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둘레길 맛집1 1810 명동역 남산 둘레길 분위기 좋은 비빕밥집 '목멱산방' 오늘은 10월 9일. 남산 둘레길 걷는 도중 비빕밥으로 유명한 목멱산방에 들렀다. 오후 3시 20분경에 도착했는데 이시간에도 대기자가 상당히 많다. ㅎㄷㄷ 언제 또 올지 모르는 곳이니 기다려서라도 먹어 보기로. 수요 미식회에 나오고 미쉐린 가이드에도 등재되고. 익살스러운 한국인의 미소. 세 가지 비빕밥 중에 고민하다가 불고기 비빕밥으로 결정. 사실 이 식당 건물 자체가 예술작품이다. 이 식당의 창쪽에서 식사를 하면 더 없이 좋겠지만 나는 아무데나 자리 있는데로 가야함. 결국 건물 뒤쪽 자리로 안내 되어짐. 도착한지 약 40분 만에 음식을 만났다. 딱 봐도 정갈하고 고운 자태가 맘에 든다. 같이 나온 나물을 밥에 넣고 고추장도 조금 섞어서 비빈다. 빛깔 고운 고추장이 과하게 맵지도 과하게 달지도 않아서 좋.. 2018. 11.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