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차사원1 1702 마카오 2일: 세나두 광장, 성 도밍고스 성당, 성 바울 성당의 유적, 몬테 요새 이제 우리는 마카오 여행의 중심지 세나두 광장으로 갈 것이다. 오전 10시 20분경 마카오 제일의 랜드마크인 세나두 광장에 도착 하였다. 물결무늬 타일과 파스텔톤의 건물들이 마치 유럽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왼쪽 노란 건물은 관광안내소이고 오른쪽 하얀 건물은 자비의 성채(자애당)이다. 뒤를 돌아보면 보이는 하얀 건물은 릴 세나두 빌딩. 원래는 릴 세나두 빌딩이 주인공인데 스포트라이트는 세나두 광장이 다 받고 있는 셈이다. 광장 중앙에 있는 분수대와 교황 자오선. 과거 유럽인들의 오만함을 잘 나타내주는 구조물이다. 저들의 논리에 따라면 우리나라도 포르투갈 영토가 될 수도 있었다. 포르투갈 직수입 타일의 예쁜 물결 모양을 보면서 성 바울 성당 방향으로. 그전에 들를 곳은 자비의 성채 바로 옆.. 2017. 3.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