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찌1 0803 통영,남해 7: 다찌집 우리는 다시 강구안 근처에 둘러 보았다. 저녁 무렵 강구안 풍경... 강구안을 잠시 둘러 보고 다찌집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책에 나온 울산다찌를 찾아 갔으나 너무 많이 기다리는 사람을 보고 포기하고, 근처에 다른 다찌집에 들어 가기로 했다. 눈에 띄어서 그냥 들어간 다찌집...다찌집이나 실비집이나 같은 거란다. 다찌집은 처음 가본다. 술을 시키면 안주가 따라 나오는 희안한 방식이다. 우리는 맥주 기본으로 시켰다. 샐러드, 파, 배추, 장이 먼저 나오고... 샐러드와 꼬막... 동태, 마 과메기...생각한 것보다는 담백하다. 게와 새우... 조개국... 약간의 회... 계란찜... 열기라는 물고기라는데 맛은 별로...가시만 많다. 처음으로 다찌집을 와 봤는데, 맛은 그저 그렇다. 술 한잔 생각 날 때 .. 2008. 3. 9. 이전 1 다음