비계곡으로 정한 것인데... 2012. 7.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